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구경은 잘 했어? 봄은 안 보이던 것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봄' 이래.

어디서 봤는데 좋은 문구 같아서 공유해 봄 ㅎㅎ

이번 호 로고부터 특별하지? 최근 쿠캣과 오롤리데이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어. 

먹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쿠캣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오롤리데이와의 만남!!

생생한 콜라보 이야기들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어서 인터뷰를 준비해봤어.

카페에서 재밌게 수다 떠는 사람 뒤에서 귀 기울인다고 생각하고

잘 읽어봐줘! 

🎁하단에 친구들만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어. 꼭 끝가지 봐줘~ 행복을 선물해줄게! 

(그.. 전에 진행했던 굿즈 이벤트.. 굿즈 열심히 포장중이야. 조금만 더 기다려줘!)

오로지 일상의 행복을 위해서 달려가는 두 브랜드, 쿠캣과 오롤리데이가 만났어! 오늘은 콜라보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 생생한 콜라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를 준비해봤어.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서 인터뷰 형식으로 준비해 봄. 오늘의 인터뷰 선수들 소개할게~!

Q. 우디님, 많~은 브랜드들이 있는데,  오롤리데이와 콜라보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 :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싶을 때, 혹은 반대로 정말 행복한 일이 있을 때! 꼭 맛있는 식당에 가거나 근사한 요리를 먹잖아요. 결국 맛있는 음식으로 그 기분을 역전시키거나 근사한 한 끼로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음식”으로 좀 더 행복해지는 법, 그래서 당연하게 오롤리데이가 떠올랐어요. 두 브랜드의 주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결국 메시지는 이어진다고 생각했거든요. 꼭 한 번은! 우리가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 :  “설득력 있는 메시지” 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상품이 세상에 나오게 된 이유는, 그래서 이 상품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브랜드 콜라보일수록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이 방향성이 기획 목적과 어긋남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 두 브랜드가 얼마나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 협업을 통해 함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한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오롤리데이의 가치와 메시지를 공감해 주고 우리와 결이 맞아서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데요. 그래야 스토리가 탄탄하고 설득력 있는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결국 콜라보레이션은 두 배가 아닌 그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 저는 패키지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를 작업했는데요, 전체적인 컨셉이 빈티지 카툰이라 오래된 미국 카툰 일러스트를 많이 참고했어요. 그리고 보기에만 이쁜 일러스트를 작업하기 보다 찹쌀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못난이 캐릭터와 같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중점을 둬서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제품에 대한 전달력도 더 잘 표현이 된 것 같아요!

🏃‍♀ : 저희 팀의 야무가 정성스럽게 그려준 못난이와 그 친구들(딸기, 녹차, 티라미수...) 그리고 쿠캣의 사랑스러운 고양이도 카툰 속에 깨알같이 함께하고 있으니 찹쌀떡 드시면서 그 디테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패키지에만 있는 게 아쉬워서 스티커로도 제작했으니 오래도록 소장해 주세요.

🌽 : 저는 금요일 밤에 누워서 늦잠 잘 생각을 하는 거요! 내일은 푹 쉬어도 되는 날이니 평소보다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누워서 영화를 보다가 늦잠 자야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

🏃‍♀ : 저는 자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 일상 속 다양한 행복들이 떠오르는데요. 지금 떠오르는 행복한 순간은 모든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자기 전까지 무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이 저에겐 아주 큰 행복의 시간이에요.

🤓 : 제 일상 속 행복은..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길을 걸으면서 산책하기! 바람도 선선하고 길가에 꽃도 피어있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인 것 같아요.

🌽 : 저의 소울 푸드는 “김치” 입니다. 김치로 하는 모든 요리를 좋아해요! 이전에는 쌀국수였는데, 막상 동남아 여행을 길게 했을 때 깨달았어요. ‘내 소울푸드는 쌀국수가 아니라 김치구나..’ 하고요. 그땐 샤워하면서 김치 먹고 싶어서 울었잖아요. 

🏃‍♀ : 저는 오롤리데이의 손꼽히는 디저트꾼이에요! 모든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특히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초콜릿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번갈아 먹으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행복이 이런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 저의 소울푸드는 넘쳐나지만 그중에서도 요즘은 불맛에 꽂혔어요! 불맛이 나는 볶음밥, 면 요리, 고기 등등 불맛이 나는 음식은 요즘 다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외관부터 우리!! 오롤리데이랑!! 콜라보!! 했따!! 행복한 기운을 마구마구 뽐내고 있더라고? 그리고 되게 넓은 편이라 구경하기도 좋았고, 매장 자체가 예뻤어. 쿠캣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 식료품도 있고, 전통주도 있고.. 걍 심심할 때 구경하러 갔다가 텅장되서 나올 거 같은 느낌이야.

📍쿠캣마켓 신촌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75-16
0507-1337-3105 / 오전 10:30 ~ 오후 11:00

떡 이야기를 이렇게 맛있게 하는데, 친구들한테 주지 않는 건 너무한 건 아닐까? 싶어서 서프라이즈로 이벤트를 열어.

 🎁기간 : 22일 금요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