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도서 증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D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데이터리안의 혜정입니다.
오늘은 두 가지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인사를 드립니다.
  •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구독자님을 찾아온 데이터리안 뉴스레터가, 10월부터는 매주 첫 번째 화요일에 찾아올 예정입니다. 10월 4일에 도착할 뉴스레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이번 뉴스레터에는 도서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글까지 꼭 확인해주세요!
그럼 10/4(화)에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뉴스레터도 많이 즐겨주세요😀


🎁 9월 뉴스레터 미리보기
  1. 유튜브 | 데이터 활용을 처음 하는 시점에서 뭐부터 알아야 할까요?
  2. 블로그 | GA로 블로그 글 분석하기
  3. 블로그 | 마케팅 채널의 성과 판단하기
  4. 인터뷰 | 어문계열 전공자 데이터 직무 취뽀기
  5. 이벤트 | (도서 협찬)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 도서 증정 이벤트
🙋‍♀️
데이터 활용을
처음 하는 시점에서
뭐부터 알아야 할까요?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쉽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저도 분석가가 되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일해보니 오히려 데이터 분석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문화를 만들기에도 수월하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세미나에는 '데이터 활용을 처음 하는 시점에서 뭐부터 알아야 하나요?, '데이터를 어떻게 추출해서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회사에서 데이터를 다뤄보려면 일단 뭐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와 같이 이제 막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 분들께서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하게 데이터 분석을 시작할 수 있을지 두 명의 데이터 분석가가 얘기해보았습니다.
데이터를 처음 다룬다면, 아래 3가지를 기억해주세요
  1. 팀 또는 회사의 목표가 무엇인지 찾고 데이터로 현황 파악을 해보자.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는 업무들을 좀 더 잘 할 수 있게끔 하는 데에 데이터를 활용해보자.
  3. 1, 2번이 어렵다면, 평소에 자주 하는 업무 중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일 또는 빠르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데이터를 활용해보자.


오늘 뉴스레터에는 하는 업무에 분석을 적용하는 것이 막연할 분들을 위해 블로그 분석, 마케팅 채널 성과 판단에 관한 글을 준비했으니 아래에 나올 글에서 힌트를 얻어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위 3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GA로
블로그 분석하기
오늘 소개할 이 글의 출처는 박스앤위스커 블로그의 'GA로 블로그 분석하기'입니다. GA4 이전 버전인 UA(Universial Analytics)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도구는 변해도 분석의 기본은 변하지 않잖아요. 웹사이트 분석을 해보고 싶은 모든 분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왜 존재하나
박스앤위스커는 왜 블로그를 운영할까? 여기에는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1. 광고하지 않고 회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함
  2. 사람들이 데이터 분석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함
  3.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두는지 파악하기 위함
“왜”라는 질문에 대해 답이 나오면, 그 답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왜”를 몇 번 더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갈 수 있고,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더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근본 원인분석(Root Cause Analysis, RCA)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대답 모두에 대해서 “왜”를 물어보고 블로깅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정리해보니 이제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열거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어떤 글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는가
  2. 글을 읽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연락하는가
  3. 글을 접한 사람들이 실제로 글을 읽는가
  4. 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 너무 어렵거나 쉽지는 않은가


어떤 글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는가
첫 질문은 GA를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Behavior → Site Content → All Pages 를 선택하면 페이지뷰 기준으로 정렬된 페이지 목록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위 목록에는 블로그 포스트뿐 아니라 회사 소개 페이지 등 다른 페이지들이 섞여 있습니다. 표의 우측 상단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아래와 같이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ion)을 입력하면 블로그 포스팅만 필터링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많이 노출된 여러 글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주로 '리텐션 관리'에 관심을 두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뷰라는 숫자는 그저 “어떤 제목이 가장 많은 클릭을 유발하는가”를 알려줄 뿐이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 더 “가치”와 관련된 숫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치"와 관련해서는 '글을 읽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연락하는지', '글을 접한 사람들이 실제로 글을 읽는지', '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와 같은 것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를 데이터로 파악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 글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케팅 채널의
성과 판단하기
지금 운영하는 마케팅 채널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성과가 높은 채널 위주로 남겨서 집중하면 좋겠죠. 이때 마케팅 채널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채널을 통해 들어온 사용자들이 우리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지, 혹은 유료 결제를 많이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채널이 효과적인지 판단하고 적절한 마케팅 예산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어떤 유입 경로를 통해 들어와 신청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1. 사용자에게 직접 물어보기
현재 데이터리안 웹사이트 내 SQL 데이터 분석 캠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고, “데이터리안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라는 항목을 통해 유입경로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수동으로 유입 경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 설문 답변에 모든 유입 경로를 포함하기 어렵습니다.
  • 우리 서비스의 콘텐츠나 광고를 여러 번 본 경우, 사용자는 어떤 항목을 선택할까요?
  • 사용자는 유입경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데이터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부정확한 데이터라도 있는 게 낫기 때문에 이렇게 수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입 경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는 없을까요?


2.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툴 사용하기
'GA4(Google Analytics 4)' 같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툴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기억해서 알려주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유입경로를 저장해줍니다.
이렇게 유입 경로가 자동으로 수집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용자가 딱 한 번 만에 우리 서비스를 발견하고 바로 신청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러 번에 걸쳐 서서히 설득되고 신청하기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우리의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소재에 노출됩니다. 반복해서 노출될수록 신청할 가능성도 커지고요.


이처럼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기까지 어떤 단계가 있을 수 있고, 각 단계의 기여도를 GA4에서는 어떻게 분배할 수 있을지 아랫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무료 사전 예약하고 앞으로 열릴 GA4 캠프 50% 할인받기
GA4로 쌓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까지 해볼 수 있도록 GA4 데이터 분석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사전 예약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하신 분들께 GA4 캠프 개강 시 50% 할인 결제 링크를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9/18(일)까지 진행되니 GA4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깊이 있게 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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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 전공자
데이터 직무 취뽀기
어문 계열 전공자로 스타트업 데이터 직무로 취업한 담라입니다
Q. 안녕하세요 담라님, 취업하셨다는 소식 들었어요. 축하드립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달에 스마트 오더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로 취업했습니다. 그로스 해킹팀에 소속되어 SQL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데이터를 추출해서 인사이트를 얻는 등의 일을 하고 있어요. 제 학부 전공은 특수 외국어였고, 상경 계열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채용 공고의 이름과는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좋아요 
Q. 엔지니어 직무로 입사하셨는데 하시는 일은 데이터 분석가와 더 비슷한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알고 들어가신 건가요?
네, 데이터리안 유튜브에서 채용공고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상을 보고 지금 지원한 회사의 채용 공고를 읽어봤어요. 채용 공고 제목은 '데이터 엔지니어'였지만, 하는 일에는 '데이터 활용 전략을 수립한다.', 'KPI와 서비스 관련 주요 지표를 정의한다.' 등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에서 배웠던 그로스 해킹 기법들이 나열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지원하였습니다. 사전에 데이터리안의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많이 수집했기 때문에 혼란스럽진 않았고, 엔지니어링 업무보다는 분석 업무를 더 해보고 싶었어서 오히려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어요
Q. 지원하셨던 채용공고를 읽어보니까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본 경험에 대한 포트폴리오’, ‘데이터 분석으로 액션을 제시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요구하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것들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세 가지 프로젝트를 제출했는데, 첫 번째는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 실전반에서 배운 리텐션으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온라인 강의 업체에서 시행하는 챌린지에 등록해서, 그곳에서 매주 제공하는 스터디 출석표를 손으로 카피하여 평균 출석률이 얼마나 되는지, 몇 주차에 실패하고 이탈을 하는 등을 분석해서 두 번째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내용은 데이터리안 SQL 캠프에서 제공해주신 프로젝트 템플릿에 맞춰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리안 강사분들께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고 많이 강조하셔서 그 부분과 관련한 프로젝트도 제출했습니다. 


담라님은 어떤 시간대에 배달이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하고, 일반 고객은 어떤 경로로 구매하는지, 배달이 많은지 포장이 많은지를 관찰하여 마지막 프로젝트를 구성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담라님의 자세한 취업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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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도서 증정 이벤트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
*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태블로 차트 제작 방법의 핵심을 알 수 있는 입문서
저는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며 처음 태블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고, 드래그앤드롭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시각화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해도, 시각화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내가 가진 데이터의 형태를 정확히 알아야 하며, 특정한 지표를 보기에 적절한 차트의 종류와 제작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는 글로벌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시고, 태블로 최대 커뮤니티인 태블로 위키 운영진 두 분이 집필하신 책으로, 각 차트를 어느 상황에서 사용하는지와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 사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대시보드를 만들 때 필요한 기초 차트부터 고급 차트까지 다루며, 태블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태블로 구조를 이해하고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리안 뉴스레터 구독자 전용 이벤트 안내

1.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 폼을 작성해주세요.
2. 작성해주신 분 중 5분께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를 보내드립니다.
3. 응모 기간: 9/13(화) ~ 9/18(일)
4. 당첨자에게는 이메일로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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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데이터리안
contact@datarian.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