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3.01.09 (월)
✈️ 서른 번째 비행 ✈️
집나간 씨네웨이가 돌아왔어요!!! 🏃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님!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씨네웨이가 개편과 재정비를 위해 잠깐 쉬는 동안 저희를 많이 그리워 하셨을거라 믿어요! 오랜 회의 끝에, 더 나은 뉴스레터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변화를 주게 되었는데요. 요약해서 알려드릴게요.


  1. 주 2회에서 1회로 회수를 줄여, 더 꼼꼼하고 알찬 소식들로 채우기로 했어요.
  2. 뉴스레터 디자인을 깔끔하고 보기 쉽게 수정했어요.
  3. 다음 주부터 착륙 코너는 only 구독자분들만! 볼 수 있는 독점 코너로 운영할 예정이에요.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해올게요.
  4. 구독자분들의 의견을 더 구체적으로 받기 위해서 피드백 사이트를 변경하였어요.


씨네웨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피드백을 남겨주신 구독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려요!


그럼, 서른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시즌 2 제작 확정
2.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주연배우, 파라마운트 고소
3.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주연, 노아 슈냅 커밍아웃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1899>,

시즌 1을 마지막으로 캔슬


넷플릭스 <다크> 제작진들의 야심찬 신작, 드라마 <1899>가 시즌 1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일, 제작자 바란 보 오다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캔슬 소식을 전하며 "시즌 2와 3으로 이 놀라운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우리는 이 소식이 수백만 명의 팬들을 실망시킬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팬들이 멋진 모험의 일부였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라고 언급했어요. <1899>는 작년 11월에 처음 선보였고, 첫 공개 이후 58개국 넷플릭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어요. 더하여 공개 이후 4일 동안 약 7천 927만 시간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죠. 케르베로스호🛳 승객들과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전 세계 팬들의 기억 속에서는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 Indiewire, Instagram(@baranboodar)

🎬 마이클 지아키노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영화 <뎀!> 리부트

 

애니메이션부터 시리즈 영화음악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영화음악을 맡아왔던 마이클 지아키노의 두 번째 연출작 소식입니다. 지아키노는 지난 10월에 공개된 MCU 페이즈 4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작품으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를 했어요. (에디터 도나🍸가 착륙 코너를 통해 이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어요!) 이번엔 워너 브라더스와 손을 잡으며, 1954년에 공개한 SF 영화 <뎀!>을 리부트 할 예정이라고 해요. 고든 더글라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방사능에 노출되어 거대해진 개미들이 사람을 잡아먹는 내용이랍니다. 아카데미상 시각 효과 부문에도 올랐고, 후세의 많은 영화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어요! 지아치노는 <뎀!>이 항상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영화였다고 이야기하며, 리부트 버전을 통해 이민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싶다고 말하였답니다. 다시 돌아올 식인 개미들, 어떻게 연출될지 궁금해요🐜

ⓒ Deadline

📺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시즌 2 제작 확정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녀가 돌아옵니다! 드라마 <웬즈데이>는 "아담스 패밀리"에서 '웬즈데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인데요. 시즌 1은 '웬즈데이'의 '에버모어 아카데미' 시절에 초점을 맞춰 끔찍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다뤘어요. 더하여 전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웬즈데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웬즈데이>의 공동 제작자인 고프와 밀러는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쇼를 만드는 것은 기쁜 일이다. 웬즈데이의 굴곡진 여정을 시즌 2로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직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펼쳐질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웬즈데이'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어서 공개일이 정해지길 기다려봅니다!
ⓒ Netflix

📺 파라마운트+ 시리즈 <Lioness>에

니콜 키드먼 캐스팅

 

배우 니콜 키드먼이 파라마운트+의 새로운 시리즈 <Lioness>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어요. 이 드라마는 실제 CIA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데요. 이야기는 해병대에 속한 거칠지만, 열정적인 캐릭터 'Cruz Manuelos'가 테러리스트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해 CIA 소속 'Lioness'팀에 합류하면서 시작됩니다. 레이슬라 드 올리베리아 배우가 주인공 'Cruz'를 연기하며, 조 샐다나, 질 와그너, 데이브 애너블 등 여러 배우가 이미 캐스팅에 합류했어요. 니콜 키드먼은 정치 게임을 오랫동안 해 온 CIA의 선임 감독관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미 영화를 넘어서 다양한 시리즈에서도 호평받는 키드먼의 새로운 연기가 기대되네요🥁

ⓒ Variety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 시퀄 영화 캐스팅


<노멀 피플>, <애프터썬>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폴 메스칼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시퀄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2000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배우 러셀 크로우를 단번에 스타로 만들었으며,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에요. 이번 시퀄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고, 데이비드 스카파가 각본가로 참여합니다. 더하여 1편에서 러셀 크로우가 맡았던 '막시무스'의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폴 메스칼이 '루실라'의 아들 '루시우스' 역에 캐스팅된 만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폴 메스칼은 <Foe>, <Strangers> 등 7편의 차기작을 앞둔 상태입니다.

ⓒ Variety
  • 영화 <의혹>에 루스 네가 합류, 제이크 질렌할과 호흡 맞출 예정.

🗞️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주연배우,

파라마운트 고소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한 두 주연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파라마운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당시 영화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던 핫세와 '로미오' 역을 맡았던 위팅은 작품 촬영 중 감독에게 속아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요. 소장에 따르면 제피렐리 감독은 배우들에게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피부색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촬영 당일에 말을 바꿨다고 해요. 그 후로 맨몸이 드러나지 않게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겠다고도 말했지만, 결국 영화에는 배우들의 엉덩이와 가슴이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죠. 핫세와 위팅은 소장을 통해 감독이 "반드시 나체로 촬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영화가 실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어요. 두 사람은 영화 개봉 후 55년 동안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연기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해요. 이번 소송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없앤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이뤄졌는데요. 2020년 법 개정에서 3년간 성인이 어린 시절에 겪은 성범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마감일인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주 법원에 소장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 Variety

🗞️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폭설로 인한 사고 당해


MCU의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배우, 제레미 레너가 폭설로 인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레너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기로 눈을 치우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어요. 레너 측은 레너가 폭설이 내린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리노 인근 별장에 머물렀는데 제설기로 눈을 치우다가 장비에서 잠깐 내렸을 때, 굴러오는 제설기에 치여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어요. 사고 당시 리노 일대에는 15∼30cm의 눈이 내렸고 일부 지역은 최대 45cm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설기 사고로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레너는 헬기로 병원에 수송돼 수술받았고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해요. 지난 3일, 레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보냈고, 5일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어요. 배우 제레미 레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Instagram(@jeremyrenner), Twitter(@JeremyRenner)

🏆 프랑스의 세자르상,

성폭력으로 기소되거나 판결받은 영화인은 사절 🚫


프랑스 배우들과 프랑스 영화만 시상하는 권위 있는 프랑스 국내 영화제, 세자르상(César Awards)에서 들려온 좋은 소식👏 세자르 상을 개최하는 프랑스 영화예술기술아카데미는 올해부터 성폭력으로 기소되거나 판결받은 배우, 제작자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관련 영화인들을 시상식에 초대하지 않기로 했어요. 이들은 여전히 후보로 지명될 수 있고, 세자르 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직접 받거나 그들을 대신해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할 사람을 보낼 수도 없다고 해요.

최근 영화 <포에버 영>의 배우이자, 다수의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소피안 베나세르가 세자르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성폭력 혐의로 기소되고 도망 다니는 상태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2020년 또 한 번 영화 <장교와 스파이>로 감독상을 받는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결정인데요. 특히 폴란스키가 감독상을 받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배우 아델 에넬을 포함한 몇몇 영화인이 시상식 중간에 퇴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2023년 상반기에 걸쳐, 세자르상은 성폭력으로 기소되거나, 선고되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영화인의 시상을 전면 금지하거나 자격 규칙에 대해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좋은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 OSEN

🌈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주연,

노아 슈냅 커밍아웃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윌 바이어스' 역으로 익숙한 배우, 노아 슈냅이 지난 5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커밍아웃을 했어요. 슈냅은 짧은 영상과 함께, "내가 마침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18년 만에 게이라고 밝혔을 때 모두가 우리는 '알고 있다'라는 말만 했다. 생각보다 내가 '윌'과 비슷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혔답니다. (어쩌면, 저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슈냅은 작년 7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기묘한 이야기>의 '윌'이 작품 속에서 동성 친구를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밝힌 적이 있어요. 실제로 <기묘한 이야기> 시즌 4부터 ‘윌’이 동성애자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많아졌답니다. 앞으로도 슈냅의 앞길을 응원할게요🌈

ⓒ Tiktok(@noahschnapp), Variety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바프타(BAFTA)

예비 후보 공개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바프타(BAFTA) 예비 후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최종 후보작은 영국 기준 1월 19일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영국 기준 2월 1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부터 외국어영화상, 편집상, 오리지널 각본상까지 총 4개의 부문에 올라갔어요! 박찬욱 감독은 이전에도 <아가씨>로 바프타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다시 한번 좋은 결과를 기다려봅니다👍(전체 후보는 씨네웨이 노션에서 확인해주세요!)

ⓒ BAFTA

키이라 나이틀리의 범죄 스릴러 ✍️

 영화 <Boston Strangler> 퍼스트룩 공개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Boston Strangler>의 퍼스트룩이 공개되었어요. 작가 겸 감독인 맷 러스킨이 제작한 작품으로 1960년대 "보스턴 교살사건"을 다루며 최초의 언론인이 된 레코드 아메리칸 신문의 기자, '로레타 맥러플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예요. 의문의 살인범이 점점 더 많은 피해자를 만들면서 '로레타'와 '진 콜'은 함께 수사를 계속하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시대의 만연한 성차별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그런데도, 위험을 무릅쓰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행동한다고 해요. "보스턴 교살사건"은 실제로 1960년대 초에 있었던 살인사건으로, 젊은 여성 5명 모두 같은 수법으로 목이 졸려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었는데요. 또한, <보스턴 교살자>라는 제목으로 1968년 영화화되기도 했어요. 저널리스트의 모습으로 돌아온 키이라 나이틀리는 어떨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영화 <Boston Strangler>는 북미 기준 3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

ⓒ Deadline

"The Second Crisis Begins." 🛸

 드라마 <파운데이션> 시즌 2 예고편 공개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파운데이션>의 시즌 2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파운데이션>은 은하 제국의 멸망이 다가오자, 인류를 구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나선 망명자들의 장대한 여정을 그린 시리즈인데요, 시공간을 초월한 각각의 인물들이 궁극적으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10개의 예측된 위기에서 시즌 1은 첫 번째 위기인 "힘의 균형"을 다뤘고, 이번 시즌 2에서는 두 번째 위기인 "종교"를 다룰 것이라고 해요. 애플TV 프로그래밍 책임자인 맷 체르니스는 "우리는 아시모프 이야기의 팬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의 작품이 시각적으로 살아나기를 기다려왔는지 알고 있다. 이제 시즌 2에서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세계 구축으로 풍부하게 층을 이룬 세계를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시즌 2 제작 소식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기도 했어요. 이번 시즌에서는 은하 제국 사람들에게 어떤 시련과 고통이 닥칠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파운데이션> 시즌 2는 2023년 여름, 애플TV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Apple TV, Esquire

"모든 악의 어머니를 목격하라!" 😵

 영화 <이블 데드 라이즈> 예고편 공개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 <이블 데드> 시리즈가 리 크로닌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합니다! <이블 데드 라이즈>에서는 두 자매인 '베스'와 '엘리'가 '죽은 자들' 무리를 피해 가족들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알리사 서덜랜드는 비좁은 로스앤젤레스 아파트에서 세 아이를 혼자 키우는 언니 '엘리' 역을, 릴리 설리반은 언니와 재회하기 위해 로드 트립을 떠나는 '베스' 역을 맡았어요. 감독이자 각본가인 리 크로닌은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블 데드 라이즈>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는 당초 HBO Max 독점 공개로 계획되었지만,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사가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해요. 두 자매와 함께 펼쳐질 핏빛 여정이 기다려지지 않나요? 영화 <이블 데드 라이즈>는 북미 기준 4월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 Warner Bros. Pictures

"Let’s Eat!" 🩸

 영화 <렌필드>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니콜라스 케이지와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뱀파이어 영화, <렌필드>의 포스터 및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렌필드>는 '드라큘라' 밑에서 일하는 '렌필드'가 그의 사악한 행위에 점점 환멸을 느끼다, 교통경찰로 일하는 '레베카'를 보고 사랑에 빠져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라고 해요. 이 작품에서 케이지는 '드라큘라' 역을, 홀트는 그의 오른팔인 '렌필드' 역을, 아콰피나는 교통경찰인 '레베카 퀸시' 역을 맡았어요. 또한 <레고 무비>의 감독 크리스 맥케이가 연출을 담당하고 <릭 앤 모티> 시리즈의 라이언 리들리가 각본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케이지 감독이 "정말 재밌는 코미디 호러"라고 소개한 만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영화 <렌필드>는 국내 기준 4월 개봉 예정입니다.

ⓒ 유니버설 픽쳐스, Instagram(@universalpictureskr)

이젠 영화도 팬데믹 시대😷

 영화 <SICK> 예고편 공개 


스릴러 영화 <아무도 없다>의 존 하이엄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피콕에서 제작한 공포영화 <SICK>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팬데믹이 도래한 시기에 호수 근처에 있는 가족 별장에서 자가 격리하는 '파커'와 '미리'가 팬데믹 감염보다 더 무서운 존재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스크림> 시리즈의 케빈 윌리엄스가 각본을 맡으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고 있답니다. 8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시의성이 적절한 이 영화!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해집니다. 피콕에서 1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 Peacock

  • 영화 <스크림 6> 새로운 포스터 공개
  • 넷플릭스 <브리저튼> 스핀오프 드라마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퍼스트룩 공개
  • 넷플릭스 드라마 <아우터 뱅크스> 시즌 3 퍼스트룩 공개
  • 아리애스터 감독의 신작, <Beau is Afraid> 새로운 포스터 공개
  • 넷플릭스 영화 <유 피플> 메인 예고편 공개
🛬다음을 기약하며 착륙🛬 코너는 다음 주부터 구독자만 볼 수 있는, 구독자 독점 콘텐츠로 전환될 예정이에요! 아직 구독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씨네웨이에 탑승해보세요🙌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도나🍸 PICK


한층 더 살인적인 애교로 무장해 돌아온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

에디터 도나🍸는 새해를 맞이해 극장에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을 관람했어요.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슈렉> 시리즈의 명품 조연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의 속편이에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 탓에 아홉 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밖에 남지 않는 '장화신은 고양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지막 남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한 고양이 애호가의 집에서 반려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도중,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별'의 지도가 있는 곳을 알게 된 '장화신은 고양이'는 새롭게 사귄 친구(?)인 강아지 '페로'와 오랜 친구이자 뜻밖의 앙숙이 된 '키티 말랑손'과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소원별'을 탐내는 다른 이들로 인해 여정이 순탄치 않게 흘러가게 되죠. 이들은 과연 라이벌들을 제치고 무사히 '소원별'을 찾아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사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예고편이 나왔을 때부터 엄청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요. 바로 예고편에서부터 드러난 카툰 렌더링 형식의 연출 때문이었어요! 마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생각나는, 코믹스를 보는 듯한 연출에 홀려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예상보다 더욱 화려하고 눈을 즐겁게 만드는 연출에 감탄하면서 관람했답니다. 더해서, 훈훈한 스토리와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인상깊었어요.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도 있지만, 동심을 빛내주는 훈훈한 모험과 뜻밖의 반전, 그리고 이런 모험을 깔끔하고 완벽하게 마무리해주는 엔딩까지😍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각자 특유의 매력과 고뇌를 가지고 있고, 종국에는 정신적인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플로렌스 퓨, 바그너 모라, 올리비아 콜맨 등 명품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덤! 2023년 시작을 따뜻하고 훈훈한 애니메이션 영화와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Universal Pictures

🌟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눈여겨볼 점 : 2시간짜리 애니멀 테라피, 그리고 코믹스를 보는카툰 렌더링 연출

🤔 아쉬웠던 점 : 전체관람가 치고 제법 동심을 파괴할 수도 있는…😱

영화 <화이트 노이즈> 🛒

미아💃 PICK


노아 바움백 감독이 처음으로 각본을 직접 쓰지 않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이자 OTT 영화 최초로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영화!

에디터 미아💃는 넷플릭스 영화  <화이트 노이즈>를 관람했어요. 에디터 미아💃는 노아 바움백 필모그래피를 깰 정도로, 그의 영화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의 영화에 나오는 독창적인 캐릭터, 공감 가는 대사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등이 매력 있달까요. <결혼 이야기>, <프란시스 하>, <오징어와 고래> 등 공개되는 영화마다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화이트 노이즈>는 에디터 미아💃의 기대와는 너무 달랐어요. 직접 시나리오를 쓴 게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우선, 이 이야기는 탱크차가 탈선하면서 노출된 유독 물질에 패닉 상태가 된 한 가정을 그리고 있어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갑자기 맞이하게 된 종말과 불확실한 세상에서의 사랑과 죽음을 담았다는 점에서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영화라 그런지 영화 내내 대사가 무척이나 많았어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쏟아지는 대사에, 정신을 못 차리고 멍하니 감상하게 만듭니다. (영화관에서 봤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르겠는데- 애초에 이건 넷플릭스 영화인걸요😭) 그리고,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입체적이지 않았어요. 이 영화는 히틀러를 연구하는 대학교수 '잭'과 정체불명의 약을 먹으며 어딘가 불안한 아내 ‘바베트’ 그리고 네 명의 아이가 나옵니다. 각자 캐릭터의 매력이 조금 더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캐릭터 설정이 조금 부실하게 느껴졌어요😵이 두 가지의 이유로, 결국 에디터 미아💃는 오래 기대했던 영화에 배신당했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 하나는 있어야겠지요? 다행히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 시퀀스는 마음에 들었어요. 끝내주는 노래와 함께 뮤지컬 연출을 활용했는데요. 뮤지컬 시퀀스에 약한 에디터 미아💃는 이 장면 때문에 0.5점을 올렸다는 사실… 그래도 영화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확하니, 깔끔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감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화이트 노이즈>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Netflix

🌟 에디터 미아💃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 명확, 엔딩 크레딧

🤔 아쉬웠던 점 : 영화 가득 채워지는 대사로 연거푸 하품을 하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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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피드백으로 보내주신 작년 연말 결산 후기도 뒤늦게 공개합니다. 연말 결산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짤은 제가 만들었답니다😌 - 에디터 페이🧤)

🙋 "아 중간중간 등장하는 짤들이 너무 웃겨서 기절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 "연말 결산 너무 재밌어요!!!!!"
🙋 "짤 하나하나 기깔나게 찰떡이에요👍👍 역시 씨네웨이🖤"
🙋 "정말 재미 있네요 흑흑… 올해의 영화 드라마와 함께 하는 연말 결산이라니,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다가도 우리에게 남은 주옥 같은 작품들을 보면 이보다 알찬 해일 수가 없어요. 씨네웨이에게 감사 드려요! 제가 못 본 작품들은 이제 새해를 맞이 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씨네웨이 덕분에 해외 영화와 드라마 관련 소식을 빨리 알게 되어서 좋아요😊 푹 쉬고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일주일 푹 쉬고 씨네웨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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