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피자 다음으로 유명한 '그라파' 
식후 한 잔으로 이탈리아를 느껴보자!

그라파(Grappa)를 아시나요?
식전주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식후주는 다소 낯설 수 있어요. 그라파는 이탈리아에서 꽤 유명한 '식후주'이자, 전통주. 식후 소화를 돕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나름의 전통과 유래를 지니고 있고 음용법도 꽤 독특합니다.  단순한 디저트말고 꽤 색다른 디저트도 될 수 있는 그라파의 매력속으로. 
이색술로 알려진 그라파, 이유가 뭐야?
그라파는 이탈리아어인 Grappolo, 즉 포도송이라는 뜻이 어원입니다. 이색술로 알려진 이유는 생산 방식과 재료. 일반적인 브랜디와 달리 와인을 만들고 버려진 포도의 껍질과 찌꺼기를 압착한 다음 증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유럽연합에서 그라파를 만들때의 규칙도 정했다고 하는데, 나름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요.

버려진 껍질로 만들지만 퀄리티 좋아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라파도 발전했어요. 이제는 포도 찌꺼기가 아닌 와인을 증류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라파의 대표 제품은 '로 샤도네이 그라파'를 꼽을 수 있는데요. 갓 구운 빵에서 맡을 수 있는 향과 아몬드, 초콜릿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의 대-참치! 참치를 해부해보았다 
비싸서 못먹는 것, 이렇게라도 파헤쳐봐!

비싸서 못 먹는거 이렇게라도 해부해보자
육지는 '소', 바다에는 '참치'가 있다! 올해 일본의 한 참다랑어는 무려 34억 7천만 원에 낙찰된 기록까지 있다는데, (가격 실화냐) 부위에 따라 한 점에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범접 할 수 없는 참치! 드링킷에서 탐험해보아요. 
눈다랑어 뱃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부위로 즐기는 수 있어요. 회전 초밥집, 마트 초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녀석!

▶ 어떤 술이랑 먹으면 좋아?
집에서 혼술 할 때, 우리에게 친숙한 소주나 소맥과 함께 즐기면 안성맞춤!
참다랑어 대뱃살 (오도로)
일본어로 뱃살을 '도로' 라고 부르는데, 대뱃살(오도로) > 중뱃살 (주도로) > 등지살 (세도로) 순으로 가격이 높고 맛있다고 해요.

▶어떤 술이랑 먹으면 좋아?
와인과 함께 즐기면 소고기를 먹는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어요.
젊어진 전통주, 어땠어?
2030이 직접 마셔본 솔찍 리뷰 
우리술 전통주가 패키지나 맛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도 유독 젊은 층에게 쉽게 어필이 되지 않는데 진짜 젊은 층과 맞지 않는 술인지 궁금합니다. 사심으로 체험한 전통주 체험기. 맛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리뷰할게요? 
충남 공주의 '밤'을 활용한, 왕률주 
에디터 A 
도수가 25도라 그런지 알코올 향이 굉장했어요. 도수가 강하다가 보니 스트레이트로 마시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
에디터 B
젊은 층 보다는 부모님 세대가 반주용으로 즐기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도 감귤 발효주, 시트러스 혼디주
에디터 A
겉보기엔 가벼워 보이는데 마셔보니 상큼함이 인상 깊었어요. 인위적인 감귤 맛이 아닌 감귤 즙 본연의 맛이 느껴졌달까?
에디터 B
도수도 12도 정도로 마시기 좋았던 술. 홈 파티에서 와인이나 샴페인 대신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회, 초밥에 잘 어울릴 듯!
지난 주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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