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Chris.  
It pays to know.
안녕하세요. 유부혁입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될 FORTUNE Korea 기사를 소개하고 싶어 메일을 드립니다.


8월호 표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다양한 해석과 이야기가 가능한 표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조세현 작가님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2013년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 신경영 선언 20년을 맞은 해입니다. 호암상 시상식이 열린 5월 31일, 행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42층 회장 집무실에서 촬영했습니다.

예정된 이건희 회장의 프로필 촬영을 마치고 즉석에서 조세현 작가가 제안, 이재용 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뒤로 가 섰고 둘이 함께 찍었습니다. 당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현장에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2013년은 이재용 부회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겨울, 이건희 회장은 쓰러졌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과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삼성은 어떻게 다를까요? 편집국은 사진을 촬영한 2013년의 삼성, 그리고 지금의 삼성을 생각해 봤습니다. 당시 삼성은 애플과 자웅을 겨루며 위대한 기업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2024년의 삼성은 여전히 1위 기업이지만 위태롭습니다. 위대한 기업에서 좋은 기업으로. 한 전직 사장은 “흐름을 잃은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그새 제네시스를 탄 현대차가 바짝 따라 붙어 1위와의 간격을 좁혔습니다. 


상황을 떠나 이재용 회장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한 굴지의 기업인은 "피카소의 아들에게 피카소처럼 그리길 바라면 안된다"더군요. 


삼성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FORTUNE Korea 500' 때문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서 자료를 받았습니다. 덩치 외에도 체질을 분석한 리스트도 여럿 준비했습니다.


이광형 KAIST 총장을 만나 Ai시대 전망과 함께 최근의 삼성에 대한 견해를 들었습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과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 등 삼성 출신 인사들도 여럿 만나 ‘SAMSUNG WAY’를 들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선방하고 있는 조선·항공(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인터뷰), 그리고 호텔 산업(이만규 아난티 대표 인터뷰) 기사도 참고해 보면 한국을 이끄는 기업과 산업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에디션 역시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It pays to know, 알아두면 유익한 콘텐츠란 확신을 가지고 제작했습니다.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유부혁

FORTUNE Korea 편집국장.

8월호 주요 기사

-FORTUNE 500 Korea edition LIST 

-이광형 KAIST 총장 "불안정성은 에너지의 원천"

-폴리노믹스 '경제를 잘 아는 정치인'/ 고동진 의원

-Specialㅣ 이만규 아난티 대표 

-VISION REPORT ㅣ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박형진 브리즘 대표 

-워터밤 두바이는 어떻게 단번에 성공했을까? ㅣ 임성수 대표

-울프강에서 만난 사람 ㅣ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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