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 한 눈에 보는 비투비 2024 사업계획 및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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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는 항상 같은 돈으로 가장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구간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해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임신 출산 구간에 집중해 지원하고, 더 많은 가족들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해 품 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크게 세 가지 키워드 - 더 많은 위기가족의 발굴과, 이들의 자립, 그리고 그동안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비투비의 2024년 계획을 읽고, 후원금으로 만드려는 변화와 방법에 동의하신다면,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비투비에 후원해 주세요.

: 올여름 정부 전수조사로 파악된,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기 수 

 

더 많은 위기 상황의 가족을

더 빠르게 지원 시스템 안으로


“병원에 같이 가줄 어른이 필요해요.” 

 - 임신 막달까지 주변에 아무에게도 임신사실을 알리지 못하다가 품을 통해 도움 요청한 20대 비혼모 



사회안전망 밖에 놓인 가족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위기상황의 가족들은 사회적 낙인으로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위기상황으로 도움을 청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2,123명의 출생 미신고 아기들이 발견된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비투비는 비대면으로 정보를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용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위기상황의 가족들을 더 빨리,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기상황의 가족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100가족이 넘게 1:1 밀착 지원했으며, 이 중 외부지원이 없으면 생명이 지장이 있던 극 위기상황은 3가족(8명) 입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을 품 안으로 품기 위해 아래의 활동을 수행합니다.

  1. 온라인 강화 : 지식인, SEO 개선, 오가닉 콘텐츠
  2. 오프라인 진출 : 공공네트워크 (동주민센터 및 학교)를 통한 홍보 


투입인력과 예산
  • 4 명 (평균 44% 투입)
  • 76,172,825 원 (사업비 9,246,875원, 인건비 66,925,950원)
  

: ‘건강 문제’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한부모 비율 (2022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

 

임신과 출산 구간의 누적된 위기들이

자립을 가로막지 않도록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았던 제가 <작가님>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가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 출산후 10일간 먹을 것이 없고 월세가 밀린 상황에서, 비투비와 연결되어 위기를 넘기고 현재는 비투비 자립준비사업에 참여해 일러스트 작가로서 진로를 준비하는 20대 비혼모



자립에 가장 중요한 시점은 의외로 임신과 출산을 겪은 직후입니다. 

임신 출산 구간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계속 위기들이 누적되어 자립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 위생이 열악한 곳에서 지내다가 아기와 엄마 모두 병을 얻고, 지속적으로 의료비와 건강 문제로 자립에서 멀어지고 있던 가족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비투비는 우선 가족들이 일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경제 활동을 할 준비가 된 가족의 수를 점점 늘려 나갑니다. 2022년에 총 7가족을 지원했고, 참여가족들은 건강 회복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자활근로 시작, 소득 창출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2024에는 이 가족들의 풀을 늘려갑니다. 언젠가 숲을 만들기 위해 지금은 나무 하나 하나에 집중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1. 자립준비사업 : 산후조리, 운동지원으로 가족들이 일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고, 이후 취업에 대한 의지 증진, 적성탐색, 돌봄을 연결해서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듭니다.
  2. 풋풋 네트워크 런칭 : 부모들이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들의 연대를 구축합니다. 


투입인력과 예산

  • 4 명 (평균 투입률 39%)
  • 70,828,095 원 (사업비 15,916,875원, 인건비 54,911,220원  
  

: 품 누적방문자 수 (2023년 10월 기준)


눈 앞의 한 사람에서 끝나지 않고, 
수백 수천의 사람들을 살릴 수 있도록


한 가족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촘촘한 자원 연결이 필요합니다. 비투비는 가족의 자립을 위해 어떤 자원이 개발되고 연결되어야 하는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 사회의 수요와 공급을 파악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유저저니맵 : 한 사람을 통한 대단위 문제해결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위기상황을 하나의 유형(페르소나)으로 정의하고, 각 페르소나가 자립하기 위해서 어떤 자원이 연결되어야 하는지 정리한 지도(유저저니맵)를 그립니다. 하나의 유저저니맵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수백, 수천의 가족에게 다시 적용해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합니다. 지금까지 총 6개의 위기유형(페르소나)를 정의하고 유저저니맵을 그렸습니다. 


리소스맵 : 자원의 수요와 공급을 한 눈에 파악

가족이 자립하는데 필요한 자원 중에는 충분한 것도 있고,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것도 있습니다.

비투비는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쌓이는 수요와 공급 양쪽의 데이터 (사용자가 어떤 자원을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실제 어떤 자원이 공급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원의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꼭 필요한 자원을 만들어갑니다.


2024년에는 문제를 보다 대단위로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1. 유저저니맵 : 더 많은 페르소나를 정의하고, 유저저니맵을 그려 더 많은 가족들을 살립니다.
  2. 리소스맵 :  자원의 수요와 공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그립니다.
  3. BtoB Lab : 본격적으로 데이터 작업을 하기 위해 BtoB Lab을 런칭하고, 이 과정 중 얻은 인사이트를 최소 분기별로 공유합니다. 

 

투입인력과 예산

  • 3 명 (평균 투입률 54%)
  • 61,030,248 원 (사업비 1,916,875원, 인건비 59,113,373원)
2024년의 3가지 이니셔티브 외에도, 비투비가 기본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오퍼레이션은 계속 진행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정보력은 생명이에요."
- 베이비박스와 입양을 고려했다가 아기를 키우고 있는 30대 비혼모 

위기상황의 부모들은 임신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아기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는 흩어져있고, 찾아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비투비는 온라인 플랫폼 ‘품’을 통해 꼭 필요한 자원을 쉽고 빠르게 연결해서, 아기를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어려운 부모들이 아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
  • 1,885가족에게, 자원연결 234,969,840원

투입인력과 예산
  • 3 명 (평균 투입률 29%)
  • 34,338,055 원 (사업비 2,216,875원, 인건비 32,121,180원) 
  
꼭 필요하지만 없는 자원은 직접 만들어 연결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가족이 위기상황을 벗어나고 자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고, 현재 가족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자원은 기업/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연결합니다. 

지금까지 성과
  • 123,165,380원의 자원을 창출하여 328가족에게 연결
  • 향후 5년간 위기가족에 연결될 6.5억원의 자원 신규 개발

투입인력과 예산
  • 3 명 (평균 투입률 19%)
  • 26,172,105원 (사업비 916,875원, 인건비 25,255,230원) 
  

수백 수천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눈 앞의 한 명에 집중합니다.

비투비는 플랫폼 솔루션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한 가족 한 가족 집중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가족을 밀착 지원해왔습니다.

특히 가족형태, 부모의 나이, 국적(미등록 외국인), 법적지위(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해, 아기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고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투입인력과 예산
  • 3 명 (평균 투입률 29%)
  • 99,655,235 원 (사업비 70,356,875원, 인건비 29,298,360원) 
  
“우리같이 소외된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 품 앱 사용자 후기 

현장 담당자가 부모들을 1:1로 상담할 경우, 동시에 많은 부모들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부모들은 기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비투비는 눈 앞의 한 가족을 살리며 얻은 정보와 노하우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퍼뜨려, 전국에 있는 부모들이 기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정보를 쉽게 찾고, 스스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
  • 품 1.0 모바일 웹 2020 런칭, 품 2.0 앱 2022 런칭, 품 3.0 앱 고도화 2023 런칭  
  • 회원수 (품 웹: 1,251명/ 품 앱 2,104명)
  • 누적 사용자 47,000명 (품 웹, 앱 합계)
 * (웹, 앱 사용자 중복 가능)
투입인력과 예산
  • 2 명 (평균투입률 9%)
  • 13,911,105원 (사업비 4,216,875원, 인건비 9,694,230원, 비고: 2023년도 개발 고도화 작업 완료) 
  
문제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 비투비가 만들어 온 변화를 측정합니다.

“더 많은 아동이 가정에서 자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도로 임팩트를 측정합니다. 비투비가 세운 미션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측정하고, 여러 솔루션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검증하며 문제해결의 수사망을 좁혀 나갑니다. 

이 과정을 사회구성원과 투명하게 공유해, 비투비가 만들어 낸 변화를 모두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투입인력과 예산
  • 3 명 (평균투입률 18%)
  • 26,021,333 원 (사업비 6,316,875원, 인건비 19,704,458원) 
  

작년 연말부터 부지런히 사업비를 따낸 덕에, 2024년 예산의 72%는 이미 확보했습니다.

나머지 28%는 후원자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남은 한 걸음에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약속드립니다:

  • 실패든, 성공이든 후원자 분들과 그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 후원금의 1원까지 - 꼭 필요한 곳에, 더 멀리, 더 오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투비의 계획을 실행하고, 모든 부모가 아기를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후원계좌 : 100-033-266407(신한은행), 사단법인 비투비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단법인 비투비 대표 김윤지 드림


사단법인 비투비 | hifive@btob.or.kr | 02-6925-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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