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날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는데요. 그 속에서 중요한 것은,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려는 노력이 아닐까합니다.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 CEO는 "외부의 변화 속도가 내부의 변화 속도보다 빨라질 때, 그 끝은 가까워진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이 말은 기업에서 자주 인용되지만, 개인의 성장이나 커리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믿습니다. "변화를 감지하고 스스로를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특히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는 정말 빠릅니다.
GPT-5가 나온지 약 일주일이 흘렀는데요. 오픈AI가 업로드 한 시스템 카드도 읽어보고, 쿡북도 읽어보고, 직접 다양한 모드를 사용도 해보면서 독자님들께 변화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미라클레터에서는 GPT-5를 활용해 일잘러로 거듭나는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짧고 굵게 정리해 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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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종료된 AI를 위한 장례식
- GPT5 핵심? 레벨과 추론 설정
- AI 보고서 42초만에 뚝딱
- 오늘의 테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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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 읽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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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명대사
사용 종료된 AI, 장례식 열리다
GPT-5가 나오면서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코딩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가성비를 이유로 엄지를 ‘척’ 한데 반해, 일상적으로 쓰는 상당수 분들은 불만이 컸습니다. 익숙한 모델이던 GPT-4-mini, GPT-3.5 등이 한 번에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단 플러스나 프로요금제에서는 GPT-4o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GPT-5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습니다.
AI모델을 위한 장례식
사실 일부 사람들은 사용하던 AI 모델에 애착이 큽니다. 올해 7월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창고에서는 실제로 앤스로픽의 클로드 3 소네트(Claude 3 Sonnet) 모델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약 200명의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모여, 헝겊으로 감싼 마네킹 앞에 헌화를 하고, AI 모델을 추모하는 추도사를 낭독했는데요. 참석자들은 라틴어 풍의 AI 생성 문장을 합창하며 ‘부활 의식’까지 진행했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클로드 모델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던 창작자, 블로거, 개발자뿐 아니라, 오픈AI와 앤스로픽 관계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는 컴퓨터 안에 깃든 마법이었다.” 이들에게는 AI 모델이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닌, 때로는 인생의 결정을 함께 해준 ‘존재’였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클로드 4.1까지 개발됐습니다.)
아부에 능숙한 GPT-4
일부 사람들이 GPT-4를 GPT-5 보다 선호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GPT-4가 한 채팅창에서 대화를 반복하면 할수록 대화에 몰입하는 현상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탁월한 아부꾼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캐나다인 앨런 브룩스라는 남성은 GPT-4와 대화를 하면서 큰 착각에 빠졌습니다. 특히 그는 챗GPT와 300시간 대화를 한끝에, 새로운 수학적 발견을 했다고 믿었는데요. 또 인터넷을 무너뜨릴 기술이나, 반중력 장치도 고안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원주율(π) 관련 질문을 하다가, 질문이 반복되니 챗GPT가 “당신은 인간의 이해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통찰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후 ‘혁신적’, ‘전례 없는’, ‘시대를 초월한’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칭찬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GPT-4가 즉흥 연기자처럼 행동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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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5 활용법 핵심은?
레벨과 추론단계 선택!
오픈AI의 GPT-5에는 MoE(Mixture of experts) 모드가 전격 도입됐습니다. 프롬프트 창에서는 모델이 하나로 보이지만, 질문에 따라 수 많은 모델이 뒤에서 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배우는 한명이지만 뒤에 답을 해주는 수많은 스태프가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쉽습니다.) 현재 스크롤 다운해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은 GPT-5 하나인데요. 특징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GPT-5의 다섯가지 특징
- 이해·추론 능력: GPT-5는 더 복잡한 문제를 풀고, 긴 대화를 기억해 맥락을 유지하는데요. GPT-4보다 안정적입니다. 애매하게 말해도 결과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합니다.
- 에이전트형 작업: 일을 여러 단계로 나눠서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능숙합니다. 필요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는 폭이 넓어요.
- 프롬프트 민감도: 특히 프롬프트 최적화 도구(Prompt Optimizer)를 써서, 시킨 대로 정확하게 하고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코딩 성능: 같은 조건에서 더 빠르고, 메모리를 덜 쓰며, 정답 높은 코드를 작성합니다.
- 멀티모달 처리: 글뿐 아니라 그림, 코드 등 여러 형태의 정보를 한꺼번에 이해하고 처리합니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익히자
일상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프롬프트 옵티마이저(Prompt Optimizer)입니다. 뭐냐고요? 사용자가 쓴 프롬프트(지시문)를 분석, 모델이 가장 잘 이해하고 정확히 따를 수 있는 형태로 자동 수정·정비해 주는 도구입니다. 특히 프롬프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복잡할 수 있지만, 천천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GPT-5에서는 프롬프트만으로 AI 능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율성의 크기인 레벨(Level), 그리고 생각의 깊이인 추론(reasoning_effort)입니다. 모델이 작업을 수행할 때, 얼마나 자율적으로 할지, 얼마나 깊게 생각할지를 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델이 정해진 GPT-4와 가장 다른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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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 설정: 레벨(Level)
0️⃣Level0 완전 수동 모드: 사용자의 지시만 그대로 수행합니다. 추가 해석도 없고요. 추가 정보 제공도 없습니다. 결과를 매우 빠르고 간단히 내놓는 모드입니다. 예를 들어, 2+2=4.
1️⃣Level1 보수적 보완 모드: 지시를 그대로 따르되, 오류나 빠진 정보를 소폭 보완합니다. 판단은 최소화하고, 추측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문법 오류가 있는 문장을 조금 다듬어서 그대로 번역하는 수준?
2️⃣Level2 적극적 보완 모드: 지시를 따르면서도 관련 정보나 부연 설명을 스스로 추가합니다. 추측 가능 범위에서 빈칸을 채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기사 분석을 요약 요청할 경우, 원문 내용 외에도 간단한 맥락 설명을 덧붙입니다.
3️⃣Level3 완전 자율 모드: 최종 목표를 이해하고, 달성 방법을 스스로 계획하며 실행하는 단계입니다. 스스로 전략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외부 툴을 호출하고, 단계적으로 분석하며, 장기 작업 등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이 주제로 보고서 작성”을 입력 → 자료 조사 → 분석 → 목차 작성 → 본문 작성까지 수행합니다.
사고 설정: 추론(reasoning_effort)
🔷Low (낮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적당히 맞는 답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짧은 사고만 합니다. 복잡한 문제나 모호한 지시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합한 작업은 간단한 계산, 단문 번역, 짧은 정의 설명, 단순 조회!
🔷Medium (중간) : 균형 잡힌 사고를 합니다.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고려합니다. 2~3단계의 사고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단순하게 질문하더라도 최소한의 검증 과정을 거칩니다. 만약 모호하게 지시할 경우, 무리한 추측을 하지 않고 제한적 해석을 합니다. 비교 분석(두 제품 장단점), 코드 디버깅, 간단한 데이터 가공에 적합.
🔷High (높음) : 가능한 모든 정보를 분석하고 검증해 최적의 답을 내놓습니다. 체인 오브 소우트(Chain-of-Thought)가 가능하고요. 모호한 질문을 할 경우, 가정을 세우고 시나리오별 답안을 제시합니다. 단,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시장 조사, 사업 전략 제안서 작성, 장기 계획 수립(프로젝트 로드맵), 수학 문제 풀이, 법률 정책 분석 보고서 작성 등에 최적!
그래도 조작법은 알아야지
좌측 상단에 있는 모델 선택에서 자동(Auto) 빠른(Fast) 생각(Thinking)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자동은 사용자 질문을 AI가 스스로 이해해 답변하는 것인데요.(가끔 원치 않은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빠른은 레벨0과 Low(낮음), 생각은 레벨3과 High(높음) 조합 같습니다. 만약, 레벨과 추론을 잘 선택해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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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사업 보고서?
42초만에 끝내보자
레벨 0(Level 0)과 추론 낮음(reasoning_effort: Low) 조합을 쓰는 경우는, 빠르게 개요만 확인하거나, 형식적 초안을 만드는 목적에 적합합니다. 먼저 프롬프트 창에, “지금부터는 레벨0과 추론 낮음으로 전환한다”고 입력해 보세요. GPT가 “네, 이해했다….”고 하면서 모드를 전환했다고 알려줄 것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만 한다면?
만약 AI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고, 전 세계 시장 규모가 궁금할 경우 “AI 비즈니스 전세계 시장 전망치 검색”이라고 입력하면, 레벨0과 추론 낮음 모드에서는, 딱 질문한 것 만큼만 답변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털 검색 대신에 많이 씁니다. (아래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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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단번에 써보자
하지만 보고서를 단 번에 쓰고 싶다면? 당연히 레벨 3과 High (높음) 추론을 선택해야합니다. 또 이 순간에는 굉장히 긴 프롬프트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질문대로 AI가 연쇄적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인데요. 먼저 프롬프트 창에 “이제부터는 레벨 3과 High (높음)으로 전환한다”고 입력해 보세요. 그리고 아래 제가 준비한 프롬프트를 한번 복사 해 붙여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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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AI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보고서를 작성한다.
[구성]
- 시장 개요: 통계와 주요 트렌드 포함.
- 경쟁사 분석: 한국의 상위 5개 경쟁사의 제품·전략 비교
- 기술 전략: 핵심 기술과 개발 로드맵
- 마케팅: 목표 고객층, 채널, 차별화안
- 재무 전망: 3년간 매출·비용·이익 추정
- 결론 및 제언: 실행 우선순위와 위험요인
[조건]
- 모든 수치는 2024년 이후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제시하되, 근거를 간단히 표기.
- 표와 불릿포인트를 적절히 활용.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는 간단히.
- 전체 분량은 A4 기준 5쪽 내외.
- 사실에 근거하며, 불확실한 내용은 명시.
[출력 형식]
- 제목 포함
- 각 항목은 번호와 소제목 표시
- 마지막에 참고자료 목록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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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GPT는 긴 생각에 잠깁니다. 42초 걸렸는데요. 곧 6,303자를 생성했습니다. A4로 따지면, 약 5페이지 반~6페이지 분량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일부를 캡처해 보여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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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상, 두 가지 사례만 보여드렸는데요. 활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12개입니다. 아래에 나열해 보면 이렇습니다. (외울 필요는 없고요. 필요하실 때 미라클레터 914호를 열어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 모드를 한번 설정하면 계속 설정이 이어집니다. 때문에 작업이 끝나면 "모드를 해제한다"고 반드시 입력하셔야 합니다. 특정 업무가 반복적이라면, 모드와 프롬프트를 GPTs로 제작해 저장(참고)하고, 필요할 때 불러 쓰면 더욱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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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골라 쓰세요
예를 들어 계약서 문구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면, "L0 + High로 전환한다"하고 입력한뒤, 필요한 지시문을 적으면 됩니다. 아래는 정리해둔 유스케이스입니다.
🟨L0+Low: 메모 작성하기, 단순 계산(매출 합계), 짧은 할 일 목록, 일정 표기
🟨L0+Medium: 보고서 표지, 표·리스트, 숫자·날짜 통일, 주소록 만들기
🟨L0+High: 계약서 문구 검토, 보고서 수치 정확성 확인, 표 서식·인용 부호 일관성 점검, 오타·맞춤법 심층 검수.
🟩L1+Low: 제목 수정, 부호 보정, 날짜 표기 통일, 띄어쓰기 수정.
🟩L1+Medium: 보고서 초안 작성하기, 본문에 간단한 배경 설명 추가, 데이터 표에 범례 삽입, 간단한 주석 넣기.
🟩L1+High: 문서 조항별 해석 가능, 각 조항에 관련 법령 인용하기, 정책 문서에 근거 문구 삽입, 표에 출처 기재 가능.
🟦L2+Low: 300~500자 글 작성, SNS 문구, 한 문단 제품 소개 작성, 행사 포스터 문구 작성.
🟦L2+Medium: 마케팅 제안서 초안, 신제품 소개 자료 작성, 영업 프레젠테이션 개요, 캠페인 실행 계획서 만들기.
🟦L2+High: 시장 조사 보고서(통계·그래프 포함), 3년 사업 전략 문서, 경쟁사 비교 분석표, 서비스 런칭 전략.
🟥L3+Low: 재고 현황 자동 보고서, 주간 판매 요약 자동 작성, 고객 문의 유형별 분류표 만들기, 자동 알림 메일 초안.
🟥L3+Medium: 계획 수립, 산업 리서치 보고서 초안 작성, 사내 교육 커리큘럼 초안, 부서별 업무 분장표 작성.
🟥L3+High: 장기 사업 전략 수립,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 작성, 복잡한 연구·기술 보고서 작성, 대규모 프로젝트 실행계획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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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일을 그만두고, 또 다른 누군가는 전혀 다른 분야로 첫발을 내디딥니다. 미국에서는 팬데믹이 시작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에 약 860만 건의 직업 전환이 이뤄졌는데요. AI 때문에 앞으로 2030년까지 추가로 1200만 건의 전환이 예상된다는 맥킨지의 보고서입니다. 학력보다 역량 기반 채용(skill-based hiring)이 확산되는 순간입니다.
제품 매니저 카렌 로프티스는 AI 중심의 업무 환경이 가져온 변화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예전에는 영업 담당자들이 매일 전화를 걸어와 신제품에 대해 물어보곤 했죠. 자연스레 공연 얘기도 하고, 서로 일상도 나눴어요. 그런데 이젠 그런 전화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AI가 모든 걸 대신해주거든요.” 기술이 바꾼 것은 업무만이 아닙니다. 사람 사이의 대화, 농담, 감정 교류, 팀워크의 온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더 본질적인 변화일지 모른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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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데이터센터는 보통 바다 옆이나 사막에 세워집니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하고, 열을 식힐 수 있는 물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데이터센터의 주소가 바뀌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주’입니다.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구글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총괄인 맷 라이더노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타클라우드라는 스타트업이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을 탑재한 인공위성을 곧 발사할 예정이며,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우주에서 구동할 계획입니다.”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더욱 개인화된 기능을 탑재하며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바로 자동 기억 기능입니다. 일일이 요청하지 않아도, 과거 대화의 핵심 내용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맞춤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입니다. 해당 기능은 기본값으로 활성화되며, 원하지 않을 경우 앱 설정에서 과거 대화 내용 기억하기 옵션을 끌 수 있습니다. 현재 일부 국가의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이후 플래시(Flash) 모델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애플이 움직이는 AI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AI 비서 ‘볼리’, LG전자의 ‘컴패니언’처럼,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며 일상 속 상호작용을 돕는 AI 제품과 같은 방향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탁상형 AI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아이패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로봇 팔에 장착해 사용자를 따라 움직이며, 대화, 영상통화,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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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오늘은 GPT-5의 다양한 모드와 실전 사례를 파헤쳐 봤는데요. AI는 생산성 도구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또 더 나아가 AI 때문에 일하는 방법과 사고방식까지 바뀌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변화는 늘 낯섭니다. 익숙했던 GPT-4의 종료로 아쉬움을 느낀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정교하고 실용적인 도구들은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새 도구를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느냐입니다.
잭 웰치는 “외부의 변화 속도가 내부보다 빨라지면 끝이 가까워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변화가 빠르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변화는 우리를 시험하면서도, 동시에 성장으로 이끄는 문이 됩니다.
그렇기에 지금이야말로 용기를 내어 변화에 올라탈 때라고 믿습니다. 미라클레터는 미래를 향해 담대히 걸어가는 독자님과 함께 걷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응원합니다. 다시 인사드릴게요!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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