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소셜(Parasocial)
'~의 옆에(Beside)'를 뜻하는 그리스어 '파라(Para-)'와 '사회적 관계'를 뜻하는 '소셜(Social)'의 합성어로 미디어를 통해 접한 연예인,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 대상에게 현실의 친밀한 친구나 연인처럼 일방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합니다. 대상은 나를 알지 못하지만, 라이브 방송이나 개인적인 소통 채널(프라이빗 메시지 앱 등)을 통해 매일 소식을 접하면서 상대방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착각하는 심리 현상인데요. SNS의 발달로 미디어 인물과의 심리적 거리가 대폭 줄어들면서 현대 팬덤 문화와 대중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창작자(Creator)'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개인 창작자가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깊은 파라소셜 유대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 생태계를 뜻합니다. 과거 거대 미디어 기업이 독점하던 영향력이 개인에게 이동하면서 등장한 산업 트렌드입니다. 구독자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후원·유료 구독·자체 브랜드 상품 구매 등을 통해 자신이 유대감을 느끼는 크리에이터의 성장에 직접 관여하고 소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