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련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중앙TVㆍ중앙통신  3.25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련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충성과 위훈의 력사만을 아로새기는 억척의 무쇠철갑대오로 자라난 근위부대에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사수해갈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견결한 조국결사수호정신이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단 지휘부에 도착하시자 전체 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정력적인 헌신으로 우리 군대를 불패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백전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105땅크사단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사단과 관하 련합부대군기와 지휘관대렬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전체 사단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군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단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1948년 8월 우리 혁명무력의 첫 땅크부대로 조직되여 강철의 정예사단으로 명성을 높이 떨쳐온 부대에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적과 전투적위훈이 수많이 아로새겨져있다.
  
수령님의 품속에서 용맹한 자주적근위병의 대부대로 탄생한 사단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일먼저 서울에 돌입하여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서울칭호를 새겼으며 1960년대에는 붉은기중대운동의 첫 봉화를 든 대중운동의 고향부대로,1980년대에는 금성친위부대로,새 세기에는 전군의 맨 앞장에서 오중흡7련대기발을 높이 휘날리며 조국수호의 자랑찬 군공을 힘있게 떨쳐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성스럽고 긍지높은 부대의 발전행로에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력력히 슴배여있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보시면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무적의 철갑대오로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근위땅크부대의 자랑찬 로정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력사속에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당과 수령을 목숨바쳐 보위한 영광스러운 수령결사옹위의 투쟁전통과 무수한 전투위훈이 기록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근위부대의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대를 이어 계승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군인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부대에서 군사복무를 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쟁준비완성과 전투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가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단장으로부터 사단의 공격 및 방어작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신 다음 전투문건들을 검토하시면서 사단관하 련합부대들의 작전전투임무와 전투훈련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준비완성을 위한 훈련열풍이 세차게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땅크병들을 압도적인 사상정신력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키고 군사기술적으로,육체적으로 튼튼히 단련시키며 전투기술기재들의 경상적인 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출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부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회관에서 사단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예술선전대원들은 혁명적이며 기백이 넘치는 공연을 통하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영용한 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갈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단의 모든 장병들이 전화의 화선땅크병들이 발휘하였던 불굴의 전투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오늘의 조국사수전,혁명보위전에서도 근위부대의 기개를 더 높이 떨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지휘부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장병들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혁명군대의 무적필승의 기상을 백배해주신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불같은 충성과 보답의 맹세를 다짐하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결사옹위》의 구호를 우렁차게 웨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직속 제1땅크장갑보병련대를 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대에 도착하시자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닌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장병들이 터쳐올리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며 힘차게 울려퍼지였다.
  
제1땅크장갑보병련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련대의 땅크병들을 또다시 만나주시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련대 지휘부청사에서 련대지휘성원들과 담화하시고 구분대 병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련대훈련장에서 땅크병들의 장애물극복 및 고속돌파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이 시작되자 일제히 돌격에 진입한 무쇠철마들은 육중한 동체를 기동성있게 움직이며 견고한 방어계선들을 단숨에 극복하면서 주체전법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만장약한 영용한 땅크병들의 능숙한 공격능력과 당당한 자신심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땅크병들이 그 어떤 전투임무도 수행할수 있는 일당백의 만능승조들로 튼튼히 준비되여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땅크병들과 련대군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분대식당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면서 지휘관들이 군인들의 식생활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고기와 남새를 비롯한 여러가지 부식물을 제때에 정상적으로 보장하며 병사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진정을 다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사단의 전체 장병들은 몸소 부대에 찾아오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며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값높은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신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전화의 영웅땅크부대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당중앙의 명령에 절대충성,절대복종하는 불패의 전투대오로,앞으로의 격전장에서도 승리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는 진짜배기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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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중앙통신  3.25

지난달 나는 일본 기시다수상이 국회에서 조일수뇌회담문제에 의욕을 표시한데 대해 개인적소견을 밝힌바 있다.

최근에도 기시다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결단이다.

단순히 수뇌회담에 나서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불신과 오해로 가득찬 두 나라 관계를 풀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조일관계력사가 주는 교훈이다.

일본이 지금처럼 우리의 주권적권리행사에 간섭하려들고 더이상 해결할것도,알 재간도 없는 랍치문제에 의연 골몰한다면 수상의 구상이 인기끌기에 불과하다는 평판을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명백한것은 일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한사코 적대시하며 주권적권리를 침해할 때에는 우리의 적으로 간주되여 과녁에 들어오게 되여있지 결코 벗으로는 될수 없다는것이다.

진심으로 일본이 두 나라 관계를 풀고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싶다면 자국의 전반리익에 부합되는 전략적선택을 할 정치적용단을 내리는것이 필요하다.

공정하고 평등한 자세에서 우리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존중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력강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일본에 안보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수상은 우리 정부의 명백한 립장을 알고 말을 해도 해야 할것이다.

자기가 원한다고 하여,결심을 하였다고 하여 우리 국가의 지도부를 만날수 있고 또 만나주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수상은 알아야 한다.

주체113(2024)년 3월 25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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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훈의 한반도톡] 과제 산적한 북중관계…김정은과 시진핑은 다시 만날까

대북투자금지, 노동자 파송 등 북한 요구과제 많아…북, 러와 밀착으로 中자극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정상외교를 재개하며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서먹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중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시 주석이 평양을 방문해 가졌던 것이 가장 최근으로 5년 가까이 두 정상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야 할 차례로 중국의 초청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와중에 김성남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21일 중국을 방문했다.

'당-국가 체제'인 북한과 중국에서 당은 권력을 독점하고 있어, '당 대 당' 외교의 선봉인 노동당 국제부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중국에서 논의할 내용에 시선이 모인다.

김 위원장은 북한 노동당의 수장이고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수장이어서 두 사람의 만남에 앞선 당 대 당 조율은 필수적이다.


이에 앞서 작년 12월에는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을 방문해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하고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면담했다.


왕이 주임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항상 전략적 고도와 장기적 관점에서 중·조 관계를 바라보고 조선(북한)과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며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 달 후에는 쑨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해 박 부상과 다시 회담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과 북한이 모든 수준에서의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계속)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이후 10년간 진전 없이 악화한 북한의 인권 현실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이 내달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 따르면 벨기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대표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One Shot One Kill'(원샷원킬) 경북 북부 모처에 배치된 공군의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 포대가 내건 모토다. 공식 명칭이 제8530부대인 이 포대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순항미사일, 무인기를 요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슬비가 간간이 날리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기를 반복했던 지난 19일 포대 장병들은 요격미사일 발사대 작동 절차 등을 연습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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