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닉은 개츠비의 화려한 파티에 초대되어 개츠비의 지인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지만 단 한 명도 개츠비를 만나본 적도, 심지어 누구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남성과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그 남자가 바로 개츠비였답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 기억할 장면, 바로 얼굴 천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죠!🤭 영화의 서술자 역할을 하는 닉 (토비 맥과이어) 이 혼란한 파티에서 개츠비 (디카프리오) 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만약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이 장면 만큼은 본 적이 있을지도 몰라요.

영화를 더욱 빛나게, 그리고 극적으로 만들어준 장치가 있다면…. 바로 배경음악입니다! 화려한 폭죽이 터지는 순간을 맞춰 화려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폭죽 터지듯 연주되는 이 음악, 어떤 음악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클래식 음악인 듯 싶다가도 재즈인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이 음악은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슈윈”이 작곡한 <Rhapsody in Blue> 입니다. 교향곡 (Symphony)와 재즈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심포닉 재즈”라는 장르로 불리기도 하지요.

👩🏻 : 아니, 재즈면 재즈고 교향곡이면 교향곡이지 그 중간이 존재한다구요? 심지어…. 퀸의 그 랩소디요? 여러 가지가 뒤섞인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정보 맞아요 글릿?!
✨ : 그럼요! 재즈와 교향곡과 같이 음악을 구분하는 장르의 기준은 현재에 와서는 고정된 듯 보이지만, 사실 그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태가 많이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아마 16세기의 합창곡과 베토벤의 <합창>을 들으면 ‘이게 같은 장르에 속해도 되는 건가…?’싶은 생각이 들기도 할 거예요! 
👩🏻 : 빨리 설명해주세요! 재즈, 교향곡, 랩소디, 거슈윈.. 
✨ : 오케이! 거슈윈의 설명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1️⃣ 거슈윈의 삶👨🏻

일단 곡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거슈윈이 살아온 삶의 흔적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거슈윈은 재즈와 교향곡을 섞은 작곡가답게 1898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어요. 
또 거슈윈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기는 미국 음악이 한창 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혼란한 상황이었고요.

개인 교사에게 화성학과 피아노를 배운 거슈윈은 호텔, 극장 등에서 피아니스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음악가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1살에 발표한 <Swanee>가 큰 히트를 치게 되는데요. (이 곡은 지금 들어도 ‘재지한 (Jazzy) 곡이다!’ 라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그에게 “심포닉 재즈 좀 작곡해줘!” 라며 곡을 부탁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재즈의 왕, “폴 화이트먼”이었습니다. 

2️⃣ 거슈윈을 대스타로 만든 “폴 화이트먼”?!😲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장르 ’재즈’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으니, 바로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흑인들의 음악’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백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거에요. 그러나 이때 폴 화이트먼에 의해 재즈가 백인들에게도 알려지고 나아가 미국 전역에 유행하게 되어 비로소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장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화이트먼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재즈를 못 듣고 살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3️⃣ 랩소디 인 블루!🔷


화이트먼의 부탁을 받고 1924년에 작곡한 곡이 바로 <Rhapsody in Blue>입니다. 

많은 분이 ‘뭐야뭐야👥 보헤미안 랩소디의 그 랩소디? 랩소디가 뭐지?’ 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랩소디는 사실 “형식이 비교적 자유로운 환상적인 기악곡”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소나타처럼 형식이 엄격하게 나누어져 있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적 표현이 가능한, 게다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에게는 랩소디라는 칭호가 붙여진다는 거지요! 

지금은 오케스트라 곡으로 더 유명하지만 거슈윈이 처음 작곡할 때엔 두 대의 피아노가 연주하도록 만들었고, 
나중에 폴 화이트먼 밴드의 편곡자 “퍼디 그로페”에게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후 피아노가 같이 연주하는 버전이 만들어져 현재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함께하는 버전이 가장 흔히 연주되고 있어요. 
4️⃣ 미국의 음악?🇺🇸

미국에는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만큼, 다양한 음악이 존재한답니다. 더군다나 거슈윈이 활동하던 시기에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 라틴 음악, 흑인 계열의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각 장르가 합쳐지기도 하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기도 했어요. 특히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거슈윈은 그중에서도 예술성이 높은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평가받는 답니다👍🏻

재즈와 클래식한 교향곡의 만남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모포텐처럼 팡팡 터지는 음악을 느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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