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se of Data Marketplaces "기업들은 효과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은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작업 방식을 추진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 노키아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담당자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연, 노동, 자본의 3대 생산요소에서 데이터까지 포함한 4대 생산요소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만큼 현재와 같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데이터 및 정보가 기업의
핵심 성공요인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의 비즈니스가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예전에 비해
생산된 데이터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2020년 초에 발표한 IDC (International
Data Center) 리포트에 의하면 최근 3년동안 생산된 데이터의 양이 지난 데이터의
양보다 많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디지털 채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행동이 데이터로 남으면서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양이 많이 생산되면서 기업에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도
많아졌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할 수 있고, 잠재고객을 파악하여 타겟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보다 디지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비자의 디지털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가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신규고객 캠페인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기획하여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분석할 데이터가 많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이득입니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거나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실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
홍수 속에서 기업들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원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구매해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수집 또는 필요 데이터를 판매하는 업체를 찾는 것은 비용 및 시간적으로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데이터 지원 서비스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What is Data Marketplace?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나온 서비스 중 하나는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집결하여 판매하는 플랫폼, Data Marketplace 서비스가 있습니다.
Date Marketplace는 data
management 차원에서 새롭게 나온 서비스 모델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데이터를 판매하고 싶은 기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Reasons for using Data Marketplace 많은 기업들이 Data Marketplaces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Data Marketplace는 구매를 위해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판매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 뿐만 아니라, 데이터도 판매하여 신규 수익원으로 활용하고 싶어합니다.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보다 Data Marketplace를
통해서 판매하는 것이 비용 및 편리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Data Marketplace Players 해외에서는 Data Marketplace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Data Marketplaces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data supplier입니다. 대표적으로 Data Marketplaces를 제공하는 기업은 LiveRamp, Lotame, Snowflake, Adobe 등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customizing하여 기업에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ata Marketplaces 플랫폼을 통해서 자체 데이터 외에 타사 데이터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업종과 관계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 Marketplaces가 있는 반면, 금유업, 의료업 등 특정 업종의 데이터만 제공한 Data Marketplaces도 있습니다. 또한, 트렌드 데이터 외에 소비자 분석, 마케팅 목적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 Marketplaces도 있습니다.
HealthVerity 및 Datavant는 의료업계에 필요한 데이터, Narrative.io
및 LiveRamp는 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 그리고 EagleAlpha 및 Bloomer는 금융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 Marketplace 입니다. 국내에서도 Data Marketplace가 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매일방송 (MBN)과 함께 설립한 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있습니다.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누구나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유통, 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경제, 산업, 의료, 소비, 유통, 통신, 물류, 부동산, 상권/동선, 시세, 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 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공공의 목적으로 설립한 Data Marketplaces도 있습니다. 금융데이터 거래소, 교통데이터 거래소,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NHN Data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Data Marketplace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Future of Data Marketplaces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Data Marketplace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니즈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는 트렌드 분석을 위한 통계 데이터 외에 마케팅 목적을 위한 데이터에 대한 니즈가 더 많을 것으로 보여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매/판매하는 Data Marketplace가 특히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