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짠 내년 살림살이 규모는 639조 원입니다. 올해보다 5.2% 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집행한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하면 줄어든 수치입니다. 정부가 허리띠를 죄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건데요. 고물가와 고금리에 허덕이는 서민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소상공인과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사병월급 등 윤 대통령의 복지공약 예산은 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민들의 마음을 더 스산하게 만드는 뉴스도 눈에 띕니다. 곧 찬바람이 부는데 가스, 전기, 지역난방 등 공공요금은 줄줄이 오르는 건데요. 성장 둔화를 전망하면서 재정의 긴축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방향을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