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아닌 문화로서 재택근무하기

제도가 아닌 문화로서의 재택근무

이번 달 밑업레터에서는 밑미의 리더 하빈을 만났습니다. 처음 밑미에 합류했을 때, 효율적인 근무 시스템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해요.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사무실 근무를 하는 조직 모두를 경험해 봤지만 밑미처럼 '나의 에너지 상태'를 강조하는 조직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재택근무를 넘어 자신의 에너지와 집중력에 따라 일하는 밑미의 근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파헤쳐 볼게요. 서로를 컨트롤하지 않고 나의 에너지와 집중력에 따라 자발적으로 일하는 법,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서로 연결되는 법, 밑미의 조직문화 철학을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오늘 레터를 통해 메이트님이 속한 조직에 유연성을 더하는 방식을 고민해 보세요. 

밑미 손하빈 대표

밑미는 작은 조직이지만 탄탄한 코어 멤버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 중심에는 IBM과 에어비엔비에서 마케팅을 해온 하빈이 있습니다. 밑미에는 크게 두 가지 파트가 있는데요. 하나는 밑미 온라인 플랫폼으로, 나다운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두 번째는 기업을 위한 밑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에요. 하빈은 이 두 가지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리더입니다. 두 비즈니스 모두를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는 하빈의 재택근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밑미는 어떤 형태로 일하고 계시나요?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 금요일은 미팅을 위한 오피스 데이로 사무실에 나오고, 나머지 삼일은 각자 자신이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근무하고 있어요. 


밑미는 초기부터 재택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빈의 글로벌 기업 경험이 영향을 미쳤나요? 


저는 에어비엔비라는 회사를 오래 다녔어요. 에어비엔비는 근무 시간이 따로 없었는데요. 탄력근무제 같은 제도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내 시간에 내 일을 하는 자율 시스템이었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 매니저는 싱가포르에 있고, 저희 매니저의 매니저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니까 일하는 시간이 완전히 달랐거든요. 형태만 보자면 탄력근무제랑 똑같은 형태인데, 서로 일하는 시간대가 다르니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해야 한다'라는 규칙을 만들기보다는 각자의 하고 있는 일을 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서로를 컨트롤하기 위해 규칙을 만들기 보다는 일을 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경험이 밑미의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고요. 


밑미의 재택근무 시스템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무엇인가요? 


재택근무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출근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스스로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공유하는 거였어요. 자발성을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이요. 여기서 기본 전제는 우리는 모두 다르고, 에너지를 쓰는 방식도 다르다는 것이에요. 만약 어떤 조직의 리더가 아침형이라고 가정해 볼게요. 리더가 아침형이면 아침에 중요한 업무를 하려고 해요. 조찬 회의를 연다던가. 그런데 누군가는 아침에 에너지가 가장 낮을 수도 있거든요. 저는 밑미라는 브랜드가 개개인의 자기다움과 다양성에 기반하고 있는데, 우리 팀조차도 단순한 출퇴근 시스템에 스스로를 억지로 맞추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대신 각자가 자신의 에너지와 집중력에 맞춰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거죠. 


제가 처음 밑미에 합류했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 것도 자신의 에너지와 집중력에 맞춰 일한다는 점이었어요. 보통은 회사의 일정에 맞춰 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밑미팀의 재택근무 방식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재택근무를 하는 월, 화, 목과 오피스 데이인 수, 금에 맞춰 일주일 단위의 흐름이 있어요.


에너지를 전환하는 월요일

일단 월요일은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일을 시작해요. 사람들이 월요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주말에 느슨하게 있다가 다시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잖아요. 누군가는 그게 긴장감이 있어서 좋다고 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면 시간을 더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출근 시간을 아껴 이번 주 할 일을 미리 정리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을 반드시 월요일에 시작해요. 직장인들이 인터넷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이 월요일 오전이라고 해요. 그런데 월요일에 중요한 일에 발을 담그지 못하고 미루다가 수요일쯤 시작하게 되면 최악이에요. 마음에 부담이 더 커지고요. 


우선순위 업무에 집중하는 화요일

화요일은 월요일의 연장선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우선순위에 있는 일부터 처리해요.


팀과 만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수요일

수요일은 스몰 토크를 많이 하는 날이에요. 모두가 사무실에 나오니까 밥도 같이 먹고, 쓸데없는 이야기도 해요. 저는 일할 때 스몰 토크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수다를 떨다 보면, 협업하면서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가볍게 물어볼 수 있어요. 또 팀 미팅, 외부 미팅을 하는 날이기도 해요. 에너지를 최대한 외부로 쓰는 날이죠.


다시 내 업무에 집중하는 목요일

목요일은 다시 내 업무에 집중하고요. 수요일 미팅으로 생긴 업무를 처리하거나, 금요일 미팅을 준비하면서 공유할 문서를 만들어요.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금요일

반면 금요일은 노브레인 워크를 하는 날이에요. 운영 등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잡다한 일들을 하는 날이죠. 보통 사람들이 잡다한 일을 월요일에 많이 해요. 월요일은 시동이 잘 안 걸리니까요. 반면 저는 뇌를 많이 쓰지 않는 일들을 금요일 밤이나 일요일 밤에 하는 게 루틴이에요. 그래야 월요일에 가장 중요한 일에 발을 담글 수 있어요. 


밑미 팀이 일주일을 구성하는 방식이 다른 조직에서 일정을 구성하는 방식과 달라서 다들 흥미로워하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 방식이 잘 작동하고 있나요? 


실험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효과적인 것 같아요. 하다가 긴장감이 떨어지면 또 바꿀 생각도 있고요. 제도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대신 피드백을 많이 들어요. 포인트는 제도에 사람이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에너지 흐름을 보고 제도를 유연하게 만든다는 것이 지향점이에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서로의 일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밑미 팀은 서로의 일을 어떤 방식으로 공유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줌에서 만나는 체크인 미팅을 해요. 체크인 미팅에서는 각자 오늘의 컨디션, 어제 회고, 오늘 할 일 TOP3를 공유하고요. 오후에 체크인 미팅을 하는 이유는 오전의 좋은 에너지를 덩어리가 큰 일에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에요. 지금까지는 오전에 일을 집중할 수 있어 하루의 성취감이 올라갔다는 피드백이 많고요. 


그리고 업무 마지막 날인 금요일 오후 6시에는 각 주의 할 일을 회고하고, 못 한 일의 일정을 재조정하는클린업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첫 체크인 미팅이 생각 나는데요. 서로 주말에 어떤 것을 하고 놀았는지, 오늘의 컨디션은 어떤지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신기했어요. 게다가 매일 20~30분을 서로의 일과 일상을 공유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신기하고요. '이렇게 시간을 많이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게 기억이 나요. 


제가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라는 책을 되게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그 책에서 나오는 게 시간은 숫자가 아니라 에너지라는 거예요. ‘나 8시간 일했어’는 의미가 없고 ‘8시간을 어떤 에너지로 일을 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거죠. 에너지는 말 그대로 좋은 몸과 마음으로 일하는 거고, 그다음이

집중력(주의력)이예요. 집중력은 깨지기가 쉬워요. 저만해도 핸드폰 계속 울리고, 슬랙 알림 오고 하니까요.


체크인 미팅은 각자 자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모니터링하는 장치예요. 저희는 리추얼을 하는 회사잖아요. 그러니까 스스로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관찰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체크인 미팅'이라는 리추얼을 만든거에요. 체크인 미팅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한 번 더 모니터링하고, 기록하고, 팀과 함께 공유하면서 메타인지하는 거죠. '클린업 미팅'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한 주의 업무를 공유하면서 어떤 것들을 잘 했고, 어떤 것을 놓쳤고, 미뤄진 일들이 어떤 게 있는지 인지하는 거죠. 


체크인 미팅과 클린업 미팅은 일종의 회고이기도 하잖아요. 매일 하루의 일을 회고하는 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신기한 게 회고를 하면 효능감이 올라가는 팀원이 있고, 떨어지는 팀원이 있어요. 자기가 하는 일이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사기가 더 떨어지죠. 근데 그것만큼 좋은 메타인지는 없는 것 같아요. 누구는 계획한 대로 잘 하고 있는데, 나는 지금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힘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 역시 건강한 자극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리더로서 계속 피드백을 주는 것보다 팀 안에서 서로 회고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 사람은 이거 되게 잘하네, 이런 점은 되게 배우고 싶다’하는 건강한 자극을 위한 시간이고, 매일의 20~30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또 아까 이야기해 주신 내용 중 흥미로웠던 게 스몰 토크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스몰 토크가 협업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저는 스몰 토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부담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재택, 하이브리드 근무가 많아지면 어떻게 되냐면 옆에 있는데도 슬랙을 보내는 게 편해져요. 파트너랑 일을 할 때도 전화를 피하게 되고요. 사실 메일과 카톡이 편하잖아요. 근데 그러면 어떤 일에서는 업무 효율성이 좋지만 어떤 일에서는 전화 한 통이면 끝날 일을 10~15분 메일을 쓰게 돼요. 팀원들에게 물어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도요. 옆 사람에게 그냥 물어보면 되는데 메일로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받는 사람도 정성스럽게 답변해야 하고요. 그러니까 스몰 토크는 대화를 쉽게 만드는 장치이기도 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떠올라서 금방 이해가 되었어요. 덧붙여서 밑미 팀은 서로의 개인사를 많이 나누는 팀이기도 하잖아요. 서로의 삶에 대해 아는 것이 협업에 도움이 될까요? 


저는 일과 삶을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일하는 나와 일상을 보내는 나는 분리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사람이에요. 제가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가정해 볼게요. 엄마가 되게 아픈 상황이에요. 제가 일을 잘할 수 있을까요? 제가 분리된 자아로 회사에 와서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잘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저의 바람이고,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조직이면 미리 알 수 있어요. 누가 체크인 미팅에서 ‘잠을 잘 못 잤어요’라고 말하면, 왜 그랬는지 물어볼 수 있어요. 누군가 '부모님이 아프세요'라던가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다주느라고요'라고 하면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 마음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협업을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상태를 알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으니까요. 


또 사람은 감정에 영향을 받아요. 저는 《스위치》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그 책의 설명에 따르면 코끼리가 감정이고 기수가 이성이에요. 사람들은 자기가 기수로서 코끼리를 잘 잡고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코끼리가 훨씬 더 큰 존재기 때문에 코끼리에 끌려다니고 있죠. 집에 안 좋은 일이 있는 사람은 ‘나 지금 너무 힘든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기분 나쁘게 피드백을 하지’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잖아요. 만약 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힘든 상태를 알아주면, 자기도 고마우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고요. 대표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관점은 《스위치》처럼 인간은 감정의 영향을 받고, 이성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없다는 거예요. 


재택근무와 같은 제도를 도입할 때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지, 조직문화를 먼저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는 어떤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이건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서점에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서점에는 책을 찾고 구매하는 시스템이 있죠. 그런데 모든 서점이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 볼게요. 그럼 내가 가고 싶은 서점이 정해져요. 예를 들어 교보문고처럼 고유의 향이 있다거나, 유난히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서점이 있다거나요. 


회사라는 게 결국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잖아요. 업무 프로세스가 잘 되어 있다고 해서 이걸 사람들이 신나게 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시스템이 효율적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감정을 넣지 않거든요. 결국 일은 자신의 인생과 시간을 쓰는 일이잖아요. 여기에 머무는 거란 말이에요. 그럼 이 사람이 좋고, 공간이 좋고, 여기가 좋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시스템과 문화는 일종의 톱니바퀴 같은 거예요. 두 가지 모두 갖추었을 때 더 오래 머물고 좋아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밑미는 비교적 유연한 조직이지만 조금 더 전통적인 조직도 많잖아요. 그런 조직에 계신 리더분들에게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린다면요? 


조직문화는 정말 인문학적인 거예요.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돼요. 기본적으로 대표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 본인이 문화에 관심이 많아야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게 아니라면 어설프게 제도를 도입하기보다는 역량 있는 직원을 뽑거나 그런 파트너와 일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치 개발을 못하면서 개발을 배워서 한다는 것과 똑같아요. 대표가 소프트 스킬이 없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배워야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소프트 스킬이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게 없는 역량이 있는 좋은 직원들을 하고 일해야 하는 거죠. 디자인, 개발이랑 같은 역량으로 봐야 해요. 


마지막으로 오늘 한 이야기를 정리를 하자면, 내가 속한 조직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제도만 가지고 온다고 굴러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우리 조직이 어떤지 잘 아는 것이 먼저예요. 

러닝30님의 고민

"팀원 5명과 일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각자가 잘하는 일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팀원들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글을 잘 쓰는 팀원이 있어서 콘텐츠 작성하는 일을 맡기면 또 이런 종류의 글은 잘 못쓴다고

이야기하고, 데이터를 잘 보는 친구에게 특정 데이터 분석을 맡기면 또 그 일은 흥미 없어하기도 하고요. 저는 배려한다고 했는데 팀원은 뭔가 잘 한다고 말했다가 일을 더 맡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떻게 팀원의 전문성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님의 답변

보내주신 사연을 보고, 저는 ‘아 너무 좋은 팀장님이시다’ 생각부터 했습니다.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의 재능, 강점, 역량, 경험을 알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팀장님의 남다른 점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었어요. 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조직의 목표를 놓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말씀드려 볼게요. 

먼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주세요. 1:1 대화를 통해 팀원이 특정 일에 자신이 없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해 보세요. 일이 많아서, 이해가 부족해서, 본인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몰라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한 후 아래 5단계를 따라가 보세요. 

 

[구성원의 전문성을 키우면서 동기부여하기 위한 5STEP]

1. 주제에 대한 이해 돕기
팀원이 그 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제에 대한 사전 브리핑, 목표 설정, 결과물 상에 대한 공유를 통해 일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세요. 
2. 일의 중요성과 기대 공유
팀원에게 그 일이 왜 중요하고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 주세요.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고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생산성이 10배 올라간다고 해요.
3. 개인 목표와 조직 목표의 연결
팀원이 해야 하는 일이 개인의 커리어적인 관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조직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팀원이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다면 팀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면 좋습니다. 
4. 긍정적인 피드백
팀원이 일을 잘 해냈을 때, 이를 잘한 지점을 짚어서 인정하고 칭찬해 주세요. 
5. 열린 질문을 통해 성찰의 기회 제공
열린 질문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이야기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전문성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무엇이 흥미를 떨어뜨리는지 이야기하다 보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동기부여는 구성원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기도 해요. 리더가 ‘다 해줘야 한다’는 책임감에 너무 지치지 마시길 바랄게요! 팀장님과 팀원 모두 기분 좋게,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1:1 미팅 하고 계시나요? 1:1 미팅은 리더와 팀원 간의 정기적인 회의를 의미해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는 리더의 필수 업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1:1 미팅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시도이기도 합니다. 1:1 미팅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던 리더분들을 위해 웨비나를 준비했어요. 고민을 남겨주신 분들께 밑미가 개발한 따끈따끈한 <1:1 Question Card>를 보내드리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7/4(목) 오후 2-4시
💬 [조직문화를 이야기할 때 놓치는 3가지] 밑미 손하빈 대표 

💬 [우리 조직에 맞는 1:1 미팅 설계하기]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 [Z세대가 리더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대학내일 홍승우 미디어센터장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가 조직문화 고민을 함께 해결해 드려요✨
밑미와 함께 조직 고민을 해결해요. 
밑미는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성장이 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향하면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번아웃을 해결하기 위한 멘탈 케어, 📌소속감 강화, 📌자발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직에 맞는 프로그램과 진단 툴을 개발합니다. 밑미와 함께 해결하고 싶은 조직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15분 커피챗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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