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은 미국 수입 수요 강세와 글로벌 항만 적체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운임 상승세
2026/09/23 - Vol.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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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이번 주 요약
해운은 미국 수입 수요 강세와 글로벌 항만 적체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항공은 반도체·첨단기술 중심의 아태발 미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운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운 | 38주차 SCFI 종합지수 전주비 +1% 상승한 3,688pt
  • 수요 | 미국 8월 수입 물동량, 역대 월간 실적 3위(260만 TEU)… 주요항 통관 지연 심화
  • 공급 | Alphaliner, 글로벌 선대 공급 제약 분석… 항만 적체 지속·국경절 밀어내기에 기인
  • 운영 | 동북아·인도·아프리카 항만 적체 지속… 북유럽 항만은 노조 파업 여파
항공 | 글로벌 평균 운임 전주비 +2% 상승한 $3.06/kg
  • 수요 | 아태발 항공화물 운임 3주 연속 상승… 미주 강세·유럽 회복 조짐
  • 공급 | 中 화물운수권 ‘대한항공·에어제타’에 주7회씩 배분

🚢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 북미 : 서안, 동안 8주 연속 상승
  • 유럽 : 북유럽, 지중해 11주 연속 하락
  • 호주·동남아 각 7주·6주 연속 상승, 중동 하락 전환
🚢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 글로벌 항공화물(스팟, 계약 포함) 평균 운임 지수
· Global FAX(Freightos Air Index) :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 지수
  • 한국 ▶ 북미 :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는 최근 3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운임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나 연휴 전 공급 부족을 유발할 수준의 수요 강세는 제한적. 한국발 수요는 월말 및 연휴 전 성수기 진입으로 화장품 등 소비재와 사전 협의된 전력기기 중심의 산업재 화물의 출하 본격화

  • 한국 ▶ 유럽 : 중국발 수요는 지속 감소세이며, 한국발 수요는 로컬 화장품 수요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합성고무, 양극재 등 비정규 물량 출하 지속되나 전체 공급력 대비 수요 열위 상황 유지 중

  • 한국 ▶ 중국·아시아 : 중국발 수요는 대기업 반도체 장비·소재 품목 외 연휴 전 밀어내기 수요가 미비한 상황이며, 아시아 지역은 디스플레이·반도체 수요 회복 중
  • 중국 ▶ 북미 : 산업재 중심 화물 출하는 지속되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화물 부진으로 지역별 운임 차별화 양상
    • 서부 : AI서버 랙,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등 산업재 화물 출하 원활하나, 현지 세관 검사 증가로 전자상거래 물량 감소세 지속
    • 중부 : Apple 신제품 및 자동차·보잉 항공기 부품 등 대형 화물 출하 지속되는 가운데, 서부 세관 검사 강화로 일부 전자상거래 분산 유입되어 수요 호조세

    • 동부 : 산업재 화물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출하 감소로 운임 소폭 하락

  • 중국 ▶ 유럽 : 전자상거래 성수기 재고 확보 수요 미진 및 공급력 회복 영향으로 운임 소폭 하락
    • 프랑크푸르트향 : 자동차 부품, AI 하드웨어, 전자 제품 등 산업재 화물 출하 안정적이나, 항공사 공급력 회복 속도 대비 물량 증가세 둔화에 따른 공급 우위 형성으로 운임 소폭 하락
    • 암스테르담향 : AI 하드웨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자제품 신제품 출하 지속되나 전자상거래 성수기 사전 물량 유입 본격화 전단계로 운임 소폭 하락

📰 주요 뉴스 브리핑

🚢 Sea Freight Market
  • 미국 8월 수입 물동량, 역대 월간 실적 3위(260만 TEU)… 주요항 통관 지연 심화

    Datamyne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전월 대비 3.8% 증가한 260만 3,709TEU를 기록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1.5% 증가한 수준이나,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0.4%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체 수입 물동량의 84.6%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항만 가운데 뉴욕항이 2만 4,122TEU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사바나(+9.2%), 롱비치(+2.8%), 휴스턴항(+4.7%)도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오클랜드(-7.4%)와 LA항(-0.4%)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동안·걸프 지역의 물동량 비중은 39.8%에서 40.7%로 확대된 반면, 미 서안은 45.0%에서 43.9%로 축소되었습니다.


    주요 항만의 통관 지연도 전월 대비 심화되었습니다. 휴스턴항은 4.3일에서 5.8일, 시애틀항은 6.1일에서 7.6일로 증가했으며, 사바나항도 6.1일로 확대되었습니다. 중국발 수입 물동량은 88만 4,318TEU로 전월 대비 1.3% 증가하며 전체의 34%를 차지했으나, 비중은 전월 34.8%보다 낮아졌습니다. 반면 베트남(+5.2%), 태국(+10.4%), 인도네시아(+19.5%) 등 대체 생산국발 물동량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상위 10개국 전체 물동량은 전월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Source : Freightwaves 2026.9.15
  • Alphaliner, 글로벌 선대 공급 제약 분석… 항만 적체 지속·국경절 밀어내기에 기인

    Alphaliner는 동북아 항만 적체와 중국 국경절 직전의 밀어내기 수요가 겹치면서 글로벌 선대 공급이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아시아를 강타한 태풍 영향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항만 적체와 스케줄 지연이 확대되면서 선대 공급을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요 선사들이 동서항로 일부 노선에서 수에즈운하 시험 통항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에즈운하 복귀가 확대될 경우 공급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봉쇄가 지속되면서 약 12만 TEU 규모의 선대가 관련 노선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6년 9월 1주차 글로벌 계선량은 8월 3주차 대비 약 5만 TEU 증가한 24만 TEU로, 전체 선대의 0.7%에 해당하는 97척을 기록했습니다. 계선 선박과 조선소 입고 선박 54만 TEU를 포함한 비운항 선대는 총 78만 TEU로, 글로벌 선대의 약 2.3%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Source : Alphaliner 2026.9.16
  • 동북아·인도·아프리카 항만 적체 지속… 북유럽 항만은 노조 파업 여파
    DHL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상하이·닝보항과 필리핀 마닐라항에서 선박 접안 지연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도 문드라항과 남아공 더반항 등 주요 항만을 비롯해 노조 파업 영향을 받고 있는 로테르담·함부르크항 등 북유럽 항만을 중심으로 적체와 내륙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만별로는 상하이항의 외고교·양산 터미널에서 심각한 적체로 5일 이상의 접안 지연이 지속되고 있으며, 닝보·마닐라항에서도 2~5일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 문드라항은 공컨테이너 부족까지 겹치며 5일 이상 접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케냐 몸바사항의 선박 대기기간이 7~10일, 남아공 더반항 DBN Pier 2 터미널은 13일 이상에 달하는 등 항만 적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Source : portcalls 2026.9.18
✈️ Air Cargo Market
  • 아태발 항공화물 운임 3주 연속 상승… 미주 강세·유럽 회복 조짐

    아시아·태평양발 항공화물 시장은 37주차(9월 7~13일) 물동량이 전주 대비 4% 증가하고 스팟 운임도 3% 상승한 kg당 4.69달러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미국향 시장은 반도체·첨단기술 제품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한국발 미국향 물동량은 53%, 일본발은 최근 5주 평균 25% 증가하는 등 동북아발 수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럽향은 EU의 소액면세 제도 폐지에 따른 전자상거래 물량 감소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발 물동량이 전년 대비 6% 감소했습니다. 다만 중국발 유럽향 물동량은 6주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하며 전년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등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중동·남아시아 지역은 미·이란 분쟁 영향이 지속되면서 걸프 지역 공급이 분쟁 이전 대비 약 16%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Source: World ACD 2026.9.21
Source: Cargo News 202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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