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반기에 이어 2022년 상반기 오픈애즈 인사이터 어워즈를 오픈했습니다!

오픈애즈 인사이터 어워즈는 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인사이트로 오즈들의 성장을 돕는 인사이터들을 위해 반기별로 열리는 어워즈입니다. 오픈애즈에는 약 120개의 기업, 80명의 개인 인사이터들이 활동 중인데요, 상반기 동안 활동한 인사이터들의 종합지표 (조회수, 사용자 반응 (좋아요, 공유 등), 발행주기) 를 토대로 영감 지수가 산정되고 상위 24명의 인사이터가 어워즈 후보로 등록됩니다.

이번 어워즈에는 기업 12개, 개인 12명의 인사이터가 most loved 수상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요. 오즈 여러분은 총 6명(기업 3개, 개인 3명)의 인사이터에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투표를 통해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인사이터를 응원해 보세요🧡 그리고 투표 기간 동안 혜택 페이지에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트콘을 보내드리니 이벤트도 함께 참여해 보세요🎁

지난 5월 쿠팡과 한진이 이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한진에게 매월 700만 건 이상의 물량을 맡겨오던 쿠팡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자체 배송으로 돌리고 있거든요. 한진과 쿠팡의 이별, 쿠팡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한진에게는 이별의 후폭풍이 세게 올 것 같은데요. 과연 이번 이별이 두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살펴볼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

• 한진은 (ㅈㄱㅅㅈ)를 통해 쿠팡은 물류센터 (ㅈㄷㅎ)를 통해 새로운 방안 모색중
• 이커머스 플랫폼은 (ㅇㅇㅌ ㄱㅅ) 역량의 우월성과 (ㅅㅈㅈ)인 통합을 구현함으로서 우위 선점 
• 기존 택배업계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동맹 강화 및 (ㅂㅅ ㅎㅇ)을 갖춰야 함
  
  

전자의 전략은 유니콘 반열에 오른 회사들이나, 금융, 쇼핑 등 강력한 사용자 기반을 가진 회사들이 추진하게 되고, 후자의 전략은 아무래도 비즈니스 도메인이 오프라인에 있을 수밖에 없는 전통 기업들이 취하게 돼요. 그리고 '브랜드 유니버스' 자체는 플랫폼 기업이나 전통 기업이나 모두 추구하는 전략이기에 플랫폼 위의 플랫폼(실체가 없는)인 브랜드 유니버스를 메타 플랫폼이라고 부르죠.

그럼 메타 플랫폼, 또는 브랜드 유니버스는 어떻게 만들까요? 이는 역으로 플랫폼은 어떻게 활성화 시킬까와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해요. 일반적으로 우린 AARRR을 토대로 플랫폼 전략을 수립하는데요. 메타 플랫폼도 마찬가지예요. 메타 플랫폼 역시 가상의 플랫폼과 고객 여정이 있다는 전제로 설계할 수 있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플랫폼이 아닌 우리의 세계관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죠. 오늘은 AARRR같은 단계를 하나하나 다루기보다는 하나의 핵심 원칙만을 제시할게요!

오늘의 집은 다른 집들은 어떻게 꾸미고 살까? 라는 관심의 집합이에요. 그리고 거기서 양면시장(집을 자랑하고 싶은)이 만들어지는데요. 여기서 인테리어 제품을 사고파는 것은 메인이 아니에요. (메인이 아니라기엔 거래액이 너무 커졌지만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품이 꼭 도드라질 필요는 없지만 누구나 알아볼 시그니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 간판도 없는 가게를 사진만 보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또 나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시그니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우리 브랜드는 어떤 면이 소셜화폐화 될 수 있을까요? 디지털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보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그 요소는 무엇일까요? 브랜드 유니버스 만들기의 시작이자, 끝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브랜드 유니버스는 (ㅅㅅㅎㅍ)의 확보가 핵심임
• 비플랫폼 기업으로 브랜드 유니버스를 만들려면 그 역할은 SNS가 대신함. 여기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주고 받는 것은 (ㅈㅍ)이 아니라 자신들의 (ㄱㅅㅅ)임
• 제품이 꼭 도드라질 필요는 없지만 누구나 알아볼 (ㅅㄱㄴㅊ)는 반드시 필요함
  
  <정답> 소셜화폐/제품/관심사/시그니처

3주에 한 번, 오드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사이터들의 영감 모먼트를 공유드려요.

우리 같이 성장해요! 🐥

이번 주는 뷰스컴퍼니 박진호님의 영감 모먼트를 대신 소개해 드려요.

연락처 만 개가 0개보다 낫지 않냐고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네트워킹을 했으면 보다 나은 성취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에 글을 적습니다. 인맥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주목하세요.

1. 그 사람이 걸어온 길과 평판은 사람을 설득하고 인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요.

2. 나에 대해 명확해져야 해요. 스스로 명확해지면 내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한쪽의 일방적인 관계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도움을 받으려고만 할 게 아니라, 도움을 주며 느끼는 뿌듯함을 상상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3. 세상은 점점 가까워지고 투명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링크드인에 당신이 가고 싶은 회사나 부서 그리고 사람을 검색해보면 다 나오죠. 적어도 링크드인에 등록된 인원은 다짜고짜 말을 걸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사람들이에요. 이게 제가 한 달에 꼬박 70불이라는 고정금액을 링크드인에 쓰는 이유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란 걸 잊지 마세요. 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먼저인 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