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해임 한 어도어, 돌고래유괴단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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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to Watch

✅ 민희진 해임 한 어도어, 돌고래유괴단과 이별

경영진 교체로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가 뉴진스 'DITTO'(디토),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와도 마찰을 빚었습니다.

신우석 대표는 "어도어가 포트폴리오 아카이빙 채널 속 뉴진스 영상을 모두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반면 어도어는 "광고주와 협의 없이 올라간 영상만 삭제 요청, 모든 영상 삭제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TSMC vs 삼성 파운드리 격차 더 커졌다

올해 2분기 TSMC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61.7%에서 62.3%로 0.6%포인트 올랐습니다. 매출도 208억 1,900만달러로 같은 기간에 10.5% 늘었습니다.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은 11.0%에서 11.5%로 0.5%포인트 올랐고 매출은 38억 3,300만달러였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올해 들어 살아나고 있지만 1위와 2위 격차는 50.7%에서 50.8%로 오히려 0.1%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 화웨이 vs 애플, 10일 신제품 공개한다

화웨이가 애플과 같은 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화웨이는 한국시간 10일 오후 3시 30분 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애플은 오전 2시에 인공지능(AI)폰 '아이폰16'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3단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애플은 같은 날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을 새롭게 발표합니다.

✅ 테슬라,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량 3% 증가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지난달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규모를 확대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8월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8만 6,6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17% 급증했습니다.

✅ 폭스바겐, 공장폐쇄 검토할 정도로 어렵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악의 경우, 독일 내 공장 한 곳을 폐쇄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 내 공장폐쇄가 이뤄진다면 1937년 설립이래 최초입니다. 폭스바겐이 어려운 이유는 중국산 전기차(EV)의 공세 때문입니다.

✅ 브라질에서 스타링크도 면허 취소 위기

일론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 구 트위터)에 이어 위성 인터넷 서비스 업체 스타링크의 브라질 운영 면허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타링크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아나텔의 제재를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브라질 내 운영 면허까지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코스피 3거래일 만의 하락, 삼성전자는 2% 하락

코스피는 16.37포인트(0.61%) 내린 2664.6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 때 269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다시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5,12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9억원, 2,411억원을 팔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55% 내리며 7만 2500원, SK하이닉스도 3.28% 내려 16만 8,300원을 기록했습니다.

✅ 주도주 사라진 증시, 순환매만 빨라진다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투자자금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바이오, 인터넷, 2차전지 업종 등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빠른 순환매는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주도주가 흔들리는 가운데 순환매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 같은 장세에선 통신이나 필수재, 금융 등을 중심으로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 토스증권, 내달부터 해외주식 미수거래 출시

토스증권이 주식 리테일 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레버리지를 일으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수 거래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미수 거래란 주식 실제 결제일까지 외상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거래 대금 기준 15.02%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키움증권에 이어 해외주식 점유율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 가계대출 축소 압박에 은행주 조정 가능성 커졌다

밸류업 바람을 타고 잘나가던 은행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지난주 4대 금융지주 모두 주가가 떨어지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금융지주 8%. 신한지주 7%, 우리금융지주 3%, KB금융 1% 등 모두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한국 찾은 리플 CEO "SEC 소송에서 승리"

한국을 찾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리플은 가상자산 산업 전체를 대신해 싸웠고 큰 승리를 거뒀다"라며 "미 법원은 리플(XRP)이 그 자체로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했고, 리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하면 규제 명확성을 지닌 유일한 디지털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플 측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한국은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개인투자자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몇년간 대형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 특히 커스터디(수탁) 산업에 진입하려는 모습을 목격했고 한국 정부 역시 가상자산 산업을 민간, 공공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삼성물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각, 주가 6% 상승

삼성물산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에 차별적 강점이 있다는 분석에 주가가 6% 넘게 올랐습니다. "수소·태양광·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재생 에너지는 전통 에너지 영역과 달리 사업 개발과 금융 역량이 중요하다"며 건설과 상사를 보유한 삼성물산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STO관련주, 법제화 재시동 소식에 상한가

토큰증권 법제화 재추진 소식에 토큰증권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핑거는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지식재산권(IP)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개발에 성공하면서 STO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갤럭시아에스엠도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종목이 강세를 나타낸 배경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큰증권 발행·유통을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입니다.

✅ '코스콤' 윤창현 사장 체제 출범, 토큰증권 신사업 탄력 받나

윤창현 전 국회의원이 코스콤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윤 신임 사장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 토큰증권 발행(STO) 제도화 추진 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콤의 신성장동력인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늘의 상한가, 6종목

갤럭시아에스엠, 아이비젼웍스, 셀루메드, 핑거, CNH, 퀀텀온 등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이비젼웍스 주가는 기준가 3,280원 대비 29.88% 오른 4,260원에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2015년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으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이날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셀루덤(CELLUDERM) FILL'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퀀텀온과 CNH는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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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 다우존스 41,563.08 ▲228.03 +0.55%
🔸 나스닥100 19,574.64 ▲249.19 +1.29%
🔸 S&P500 5,648.40 ▲56.44 +1.01%
🔸 USD/KRW 1,339.90 ▲0.90 +0.07%
🔸 코스피 2,664.63 ▼16.37 -0.61%
🔸 코스닥 760.37 ▼8.8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