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 성공하는 게 무조건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일주일 동안 읽었던 콘텐츠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골라서 발췌·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모든 콘텐츠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선정·요약되며, 언제나 요약된 내용보다 원문이 더 훌륭하오니 원문을 꼭 확인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종종 제가 쓴 글을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

💭 HR의 시대에서 HC의 시대로

1. 기업은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직원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회사가 (훨씬 더) 많다.

2. ‘인사 업무’를 통상적으로 HR(human resources)이라고 칭하는데, 사람을 하나의 자원으로 보는 것이다. 초기 자본주의에서 주식 회사는 본래 자본 중심, 주주 중심의 기업을 전제한다. 자본은 노동을 고용하여 생산시설과 자원을 투입한 뒤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노동은 하나의 자원이다. (그래서 HR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것이다. 자본의 관점에서 보면 직원 또한 하나의 리소스에 불과하니까)

3. 그런데 (오로지 주주 중심의 자본주의에서 ESG 등)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되면서 노사관계 또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직원이 단순한 피고용자가 아니라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4. 2019년 미국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성명에서도 (이미) ‘직원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서 강조된 바 있다.

5. (지금도 주식 회사가 오로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해야 한다는 생각은 시대에 뒤처진 생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6. (주주 가치 제고뿐 아니라) 1) 직원에게 투자하는 것, 2) 직원들에게 공정한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 3) 직원을 존엄한 존재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4) 다양하고 평등하며 포용적인 직장을 만드는 것, 5) 직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 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7. 이에 따라 ‘인적 자본(human capital)’이라는 개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주주가 회사에 돈을 투자하는 것 못지않게 노동자가 자신의 인적 자본을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8. 사실 ‘human capital’이라는 개념은 1950년대 말 미국의 노동경제학자들이 쓰기 시작했는데 ESG 시대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9. (심지어) 2020년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인적 자본 공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ESG 공시 속도가 늦은 미국이 비재무요소 중 인적 자본 공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은 유럽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0. ‘불황은 짧고 인재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인적 자본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11. 그래서인지 요즘은 인사팀이 없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HR팀이란 이름 대신 피플팀(People), 피플앤컬쳐팀(People&Culture), 탤런트팀(Talent), 성장관리팀, 해피릴레이션팀(Happy Relation) 등이 등장하고 있다.

12. 명칭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존중하고 직원의 재능을 살려주며 회사 안에서도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회사가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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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봐도 와닿는 장자의 처세술

1. 보기 좋은 나무는 그 나무가 (완전히) 자라기 전에 (사람들에 의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나무일수록 빨리 사라집니다.

2.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능이 보이는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요. 하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큰 압박을 받으면, (부담감 때문에) 미처 꽃이 피기도 전에 꺾이고 시들어버리기도 하죠.

3. 사람들은 인생의 모든 순간 동안 즐겁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빨리 인정받는 것보다는, 적당한 시기에 세상의 쓰임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4. (진부한 말이지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일찍 성공 가도를 달린다고 해서 무조건 마지막까지 행복한 삶을 산다는 보장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5. 모두가 단점이라고 말하는 것 또한 어느 순간에는 장점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빨리 인정받지 못한다고) 자신의 단점만을 보고 채찍질하며 조바심을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6.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의 순간은 오기 마련이고, 굳이 빨리 성공하지 않아도 인생의 황금기는 적절한 시기에 올 수 있습니다.

7. 특히 누군가를 칭송하거나 누군가를 비난하며 사는 것보다는, 이 둘 모두에게서 벗어나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며 도리에 맞게 사는 것이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8.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한 상대를 만나면 긴장하게 되고, 혼자 느슨하게 있거나 편한 사람을 만나면 풀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태도’입니다. 진정으로 올바른 일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죠.

9. 즉, 누가 보고 있든 보고 있지 않든,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자세, 그리고 바로 ‘도(道)’이고, 그게 곧 우리가 나가야 할 길입니다.

10.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사람 탓이나 환경 탓을 하는 일에 길들여져선 안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일들은 사람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11.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신이 해야 할 올바른 일을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당신은 그 일이 더 즐겁게 할 것이고, 그러면 모든 상황은 지금보다 좋아질 겁니다.

12. 그리고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원래 자연스러운 겁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갈등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봐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 보면 되는 것이고, 계속 봐야 할 사람이라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되니까요.

13.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스스로 변하고자 할 때 변할 뿐이죠.

14. 그러니 다른 사람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가 진심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세요. 그게 곧 도이며, 그러면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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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갑부도 결국에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1. 버크셔는 (기업 인수에 있어서) 최상의 구매자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거래가 제일 먼저 버크셔에 제안됩니다.

2. 저(=워런 버핏)와 찰리가 버크셔의 활동 중에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은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난 동시에 우리가 좋아하고 믿고 존경하는 경영진이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일입니다. 물론 이런 인수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만, 우리는 이를 부단히 추구하고 있죠.

3. 아무리 낙관적인 경영자라고 해도 결국에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는 구조조정이라는 엄청난 돌격명령을 내리죠. 이 기업판 영재 교육 프로그램에서 CEO는 가르침을 얻지만, 그 비용은 주주들이 댑니다.

4. 이런 몇 번의 실패를 하고나서 저는 결국 적당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려는 것보다는,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려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5. 특히 그동안 거래를 통해, 저와 찰리는 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거래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6. 경영자가 회사에 애착이 있는 경우, 그 회사가 중요한 조건 몇 가지를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 조건은 바로, 1) 정직한 회계, 2) 제품에 대한 자부심, 3) 고객에 대한 존경심, 4) 방향감각이 확고한 충직한 관리자 집단 등입니다. (자신이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회사를 망치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7. 반면, 회사의 소유주가 자신의 회사가 어떻게 되든 전혀 관심 없이 경매하듯 회사를 넘기는 경우에는, 나중에 인수자는 그 회사가 팔기 좋게 치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결국 회사를 비싸게 팔기 위해 온갖 일을 하기 마련이니까요)

8. 특히 판매자가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재무상의 소유주’인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만일 소유주가 자신의 기업과 임원들에 대해 관심이 거의 없는 행동을 하면, 그런 행동은 회사 전체의 태도와 활동에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9. (반대로) 평생을 들여, 심지어는 몇 대에 걸쳐, 조건 없는 사랑과 뛰어난 재능으로 마치 위대한 작품과 같은 기업을 만들었다면, 그 기업의 소유주에게는 그 기업의 역사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10. 찰리와 저는 버크셔가 그런 기업들에게는 거의 독보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업을 일궈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버크셔는 우리가 약속한 것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소유 구조를 만듭니다.

11. 렘브란트 같은 작품을 만든 ‘화가’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그림을 위탁관리자나 무관심한 상속자에게 경매로 넘기는 것보다, 영구히 걸어둘 곳을 직접 고르는 편이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12. 우리는 이 진리를 인식해 자신의 기업을 일구는 데 전념하는 사람에게 이 진리를 적용함으로써 오랫동안 멋진 경험을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달리는) 경매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자 합니다. (그건 버크셔가 할 일이 아니니까요)

- 로버트 P. 마일스, <워렌 버핏이 선택한 CEO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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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이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심플한 이유

1. 세상의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으며, 현실은 영구운동기관처럼 (반복해서) 작동한다. 이를 깨달으면 현실을 훨씬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2. 특히 자신을 알고, 이 영구운동기관(=현실)에서 자신의 역할을 알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바꿔 말하면, 1) 세상의 작동 방법을 알고, 2)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며, 3)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칙이 있다면, 현실에 더 잘 적응해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4. (그런 의미에서)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라. 물려받은 유전형질과 타고난 환경 덕분에 당신에게는 특유의 성격과 기호가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당신에게 더 맞는 목표와 방향이 있기 마련이다.

5. 자신의 성격을 알고, 이를 가장 적절한 방향과 일치시키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원칙이 다른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6. 물론 모든 사람에게 맞는 원칙도 있다. 그건 바로, “너 자신을 알라”와 “너 자신에게 진실해라”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보편적인 원칙이다.

7. 그다음으로, 현 상황에서 최선의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보라. 현재 당신에게 닥친 상황을 여럿 중 어느 하나로 구분하면, 그 상황에 맞는 원칙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록해보라.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원칙을 기록하는 것이다.

8.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신은 (분명) 실수할 텐데, 이때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어야 한다.

9.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실수를 교훈을 얻을 기회가 아니라, 피해야 할 창피한 일로 간주한다. 내 삶과 경력을 돌아보면, 가장 큰 실수로부터 가장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실수는 내가 무지했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10. 다른 말로 하면, 실수는 우리가 매일 겪는 2가지 장애물, 즉 1) 우리의 자아(ego)와 2) 사각지대(blind spot) 때문에 발생한다.

11. 이 두 가지 방해물은 우리의 두뇌가 어떻게 프로그램되어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목표 달성에 커다란 장애물이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두 가지 장애물은 (나 레이 달리오가 수시로 강조하는) ‘극단적 개방성 Radical Open-mindedness’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2. 자신의 자아와 약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극단적인 개방성의 의미를 생각해보라. 그러면 당신의 실수를 창피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 레이 달리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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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의 진짜 핵심은 성장이 아니라 생존일 수 있어요!

1.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나고 넥스트를 창업했을 때, 그는 구성원들에게 ‘스타트업 허슬'을 요구한 적이 있다.

2. 다만, 스티브 잡스가 요구한 ‘스타트업 허슬'은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더 열심히 몸을 불사르면서 일하라' 뭐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그가 구성원에게 요구한 ‘스타트업 허슬’은 작은 비용이라도 어떻게든 악착같이 아끼려고 드는 ‘절약 정신(nickel and diming)’이었다.

3.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아무리 대단한 기술을 개발하고, 아무리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내도, 돈을 흥청망청 써버려서 회사의 돈이 말라버리면 결국에는 ‘생존’이라는 큰 전쟁에 지게 된다고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4. 그래서 그는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 좋지만, 그렇게 각자가 자신의 전투에서 아무리 멋지게 이겨도 악착같이 돈을 아끼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스타트업은 생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5. 물론 스티브 잡스의 넥스트는 그의 첫 회사인 애플만큼 잘 되지 않았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그럼에도 넥스트는 어떻게든 생존을 이어갔으며,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냈다. 그리고 그렇게 버티면서 만들어낸 OS를 애플이 인수하며, 스티브 잡스는 다시 애플로 돌아오게 됐다. 물론 그 사이에 스티브 잡스는 픽사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6. 무튼 어느 순간부터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마치 무의미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겼고, 그래서 돈을 태우더라도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정답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7. 어쩌면 별 볼 일 없는 스타트업 회사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고, 어떻게든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첫 번째 과제는 ‘성장’이 아니라 ‘생존’일 수 있다. 아무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빠르게 성장하더라도 결국에 생존하지 못하면,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전투에서는 이기더라도 전쟁에서는 지는 꼴이 되는 셈이니까.

8. 그리고 생존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사소한 비용이라도 줄이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는 절약의 정신일 수 있다. 생각해보면, 제프 베조스 또한 아마존 초기에 꽤 nickel and diming을 했던 것 같고. 물론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써야 하는 일에는 그리고 중요한 일에는 돈을 과감히 투자해야 겠지만.

9. 무튼 아주 오랜만에 스티브 잡스의 영상을 다시 봤는데, 그동안 시장에 풀려 있는 유동성 때문에 큰 착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빠르게 성장하는 게 아니라, 어쩌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악착같이 살아남는 근성일 수 있으니까.

++제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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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를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은 (그저) 습관을 결정하고, 그 습관이 각자의 미래를 결정하죠"

- 프레드릭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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