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Hype Boy, Ditto 등... 이름만 들어도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뉴진스의 히트곡들이 모두 한 사람의 작품이라면? 그 사람의 개인 작업물은 뽕짝으로 가득찬 댄스 앨범이라면? 그리고 그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다면, 참생이는 믿겠어? 오늘은 배콩이 뉴진스의 전속 프로듀서 250(이오공)과 그의 음악에 대해 소개해줄게!

참생이들 축구 좋아해?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 메시, 음바페, 홀란드 등 축구 스타들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아. 👽도 축구, 그 중에서도 손흥민, 황희찬이 뛰고 있는 EPL을 정말 좋아해서 꾸준히 소식을 팔로우하고 있어! 오늘 전할 소식은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EPL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이야기야. 엄지렐라 닮은꼴(^.^)으로도 유명한 노르웨이 축구스타 엘링 홀란드의 소속팀이기도 하지!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의해 지난 14년간 101건의 재정 관련 준칙 위반 혐의로 기소당한 상황이야. 혐의가 모두 받아들여질 경우, 가장 심하게는 맨체스터 시티가 EPL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들려와. 맨체스터 시티가 무슨 짓을 벌였길래, 이런 극단적인 처벌까지 고려되고 있는걸까?

EPL의 평범한 중위권 클럽이었던 맨체스터 시티는 ‘석유머니’로 유명한 만수르가 2008년 인수하며 유럽축구의 빅클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어. 맨시티는 만수르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스타 선수 영입으로, 14시즌간 17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며 영광의 시대를 써왔지. 이 기간 동안 선수 영입에 지출한 금액은 약 21억 파운드(한화, 3조 1774억원)이라고 하니 맨체스터 시티가 얼마나 많은 금액을 투자한 지 어느 정도 감이 오지?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돈잔치 행보에 대해서는 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했어. 큰 투자가 큰 성공을 불러온다는 맨시티의 성공 공식이 지속된다면 선수 이적 시장의 인플레이션과 클럽간 빈부격차는 점차 심화될 것이고, 맨체스터 시티처럼 돈이 많은 클럽이 아니라면 더 이상 축구계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지기 때문이야. 유럽 축구 연맹(UEFA)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룰을 도입했어. FFP는 클럽이 이적료나 연봉 등으로 지출하는 금액이 클럽 수익의 일정 비율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으로 결국 축구 클럽이 외부 자금에 의존하여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지.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혐의는, 바로 이 FFP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제출한 재정 장부에는 수익은 실제보다 부풀리고, 지출은 실제보다 줄여서 기재되어 있는 것이지. 또한 맨체스터 시티 장부 상의 주 수익원인 스폰서 또한 만수르 소유의 사모펀드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익의 출처가 확실하지 않다는 혐의도 받고 있지.

이번 사건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EPL에서 퇴출된다면, 석유머니로 세운 지난 14년의 영광의 시대도 모두 무효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 한명의 축구 팬으로서는 엘링 홀란드, 케빈 데브라이너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한 팀에서 보게 해준 맨시티가 퇴장한다면 아쉽긴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축구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

샘 스미스의 Unholy와 정규 4집 [Gloria]를 발표에 사람들은 이전에 보여줬던 음악과 180도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을 거야. 특히 🦊는 가사에 대해서 잘 생각 안 하는 편인데 Unholy뮤비를 보면서 충격적인 내용이라 깜짝 놀랐어😅. 그래서 노래가 좋아 듣기만 했던 샘 스미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 해.

샘 스미스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에도 시선이 두렵기도 하고, 음악이 대중적으로 성공하기를 원해서 첫 앨범에는 밝히지 않았어. 학창 시절 동성애자로서 자신의 짝사랑 상대가 이성애자였던 슬픔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짝사랑의 슬픔’으로 풀어냈지. 그래서 I’m not the only one, stay with me 같은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어.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고 싶었던 샘 스미스는 2집 HIM이라는 곡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결국 밝히게 되었지. 이후 3집에서는 성 정체성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언론사 인터뷰에서 논 바이너리 선언을 하게 되지. 논 바이너리란 자신을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인식하는 거야. 이후 앨범 아트에서 샘 스미스의 화려하게 화장한 모습을 볼 수 있지.

그러나 여전히 사회 인식상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겠지? 최근 나온 4집에서는 이에 대한 정면돌파로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마음껏 해방감을 표출하고 당당함을 드러내고 있지. 어때?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샘 스미스 그의 변화가 조금 이해될까?! 그가 앞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진 모르겠지만 본인만큼은 가장 행복해 보이는 거 있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2월 14일 기준 3만 1000명을 넘어섰다고 해. 이는 지난 동일본 대지진에 비해 1만 명 이상 더 많은 사상자라고 하니,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이 가지?

피해 규모가 이렇게 큰 만큼, 참생이들의 작은 보탬도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 구호 물품 보내는 방법을 공유할게.

튀르키예 구호 물품은 이글종합물류(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 주소로 발송하면 되며, 물품 발송 시에는 반드시 'Aid Material/Turkiye'를 표기해야 구별할 수 있다고 해. 이글종합물류는 터키항공과 협업하는 회사로, 이글종합물류의 구호 물품을 보내면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 내 구호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전달된다고.

필요 구호 물품 리스트가 대부분 속옷, 우비, 이불, 기저귀 등 생필품인 것으로 볼 때 튀르키예의 이재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보여.

인터넷에는 튀르키예의 상황 상 운송 및 물류 여건이 되지 않아 물품 구호가 오히려 튀르키예 사람들의 상황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위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구호 물품 외에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개설한 성금 기부 계좌나, 구호단체를 통한 성금 기부 등 누구보다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을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하단의 텍스트와 링크를 참고하길 바라🪶

• 튀르키예 성금 기부 계좌

하나 920-910004-89105 / EMBASSY OF THE REPUBLIC OF TURKEY AFAD earthquake r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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