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티비 이메일 상담소에서 나눈 두 번째 이야기, QnA를 정리해드립니다. 조금 더 생생하게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웨비나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님의 고민도 조금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밌게 읽어 주시고 힘찬 수요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대답하는 사람들🐝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스티비도 뉴스레터로 시작했습니다. 이때 메일침프를 사용했습니다. 메일침프는 글로벌 서비스로 스티비보다 시작한 시기도 이르고 기능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다르게 말하면, 스티비는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티비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메일침프를 사용하다가 이전을 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이유를 물어보기도 하는데, 보통 이런 얘기를 해주십니다. 

2. 직관적인 핵심 기능: 기능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메일침프가 앞서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발송하고 성과를 개선하는 기능에 집중하는 단계입니다. 그런 점에서, 처음 뉴스레터를 시작하는 분들은 스티비에서 많은 기능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경험 없이, 핵심적인 기능을 빠르게 학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고객 지원: 스티비 팀은 고객 문의에 최대한 빠르게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M,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까지 팀 전체가 채팅형으로 답변합니다. 해외 툴인 메일침프보다는 확실히 빠르죠. 또 고객 응대를 하다 보면, 다른 분들이 어떻게 쓰는지 사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티비 팀이 알고 있는 사례는 국내 사례 위주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메일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 내용을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 고객사례 페이지, 블로그, 웨비나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티비 팀은 공식적으로 두 가지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습니다. 스요레터와 BE. LETTER입니다. 사실 고민은 뉴스레터 제작 단계마다 계속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컨셉으로, 어떤 주기로 보낼까'를 고민하는 기획 단계부터 ‘소재를 찾아 글로 가공하고 발송하는' 제작 단계까지 말이죠. 

그중 매주 줄어들지 않는 고민은, 스티비에서 생산하는 콘텐츠가 ‘구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내용인가’라는 점입니다. 스티비의 구독자는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나 개인 뉴스레터 에디터들인데, 이분들에게 정보성 콘텐츠를 보내는 목적 자체가 더 나은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이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마감은 다가오고, 결국 뉴스레터를 보내게 되는데 이럴 때 피드백을 받으면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는 자동 이메일과 업종별 사례를 기민하게 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여러 자료를 탐구해볼 예정입니다.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열어보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이 주목받게 된 계기도, 역설적이지만 모바일 사용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스티비를 사용하시면 구독자들이 어떤 환경(모바일, 데스크톱, Gmail 등)에서 이메일을 열어보거나 클릭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티비 사용자 사례를 보면, 콘텐츠 중심의 뉴스레터는 모바일 비율이 70%에 달합니다. 

스티비처럼 업무 관련된 정보를 보내는 뉴스레터는, 대부분 회사에서 이메일을 열어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바일 비율이 낮습니다. 내 콘텐츠의 특성, 구독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구성이나 디자인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콘텐츠 중심의 뉴스레터라면 모바일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맞죠. 모바일에 이미 적응을 한 사람들은 스크롤을 쭉쭉 내리면서 콘텐츠를 읽기 때문에, 내용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A. 지현
일반적인 웹페이지를 만들 때도, 모바일 스크롤에 아주 익숙하기 때문에 길이에 제한 없이 디자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텐츠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길다면, 분량 걱정보다는 콘텐츠에 집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