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던 NPO 파트너페어에서 슬로워크와 스티비, 빠띠가 함께 부스를 열었어요. 입구 바로 앞에 눈에 띄던 색색의 현수막 아래 많은 동료들이 자리를 지키고 여러분을 맞이했는데요. 다양한 조직에 계신 분들, 또 개인적으로 소셜섹터에 관심을 갖고 있어 찾아왔다는 분들을 만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던 소중한 이틀이었답니다. 특히 오렌지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드렸던 대나무 빨대(!) 덕분인지 슬로워크 부스는 유난히 붐볐어요. 신규 구독자가 300명쯤 늘었으니 정말 대단했죠? 기존 구독자분들을 다 뵙진 못했지만 현장에 찾아오신 분들 너무 반가웠고 정말 멋졌어요. 저희도 여러분도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슬로워크, 스티비, 빠띠를 찾아주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