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9. 2025. 10. 1
HRD Curator 발행인이 보내는 편지

10월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일컫는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HRD Curator Community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The Giver"에 대한 안내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19일(수), 공유스페이스 포엘(서울 마포 소재)에서 개최됩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HRD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공헌과 기부에 취지를 두고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받은 수혜를 다시 환원하고 서로 나누는 의미에서 자선행사의 성격을 지닌 컨퍼런스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연사와 후원자, 운영진 그리고 참가자의 자발적인 후원과 협찬, 재능기부 등이 이루어졌으며 컨퍼런스를 통한 수익금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기부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컨퍼런스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고 기대 이상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하여 모든 연사들 및 운영진이 정성껏 준비해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한 성장 등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개최되었던 첫번째 컨퍼런스 스케치를 아래의 링크에 담았습니다.

HRer가 관심가져볼만한 학술분야 논문의 키워드

인적자본(human capital)

인적자본(human capital)의 개념은 경제학 문헌에서 기원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관점에서 인적자원 투자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적자본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개인이 획득한 지식, 경험, 기술로 정의하며 인적자본의 범위는 지식과 역량뿐만 아니라 그것을 활용하려는 태도와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개념이다. 오늘날에는 단순한 직무역량을 넘어, 주도성, 지식, 창의성, 혁신, 에너지 등 삶과 일 전반의 속성으로 확대되었으며 사회문화적 맥락까지 반영하고 있다.

HRDer를 위한 발행인 칼럼

오늘 당신이 주고받은 질문들을 떠올려보자. 자기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도 포함된다.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질문을 받고 어떤 질문을 하느냐를 보면 서로의 수준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말은 어떤 사람의 수준은 그 사람이 하는 질문의 수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질문의 수준은 질문자가 현재 머물고 있거나 추구하는 욕구를 통해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매슬로우(Abraham H. Maslow)에 의하면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는 생리적 욕구로부터 안전의 욕구,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그리고 가장 고차원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실현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잣대로 스스로 또는 상대방과 주고받은 질문을 들여다보면 현재 자신이 어떤 수준에 있는지를 알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어떤 질문을 생각하고 주고받아야 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HRDer가 참가해볼만한 교육
Conference The Giver
▪ 일시 : 11월 19일(수) 09:00~18:00
▪ 장소 : 포엘(서울 마포구 소재)
▪ 주요내용 : 리더십, 팔로워십, 조직문화 등
▪ 참가신청 : 추후 별도 안내

PEOPLE ANALYTICS 2025

▪ 일시 : 11월 25일(수) 09:30~18:20
▪ 장소 : 코엑스 오디토리움
▪ 주요내용 : People Analytics
읽어 볼만한 책  
AI와 로봇이 인간 삶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단순노동을 넘어, 전문직, 창의적 영역까지 빠르게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인간은 처음으로 ‘쓸모’를 빼앗기는 경험을 느끼게 된다. 더 이상 일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효율과 생산성 측면에서 이미 인간의 수십 배 퍼포먼스를 내는 기계에 왕좌를 빼앗긴 셈이다. 그러나 책 《무용한 인간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인간이 다 한 쓸모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무용함은 종말이 아니라 곧 새로운 시작이다. 한때 말(馬)이 ‘탈 것’의 의미로 인간보다 더 유용했으나, 산업화 이후 그 쓸모를 잃었다. 하지만 말은 경마·승마·문화의 영역에서 더 높은 가치를 얻게 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인간이 왜, 어떻게 무용해졌는지를 역사와 기술의 맥락으로 짚어낸다. 기계와 로봇의 대체로 인간은 무용함 속에서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지 탐구한다. 특히 AI와 로봇이 일터에서 만들어내는 극적인 변화를 구체적 사례와 통계로 보여주면서 그 끝에는 인간다움의 재발견이라는 철학적 주제 또한 놓치지 않는다. 효율과 속도의 경쟁에서 인간은 이미 밀려났다. 하지만 감성, 윤리, 관계, 상상력 등과 같이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은 여전히 인간의 손에 남아 있다는 희망이 있다. 《무용한 인간론》은 다소 냉정하게 독자에게 말한다. “불안과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동시에 두려움 너머에는 인간의 손끝에 달린 새로운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한다. 쓸모의 끝에서 인간은 진정한 의미를 찾고, 이는 곧 AI 시대를 살아갈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동기이자 생존 전략이 될 것이다.
Photo-voice 다시 보기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 운전하다 보면 정지신호인데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종종 보게 된다. 아마도 그 운전자는 행인이 없거나 마주 오는 차가 없기 때문에 지나가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현상은 좀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


앞서 가던 차량이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되면 뒤따라 오던 차량 역시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운전자뿐만이 아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 행인에게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없으면 빨간색 신호등은 녹색 신호등과 구별되지 않는다. 신호등과 관계없이 좌우를 살펴보고 건너는 것이다. 주변에 서있던 사람들도 한두 사람의 무단횡단을 목격하게 되면 그것이 잘못된 줄 알지만 자연스럽게 그 행동에 동참한다. 한두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염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는 없을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표시된 선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앞에 서있는 사람 뒤로 줄을 선다. 굳이 줄을 서야 한다는 말이나 표시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그 행동에 동참한다. 이 역시 한두 사람의 바람직한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다.


이처럼 개인의 행동은 부지불식간에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논문 및 발표자료 엿보기  
박정우(2024). 팀 학습 행동의 통합적 고찰. 지식경연구 25(2), 95-114.


현대 조직에서 팀은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기본 조직 단위다.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만으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조직은 팀을 구성하고, 팀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팀 학습 행동은 팀 구성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더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그렇게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만들어주는 팀의 역동이다. 이러한 매력적인 특성 덕분에 팀 학습 행동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특히, 팀 안에서 명시적이고 정형화된 지식뿐 아니라 암묵적이고 무형식적인 경험을 학습하는 과정이 팀 학습 행동이라는 면에서 볼 때 지식경영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연구에서는 팀 학습 행동과 관련된 개념들을 도찰하여 통합 모형을 제시하고, 그 모형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한국 맥락에 맞게 타당화하였다. 팀 학습 통합 모형의 측정 도구는 공유와 정교화, 건설적 갈등, 팀 성찰, 팀 활동, 저장과 활용, 다섯 개 요인으로 구인하였다. 


 * keyword : 팀 학습 행동, 측정 도구 타당화, 팀 수준의 지식경영

HRDer가 관심을 가져볼만한 학회 및 학술지  
  • 학회명 : 한국기업교육학회
  • 학술지명 : 기업교육과 인재연구
  • 학회명 : 한국인력개발학회
  • 학술지명 : HRD연구
  • 학회명 : 대한리더십학회
  • 학술지명 : 리더십연구
  • 학회명 :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 학술지명 : 인적자원개발연구
  • 학회명 :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 학술지명 : 인적자원관리연구
당신을 위한 詩   

[다시 새벽에 길을 떠난다, 박노해]

 

제 몸을 때려 울리는 종은
스스로 소리를 듣고자 귀를 만들지 않는다

평생 나무와 함께 살아온 목수는
자기가 살기 위해 집을 짓지 않는다

잠든 아이의 머리맡에서 
기도하는 어머니는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

우리들, 한번은 다 바치고 돌아와
새근새근 숨 쉬는 상처를 품고
지금 시린 눈빛으로 
말없이 앞을 뚫어 보지만
우리는 과거를 내세워 오늘을 살지 않는다

우리는 긴 호흡으로 
흙과 뿌리를 보살피지만
스스로 
꽃이 되고 과실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


내일이면 모두가 웃으며 오실 길을
지금 우리 젖은 얼굴로 걸어갈 뿐이다

HRDer가 들어볼만한 사람 이야기  

꿈 너머 꿈! 또 하나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가 l 고도원 이사장

발행인과의 만남  
  • 일시 : 2025. 10. 27(월), 18:30~
  • 소 : 강남역 일대
  • 내용 : HRD Curator 개편 및 운영안 논의 등
  • 신청방법 : 성함/소속/연락처 이메일 발송(one_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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