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는 에디터가 일상에서 수집한 기쁨을 소개합니다. 올해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는 에디터가 일상에서 수집한 기쁨을 소개합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우리의 하루를 조금 다르게 만들어주는 순간들. 식물에 물을 주는 시간, 좋아하는 음악 앞에 잠시 멈춰 서는 일, 괜히 마음이 가벼워지는 장면들 말이에요. 플레이라이프는 그런 기쁨들을 먼저 발견해 전하고, 이 뉴스레터를 읽는 여러분도 각자의 일상에서 기쁨을 발견해 보기를 조심스럽게 건넬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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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늘의 기쁨은 가장 가까운 곳에!
Flea market 만오천 보의 걸음
Pick 이번주 기쁨을 수집할 수 있는 곳
On air 이주의 플레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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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 오늘의 기쁨은 가장 가까운 곳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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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집에 식물 하나를 들였어요. 이름은 ‘구일’! 집으로 데려온 날이 9일이어서 그렇게 불렀죠. 키우기 쉽다는 말만 믿고 데려온 다바나 고사리인데, 막상 집에 들이니 눈길을 줘야 할 존재가 하나 늘었다는 사실이 은근히 마음을 쓰이게 하더라고요. 그래도 식물을 들이기로 한 건 오래전 사두었던 『타샤의 정원』을 다시 펼쳤기 때문이에요. 쉰여섯부터 정원을 가꾸며 하루를 소풍처럼 살았던 사람, 타샤 튜더의 일상이 문득 부러워졌거든요.
책에서 그녀는 말해요. “우울하게 살기엔 인생은 너무 짧아요.” 그런데 저로서는 ‘좋아하는 걸 하라’는 말은 여전히 막막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바꿔보고 싶어졌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 좋아하는 순간을 발견해보자고요. 식물 잎을 바라보는 잠깐의 시간처럼요. 오늘 하루,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눈길을 두고 싶나요? 그렇게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평범한 일상도 조금은 소풍처럼 느껴질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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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 market
💿 만오천 보의 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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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LP 플리마켓에 다녀왔어요. 오래 찾던 음반이 한정판으로 나온다며 친구가 같이 가자고 했거든요. 플리마켓에 가기 전 들른 카페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중년 남자의 가방에서 LP 모서리가 삐죽 보였어요. 잠시 후 걸려온 전화에 그는 웃으며 말했죠. “응, 그거 샀어. 운이 좋았어.” 짧은 통화였지만, 그 장면이 유난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순간을 만난 적 있나요? 예상하지 못한 틈에서, 누군가의 진심이 문득 드러나는 순간 말이에요.
플리마켓에서는 여러 사람의 시간이 한꺼번에 흐르고 있었어요. 어린 얼굴과 주름진 손이 같은 박스를 들여다보고, 익숙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와 서툰 질문이 한 공간에서 겹쳐졌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만오천 보라는 숫자를 확인하며 그 장면들을 천천히 떠올려봤습니다. 누군가의 부탁을 대신 이뤄주던 전화 통화, 오래 바라던 LP를 안고 웃던 친구의 얼굴, “이거 팔기 아까운데…”라며 음반을 자랑하던 사장님의 모습까지요. 특별한 사건은 없었는데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건 아마 좋아하는 것 앞에서 잠시 멈춰 선 사람들의 얼굴을 오래 바라봤기 때문일까요? 여러분도 그런 순간을 곁에서 지켜본 적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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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 이번주 기쁨을 수집할 수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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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 리움 × 최재은 캘린더 📌링크불, 공기, 식물, 땅 등 자연의 재료로 작업해온 최재은 작가와 리움미술관이 함께 만든 2026년 캘린더예요. 오랜 시간 땅에서 숨 쉬며 인간과 공존해온 식물들의 모습을 담아, 자연의 리듬과 시간을 차분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2. 타샤 튜더 기획전 《Still, Tasha Tudor》📌링크롯데뮤지엄에서 타샤 튜더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예요. 가족과 함께한 일상,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 계절의 순환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의 순간들을 소개합니다. *기간: 2025.12.11 ~ 2026.03.15
3. 서울 종로구 LP 가게 ‘서울레코드’ 📌링크1976년부터 운영 중인 오래된 레코드 가게 서울레코드예요. LP는 물론 CD, 카세트테이프까지 다양한 형태의 음반을 판매하며, 매장에서 직접 청음도 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54
4. 광화문 인근 카페 ‘벌새’ 📌링크직장인들로 붐비는 광화문 인근 골목에 자리한 카페로,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LP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취향을 판다’는 슬로건처럼, 사장님이 직접 수집한 LP 음악이 매장 안을 채웁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붐비는 편이니, 비교적 여유로운 평일 늦은 시간대 방문을 추천해요.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 1층 2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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