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한 라자루스
24년 3월 4주   <VOL 452>
이번 주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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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자루스한테 당했다고?

⚡ 다크웹 데이터 유출 대처 그리고 베스트 프랙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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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한테 당했다고?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한 라자루스


‘라자루스’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예전의 저라면 2015년도에 개봉한 동명의 공포영화를 떠올렸을 것 같고, 제 친구는 성경의 등장 인물이 떠오른다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북한의 사이버 해킹 집단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라자루스의 소행은 보안에 관심이 없는 분이더라도 여러 미디어에서 수차례 언급이 되었기에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지난번 뉴스레터에서도 라자루스의 범죄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의 기사를 보니 또 라자루스가 국내 사법부 전산망에 침입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침입한 라자루스는 과세 증명서 등 개인정보를 빼돌렸다고 해요. 사법부의 전산망이 해킹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 행정처는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라자루스의 소행은 맞는 건가요?

법원행정처가 국가정보원 등 보안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를 해본 결과, 이 집단은 지난 2021년도 이전부터 대한민국 사법부 전산망에 침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 그리고 이들의 공격 기법은 라자루스가 사용하는 방법과 일치했다고 하고요. 그래서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이를 근거로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결론 내렸죠.

 

라자루스의 행적을 알아볼까요

라자루스는 2014년도에 소니픽쳐스의 기밀 자료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북한은 소니픽쳐스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인 ‘디 인터뷰(The Interview, 2014)를 제작 중단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보복성으로 해킹을 했어요. 라자루스는 소니픽쳐스 직원들에게 악성코드를 보낸 뒤 네트워크에 침투했어요. 이 해킹으로 인해서 메일, 개인 정보, 미개봉 영화 등 여러 자료들이 유출되었고, 천 대가 넘는 컴퓨터가 훼손됐다고 해요. 이 침해사고로 인해서 소니픽처스는 매각설까지 나왔어요. 당시의 소니픽처스 회장은 이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서 “물건을 훔쳐간 것이 아니라 집을 완전히 태워버렸다”라고까지 인터뷰했어요.

 

이렇게 보니 라자루스의 타깃은 우리나라에 국한된 게 아니었네요. 소니픽쳐스에 비하면 법원행정처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 수는 있으나, 심각한 문제가 아닌 건 아니죠. 이에 법원행정처는 IT 전문 인력 채용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또 이번 해킹으로 취약점이 드러난 인터넷 가상화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닐,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도 관련 체계 구축과 보안관제운영을 위한 예산 증액편성 또한 요청했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아니라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에 대비하여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모습이 기대가 돼요!

 

<관련기사>

○ 행정처, 보안 전문가 채용…北, '사법부 해킹' 후속조치 강화 (2024.03.25.)

○ 가상화폐 전문털이 '라자루스'…법원, 같은 수법에 당했나 (2023.12.01.)

○ "북한 해킹조직, 미국·캐나다·일본 에너지기업 공격" (2022.09.10.)

다크웹 데이터 유출 대처 그리고 베스트 프랙티스

기업 보안 강화를 찾아보자


다크웹은 특수한 경로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의 한 부분으로 익명성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익명성 때문에 다양한 범죄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익명성은 동시에 언론의 자유, 인권 운동가들의 안전한 의사소통 등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크웹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응 방안 마련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크웹은 기업 정보 유출과 불법 거래의 통로로 악용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다크웹이 기업 미래를 강화할 수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발견하고, 데이터 유출 시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데이터 유출 발견 시 대처 방법

  • 데이터 유출 대처 초기 단계: 다크웹에서 기업이나 기관의 기밀 데이터를 발견했을 때는 패닉에 빠지기보다는 데이터 유출 사실을 인지하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원인 파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1
  • 보안 강화 및 대응 전략: 데이터 유출을 대비하여 보안 강화, 데이터 백업, 보안 교육, 암호화, 보안 솔루션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하며, 사이트별로 다른 비밀번호 사용, OTP 2차 인증 사용 등 개인 사용자의 보안 방안도 마련해야 해요.

 

다크웹에서의 보안 강화 베스트 프랙티스

  • 기업 보안 강화: 다크웹을 통해 기업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현재 공격자들 사이에 형성된 유행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에요.
  •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역할: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다크웹을 정찰하여 온갖 악행들이 모의되고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적인 공격의 단서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디테일이 관건: 데이터 유출 대응의 핵심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디테일이 관건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꺼에요. 이는 사건의 상세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다크웹에서 기업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유출사실로는 충분하지 않고, 어떤 데이터가, 어떻게, 어떤 경로로, 언제,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를 상세하게 파악해야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데이터 유출 대응의 중요성

  • 상세 정보 파악: 유출된 데이터의 종류, 유출 경로, 유출 시점, 유출 규모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기관에 신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요
  • 신고 기관 선택: 유출된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신고해야 할 기관이 달라진다고 해요. 예를 들어, 금융 정보가 유출되었다면 관련 금융 감독 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GDPR 관련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면 GDPR 감독 기구에 신고해야 합니다.

 

디테일 파악의 중요성

  • 유통기한 파악: 다크웹에서 유통되는 정보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하는데요. 데이터의 가치나 활용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가 시급히 조치를 요하는지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 가치 변화: 다크웹에서 유통되는 데이터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합니다. 초기에는 높은 가치를 지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유출이 발견되었을 때 신속한 대응이 필요해요.
  • 시급한 조치 요구: 특정 데이터가 다크웹에서 발견되었을 때, 그 데이터의 유통기한을 고려하여 시급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정보나 개인 식별 정보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는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러한 정보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것 입니다.


데이터 유출 대응 전략

  • 모니터링 강화: 다크웹에서의 데이터 유출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대응 프로세스 마련: 데이터 유출이 발견되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데이터의 유통기한을 고려하여 시급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보 침해 사건 대응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 마련하기

정보 침해 사건에 대응하면서 발견되는 아쉬운 점들은 보안 실천 사항, 즉 베스트 프랙티스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로그 관리, 정보 암호화, 해싱 기술 적용, 모니터링 및 추적 수준 설정, 저장소 위치 결정 등 다양한 보안 조치들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베스트 프랙티스는 사고 발생 후 더욱 꼼꼼하게 마련되어 기업을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만들 수 있어요.

 

베스트 프랙티스의 중요성

  • 로그 관리: 어떤 정보를 어떻게 로그로 남겨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에 큰 도움이 돼요. 1
  • 정보 암호화 및 해싱: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하고, 해싱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해야 해요
  • 모니터링 및 추적: 적절한 수준의 모니터링과 추적을 통해 비정상적인 활동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요.
  • 저장소 보안: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는 보안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CISO와 다크웹의 관계

  • 다크웹 모니터링: CISO는 다크웹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여 기업 정보의 유출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이는 기업의 미래를 강화할 수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돼요.
  • 위기를 기회로: 다크웹에서 정보가 유출되고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기업은 이전보다 더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어요

 

정보 침해 사건에 대응하며 발견되는 아쉬운 점들을 바탕으로 베스트 프랙티스를 마련하는 것은 기업 보안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CISO는 다크웹 모니터링을 통해 유출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의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해요. 유출 사고 시 상세한 경로와 바탕이 있어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도모할 수 있겠어요.

디테일에 주목하고, 철저한 조사와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보세요!


<관련기사>

○ 참사 악용하는 최악의 해커들! 최근 다크웹 및 사이버범죄 이슈 총정리 (2022.12.05.)

○ 요즘 다크웹에서 일어나는 범죄들 (2023.10.24.)

○ "한국인 것은 널렸다" 떨이 판매…'다크웹' 올라온 개인정보 충격 (2024.02.10.)


 🍀이번 뉴스레터가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dited by 사무국 이다솜,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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