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출근썰 #라오스전시회 #꾸준히하는비결

, 여름휴가 계획 있어? 주변에 물어보니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간다는 친구도 있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넷플 정주행할 거라는 애도 있더라. 과연 어떻게 쉬는게 잘 쉬는 걸까? 울리히 슈나벨이라는 독일 저널리스트가 이렇게 말했대.


"진정한 휴식은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가장 깊숙한 내면과 만나는 시간이다."


휴식은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는 텅 빈 시간이 아니라,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거지. 


멍때리는 시간을 포기하긴 어렵지만, 가끔은 '진정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길 바라.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베이커리>도 잠깐 여름휴가를 다녀올까 해. 재충전해서 8월 16일에 다시 만나자!


  
일요일에 회사 나올만 했다
황금 같은 일요일 오후, '인권' 이야기하러 8명의 베이커가 성수로 모였어. 처음에는 주말 출근 느낌이라 살짝 부담이 있었는데, 끝나고 나니 역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 '#낙태권 #장애인시위 #차별금지법..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부드럽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이 이슈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머릿속에 이런저런 물음표, 느낌표가 생기는 게 즐겁더라고. 다음에 또 모이면 도 같이 가면 좋겠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건 참 감격스러운 일이야. 탄자니아에서 이 기쁨을 경험했던  탈북민 청년이 얼마 전 라오스로 떠나 '하나 됨'이라는 주제로 예술 교육을 하고 있어. 라오스 학생들은 분단된 한반도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지 않아? 아이들의 작품은 베이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라오스 학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액션에 남겨줘. 현장에 있는 히아트(HE:ART) 팀이 라오스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할게!
  
세상을 바꾼 리더들은 꾸준히 잘한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걸 잘했다는 말이 있더라고. 완전 공감되는 게, 나는 취미든 일이든 뭔가 할 때 초반에만 열정이 번개탄처럼 화르륵 불탔다가 3개월쯤 지나면 스르르 약해져. 롱런하고 싶은데 고민이야. 그런데 여기 벌써 5개월째 쉬지 않고 80명이 넘는 커뮤니티를 이끄는 베이커가 있어서 커피 한잔하고 왔어. <플라스틱 쓰레기 덕질하기> 액션을 운영하는 멜리사 님의 '꾸준히 하게 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거든. 이번에도 아몬드 사심으로 준비한 베이커 인터뷰. 레츠기릿🤟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베이커들의 꿀팁 🏄‍♂️
#땀흘린뒤먹는수박 #공포영화 #카페아아한잔
#에어콘필수 #미지근한물로샤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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