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 2023년 9월 26일 두부레터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사전청약 공고 게시가 시작됐어요. 그래서 두부가 '사전청약' 특집으로 꾸몄어요. 잘 살펴보신 후 계산기 충분히 두들겨 보시고 굿 초이스다 싶으면 사전청약에 도전해 보세요!

두부는 추석연휴로 10월 3일 쉽니다.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고 10월 10일에 만나요🤗 

💬 지금 핫한 뉴스

사전청약 시작됐다, 사전에 하실래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1일 페북에 아래와 같이 '사전청약' 커밍순을 올렸어요. 

9월 22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3295가구의 뉴:홈 사전청약 공고가 나갑니다. 사전청약은 뭐고, 뉴:홈은 또 뭐고, 왜 알아야 하는지를 쭈-욱 알아볼게요!


가장 중요한 일정부터!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인천계양·남양주진접2),
25일은 나눔형 중 하남교산·안산장상,
26일은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군포대야미·남양주진접2),
27일은 마곡 10-2 사전청약 공고가 올라갑니다. 알기 쉽게 지도로 볼게요.


공고일정이 중요한 건, 모집공고문이 나간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의 판단기준이 돼요. 즉 9월 22일 기준으로 무주택자냐, 신혼부부냐 등을 책정하는 거죠.

지난 금요일에 사전청약 일반형 공고, 바로 어제(25일)는 사전청약 나눔형 공고가 게시됐어요. 해당 조건을 찬찬히 살펴보고 신청은 10월 16일부터 하면 됩니다.


일반형/나눔형/선택형... 왜이리 많아?

사전청약은 말 그대로 청약 전에 하는 청약이에요. 사전청약-본청약-입주… 이렇게 3단계를 거치는 건데요, 즉 사전청약에 당첨돼도 입주까지 꽤 오랜기간이 걸려요. 그래도 당첨되면 '내집마련'했다는 안도감에 부동산 시장의 급등락에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사전청약 탄생 배경이죠).

이번에 나온 '뉴:홈 사전청약' 이름이 생소한가요? 뉴:홈은 이번 정권에서 만든 브랜드인데요, 대통령 임기 내 5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공공분양주택정책이에요. 이걸 사전청약으로 진행한다는 거고요.

새롭게 브랜드를 만들었으니 뭔가 기존과 달라야 해요. 그래서 유형을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그게 일반형/나눔형/선택형이에요.

일반형은 청약과 유사한 일반적인 방식이니 패스~ 나눔형과 선택형이 뭔지 알아볼게요.


  • 나눔형

공공분양 주택을 정부와 내가 나눠 갖는 거예요. 또 다른 말로 이익공유형이라고 해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70% 저렴하고 분양가의 80%까지 대출해줘요. 완전 땡큐죠!


지금 추정분양가로 나온 금액이, 2억2천~4억5천 정도네요. 


근데 나눔형은 이익을 공유한다고 했죠? 네, 정부와 나눠야 하는데요...


일단 이 집에 최소 5년은 살아야 해요. 그러고 나서 LH에 되팔 수 있는데, 집값이 올랐다면 시세차익에서 30%는 정부에 줘야해요. 한마디로 싸게 들어간만큼 많이 못먹고 나오는 구조예요. 


25일 나온 나눔형 모집공고는 [여기서] 확인해요. 


  • 선택형

내돈주고 살지말지 살아보고 결정하는 유형이에요. 


6년 임대 후 원한다면 분양으로 바꾸는 방식인데요. 나눔형처럼 저리 대출인데, 임대기간 중 보증금 80% 전세대출을 연 1.7%~2.6% 금리로 별도 지원 받을 수 있어요.


저~어기 위에서 원 장관이 언급했듯, 선택형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거라 반응이 궁금하네요. 뉴:홈 사전청약이 청년들의 내집마련을 돕겠다는 취지인데, 그 중 선택형이 청년 니즈에 가장 부합할 것 같아요.


사전청약은 전체 물량 중 청약 전에 시행하는 것일 뿐, 청약과 유사해요. 청약은 특공/일반공급으로 나눠 하잖아요? 사전청약도 그래요. 그 %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출처: 뉴:홈]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은 12월 진행되는데, 이 때가 피크일 것 같네요.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대방동 군부지, 마곡 택시차고지 등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아요.


그래서 사전에 하실래요?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 뭔가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겠죠? 

일찌감치 3기 신도시에 사전청약을 진행했어요. 원래 2025~2026년 입주 예정이었는데 여기서 1~2년이 지연됐어요.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본청약까지 청약자격을 유지해야하거든요? 예를 들어 계속 무주택자이거나 소득이 얼마야 한다든지 등이요. 그런데 계속 일정이 미뤄지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세웠던 계획이 다 흐트러지게 되겠죠.

왜 지연된 걸까?

부동산 시장만큼 이슈가 잦은 곳이 없죠. 토지보상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면 계속 세월아 네월아하게 되고, LH 직원들의 땅투기 사건이 벌어지거나 부실공사 등... 예상치못한 변수들이 갑자기 일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보면 추정분양가로 적혀 있어요. 즉 리얼 분양가는 본청약 때 정해진다는 거죠. 그럼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즉, 입주 시기와 분양가의 불확실성을 감안하고 사전청약에 도전해야 해요. 청년들의 내집마련이란 타이틀, 다양한 선택지란 메리트에 혹하지 말고 이것저것 따져봐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 부동산 용어풀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란?

세대주에 속한 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세대구성원을 말해요.

📰 간추린 늬우스

# 3기 신도시 앞당길게요!
정부가 추석 전 발표하는 주택 공급 대책에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공공 택지 내 역세권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에요.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으로 모두 17만6000가구 규모. 3기 신도시 5곳의 입주 예정 시기는 당초 2025~2026년이었지만, 토지 보상 등을 거치며 일정이 1~2년씩 밀린 상태예요.

# 이런 편법이 가능해?
국토부는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에 대한 2차 기획조사 결과, 불법의심거래 182건을 적발했어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뤄진 아파트 직거래 중 가족 등 특수관계인 간 거래나 시세 대비 고가나 저가로 매매 계약된 90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요, 이 중 20.1%(182건)가 편법증여나 명의신탁 등 위법이 의심되는 거래였어요.

# 10명 중 1명은 어떡해?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 특별법으로 지금까지 6063건이 피해 인정을 받았어요. 다만 피해자 인정을 못 받은 경우도 10%에 달해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는 구제받기 어려운 다가구주택 등 피해 사례를 살펴 제도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에요.

# 집값 숨고르기 시작!
정부가 대출 규제 문턱을 높이고,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하는 등 주택 구입 심리를 위축시키는 지표가 속속 발표되면서 최근 오름세를 보이던 집값이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2%로 전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어요.

# 균열이 이렇게나 많이!
최근 5년간 입주민들이 접수한 아파트 하자 가운데 '균열'이 1만 건을 넘으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어 ▲기능불량 1만112건 ▲들뜸·탈락 9764건 ▲결로 8144건 ▲오염·변색 5724건 ▲누수 5180건 등이 뒤를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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