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가락] 파라메디컬 타투 신청 불멸, 사라지지 않는 것들
“모두가 인정하는 전설적인 음악가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도 생전에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노동자였어요.”
작년 봄,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작곡가들도 권력과 돈을 가진 이들에게 고용돼, 심장의 떨림을 음표로 담아내는 노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음악은 주로 귀족들이 즐겼습니다. 임현정은 그 경계를 허물고 싶다고 했습니다. “음악적 장르와 향유 대상을 나누지 말고 ‘우리 함께 들어요’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늘 꿈꿉니다.” 10월 3일 열리는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Ⅱ ‘불멸’>은 이런 의도로 기획되었고, 녹색병원과 전태일의료센터가 공동 주최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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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은 음악을 통해 자기 삶과 세계를 연결하는 예술가입니다.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을 고민하는 병원을 만든다는 건 정말 가치 있는 일이에요. 전태일의료센터가 필요한 사람이 언젠가 나, 혹은 내 자식이 될 수도 있잖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조력하고 싶어요.”
그녀가 이번에 들려줄 베토벤은 평생 자기 몸을 혹사하며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을 통해 자신이 살아간 시대와 사람들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한 사람이 떠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임현정이 풀어내는 베토벤은 이번 가을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여운을 남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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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립 기금, 후원회원 현황 (2026년 8월 31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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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까지 모금액(누적) : 6,197,387,834원 + a (추가 집계 중)
※ 후원회원의 후원금 납부 일자가 아니라, 후원 계좌에 입금된 일자를 기준으로 보고합니다.
2) 후원회원 현황
- 정기후원(평생친구) : 1,375명 (2026년 8월 1일~8월 31일)
- 일시후원(추진위원 등) : 103명 (2026년 8월 1일~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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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우리, 이런 병원 하나는 있어야죠"
전태일의료센터 중랑위원회 박경연 · 임지연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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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녹색병원에 취직하셨어요?” 🤭
얼마나 열심히 병원을 알렸으면 이런 질문까지 받았을까요? 중랑구 마을활동가이자 전태일의료센터 중랑위원회 멤버인 박경연(사단법인 중랑마을넷 사무국장) · 임지연(면목본동 주민자치회 사무장) 님 이야기입니다.
두 분은 이웃들에게 후원을 권하고, 중랑건강한마당 준비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바쁜 와중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느냐고요? 집에서는 쓰러져 있다가도, 사람들을 만나면 발전소처럼 에너지가 솟는다고 합니다.
“지역에 이런 병원 하나는 있어야 된다!”는 두 분. 마을과 병원을 잇는 이들이 바라는 우리 동네 병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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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21] 나의 1, 당신의 하루⑤
전태일의 마음과 역진료법칙 / 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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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조사한 전태일과 영국 탄광촌에서 환자를 찾아 나선 의사 줄리언 튜더 하트. 서로 다른 곳에 있던 두 사람은 같은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가장 아픈 사람들이 의료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가 한겨레21 <나의 1, 당신의 하루>에 쓴 글을 소개합니다. 전태일의 설문지와 하트의 ‘역진료법칙’을 따라가며, 가난과 노동이 어떻게 사람을 병들게 하고 치료에서도 멀어지게 하는지 짚습니다.
자신의 버스비로 어린 노동자들에게 풀빵을 사주었던 전태일의 마음은 오늘날 어떤 의료로 이어져야 할까요? 전태일의료센터를 향한 응원이 담긴 김승섭 교수의 글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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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그린손가락' 파라메디컬 타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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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다친 손을 타인의 시선 때문에 감춰야 했다면, 이제 그 손을 함께 잡고 싶습니다. 상처 입은 손끝에 새로운 희망을 그리고, 일터에서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돕는 〈그린손가락(GreenFinger)〉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
🎨 손끝으로 그린 희망 — 파라메디컬 타투 지원 타투유니온과 함께 절단된 손끝에 손톱 모양을 그려드리고, 일하다 생긴 화상이나 흉터의 커버업을 지원합니다. 의료·심리·노무 상담과 지방 참여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도 함께합니다.
손가락 절단이나 화상 등의 흉터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노동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재 승인 여부는 관계없으며, 이주노동자를 위한 통역도 지원합니다. 📅 신청 마감: 2026년 10월 10일
🧤 안전을 그린 현장 — 안전키트 무상 보급 위험 기구를 다루는 1인 공방, 음식점 등 5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과 자기고용 작업장에 절단방지 장갑, 응급키트, 골든타임 매뉴얼 보드를 지원합니다. 다치지 않도록 예방하고,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수시 신청 가능
여러분의 일터에, 혹은 주변 동료에게 필요한 지원인가요? 혼자 망설이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세요. 우리가 당신의 손을 단단히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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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자 이야기]
🙏 1년치 생활비를 기부하신 H.J. 후원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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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후원자님은 지난 8월 25일 녹색병원을 찾아 ‘일, 낸다’ 캠페인에 700일 치 병원비, 1,470만 원을 선결제해 주셨습니다.
후원자님은 이 금액이 자신의 1년 생활비에 해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인의 일상을 꾸려갈 소중한 돈을 다른 누군가의 삶을 지키는 데 기꺼이 내어주신 것입니다.
후원자님은 올해 초 미국의 이민 단속 과정에서 이주노동자를 돕던 르네 니콜 굿과 알렉스 프레티의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두 사람의 죽음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치고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후원자님은 여러 차례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보내주신 마음을 이어받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제때 치료받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일, 낸다’ 캠페인이 서로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 일에 마음을 보태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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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낸다 캠페인] 치유의 날들, 얼마나 쌓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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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료의 병원비 선결제 캠페인 <일,낸다>. 2,391일치 동료의 내일이 선결제 되었습니다.
'일년 365일' 병실의 불을 밝힐 수 있도록 연대의 선결제 <일, 낸다>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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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상담소 소식 [프리온] 안전한 소통과 공감으로 회복하는 마음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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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플랫폼 청년 노동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의 스위치를 켜다, Free-On 프리온 !
일상과 관계를 재연결하는 집단치유 프로그램 [CARE-UP 마음잇기]가 33명의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의 참여로 9/1(화)부터 9/15(화)까지 총 6회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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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온]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1:1 무료 개인상담 신청(~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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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조금 지친 마음, 아직 말이 잘 정리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음상담소가 그 출발점에서 함께 머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MIND-UP(개인상담)은 프리랜서 및 플랫폼 청년 노동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1:1 심리상담 프로그램입니다. (청년: 만 19세~39세)
💛 5회기의 개인상담을 진행합니다. (주 1회 상담, 1회기당 50분 상담 진행)
💜 본 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의 지원금으로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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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쓰여서 마음을 씁니다”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 단체들과 손잡고, 사회적 고통에 이름을 붙이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소외된 노동자와 청년들의 마음이 안녕할 수 있도록 늘 귀 기울이겠습니다. 연대하는 상담소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입니다.
📧 maeum4maeum@gmail.com | ☎️ 02-6941-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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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듀티클럽] 일터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로 돌아오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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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일, 낸다 : <오프듀티클럽(Off-Duty Club)>를 시작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감정 노동, 뻐근한 어깨, 마음 한구석의 상처들. 일터에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정하게 돌보는 3번의 특별한 취향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 [오프듀티클럽 프로그램] ▪️ 1회차(9/17) : [마음치료] 킨츠기 워크숍 (with 모래 박혜윤 작가) ▪️ 2회차(10/8) : [일터복귀] 작업복 수선 워크숍 (with 다시입다연구소) ▪️ 3회차(11/12) : [몸회복] 셀프 스트레칭 클래스 (with 녹색병원 재활치료사)
✨ ☕ 호스트와 함께하는 따뜻한 티타임 & 워크숍 전액 무료! 🏥 (선택) 전태일의료센터의 뿌리, 녹색병원 도슨트 라운딩
📌 [모집 안내] 장소 : 녹색병원 7층 소회의실 인원 : 회차별 선착순 10명 (가장 친한 친구, 동료와 함께 오세요!) 우대 : '일, 낸다' 정기기부자 우선 선발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버텨낸 당신, 이제 <오프듀티클럽>으로 퇴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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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 북토크]「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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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면, 원진레이온 사건부터 녹색병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운동까지. 아파도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꿔온 사람들의 스토리를 기록한 책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북토크를 9월 30일 진행합니다. 시사인 장일호 기자와 저자 김지현의 풍성한 토크! 싱어송라이터 이란의 노래공연으로 막을 엽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번호로 문자를 남겨주세요.
📌 일시: 2026년 9월 30일(수) 오후 6시 📌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다목적홀)
📌 신청: 010-5633-3388로 문자신청(이름/참석인원 수)
📌 참가비: 무료 (자율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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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정 피아니스트 특별공연] 기부자 예매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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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의료센터 홍보대사이자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전태일의료센터가 함께 준비한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Ⅱ 〈불멸〉에 기부자님을 초대합니다. 전태일의 인간 존엄을 향한 정신과 베토벤의 불멸의 의지가 만나는 뜻깊은 무대입니다. 전태일의료센터 후원자 특별 할인가격(20%) 으로 예매 가능합니다. / 인증번호 1003
*기초생활수급자(90%), 65세이상(50%), 초등학생·청소년(80%) 등은 일반예매링크를 통해 예매하시는 것이 더 많이 할인됩니다.
📌 일시: 2026년 10월 3일(토) 오후 5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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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병원 발전위원회 후원금, 후원회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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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현황
▲ 기간 : 2026년 8월 1일 ~ 8월 31일
▲ 월간 모금액 : 10,349,000원 + a (추가 집계 중)
▲ 월간 후원회원 : 개인 876명, 단체 26곳
☞ 정기후원 : 896명 (개인 870명, 단체 26곳)
☞ 일시후원 : 6명 (개인 6명)
※ 산정 금액은 후원회원의 후원금 납부 일자가 아니라, 발전위 후원계좌에 입금된 일자를 기준으로 보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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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병원 상병수당 지원사업] 아픈 날도 쉴 수 없었던 당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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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고용과 소득 불안정으로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채 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일하다 다치거나 질병을 얻어도 생계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미루거나, 입원과 수술을 앞두고도 선뜻 일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깊이 공감한 한 독지가께서 녹색병원에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28명의 환자에게 입원 기간에 따라 총 2,200만 원의 상병수당(온누리상품권)을 나누어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팀 상담을 통해 지원이 결정된 환자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뇌신경계질환, 근골격계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앓는 학교급식 및 청소용역 노동자, 식당 주방 노동자, 대리운전기사, 배달라이더, 공장노동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생계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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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중랑의 건강! 우리가 함께 돌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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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이 시작된 9월 5일 토요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녹색병원이 함께한 ‘중랑건강한마당’이 열렸습니다. 행사장은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 부스부터 ‘도전! 중랑건강골든벨’ 퀴즈대회, 1318 상상발전소 청소년들의 밴드·댄스 공연까지 주민들의 참여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웃의 건강을 함께 돌보겠다는 ‘중랑건강친구 100인 선언’이었습니다. 어린이와 대학생, 지역활동가, 주민 대표, 녹색병원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태일의료센터를 함께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벽돌 올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쌓은 약속이 모두를 위한 병원으로, 든든한 의료안전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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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밍순] '2026 십시일반 바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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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2026년 10월 30일(금) <2026 녹색병원 십시일반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취약환자들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행사 당일 녹색병원 앞마당과 까치공원에서 다양한 물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건강상담 부스 등이 펼쳐집니다.
📌 행사명 : 2026 녹색병원 십시일반 바자회
📌 일시 : 2026년 10월 30일(금) 10:00~16:00
📌 장소 : 녹색병원 앞마당, 까치공원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 주요 내용 : 기증 물품 및 바자회 상품 판매(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먹거리 장터 운영
📌 수익금 사용처 :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 문의 :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 (☎ 02-490-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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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_아파도 쉴 수 없는 이주노동자, 치료받고 다시 일상으로
31세 베트남 국적의 한진(가명) 님은 E-9 비자로 입국해 일하다 체류 자격이 종료됐지만, 생계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밀폐된 공장 내 용접 작업과 무거운 자재를 나르는 고강도 노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한 두통과 고열로 일주일가량 입원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한 채 400만 원이 넘는 치료비만 남았습니다. 회사는 "복귀하지 않으면 그만두라" 압박했고, 주거마저 불안정해 아픈 몸을 이끌고 친구 집을 전전해야 했습니다.
녹색병원 사회복지팀은 한진 님이 치료비 때문에 건강을 포기하지 않도록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의료지원사업을 연계했습니다. 덕분에 정밀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했고, 가장 걱정했던 증상이 뇌혈관질환이 아니라는 사실에 불안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거쳐 건강을 회복한 한진 님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플 때 치료받고 충분히 쉬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지만 불안정한 체류 자격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전히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려운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녹색병원은 국적과 체류 배경,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의료취약 노동자를 계속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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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병원은 여러분의 후원금과, 금융산업공익재단 등 외부재단이 협력사업을 위해 출연한 기금, 그리고 녹색병원 직원의 후원금 및 병원의 매칭펀드를 통해 제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건강약자를 찾아내어 의료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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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의료센터건립위원회greenfund2003@gmail.com(우)02221 서울시 중랑구 사가정로49길 53(면목동) 02-490-2002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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