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손가락 #아쉐어워즈 #노래추천
아트앤쉐어링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대학생 연합동아리입니다.

 뉴스레터 <월간아쉐>를 통해 
매달 신선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연말과 새해  

📌 집게손가락, 정말 의도된 혐오일까?
📌  내가 꼽는 2023 최고의 예술 콘텐츠
📌 새해 첫 곡 추천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월간아쉐가 벌써 12월호로 찾아왔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12월!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분도, 따뜻한 전기장판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분도

혹은 언제나 그렇듯 바쁜 일상을 살아가시는 구독자님도 계시겠죠?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뉴스레터의 주제는

‘시작과 끝, 연말과 새해’입니다!


끊이지 않는 논란, 집게손가락 논쟁👌에 대한 아쉐이크와

앤서 참여 조사를 통한 올해 최고의 예술콘텐츠🏆 소개,

2024년을 맞이하는 새해 첫 곡 추천까지🎶


12월호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여러분과 한 해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내년에도 아쉐와 함께해 주실 거죠?🥳


그럼, 12월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집게손가락, 정말 의도된 혐오일까? | 아쉐이크
  2021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집게손가락’ 논란을 기억하시나요? 🤏

  GS25의 캠핑 포스터 안의 디자인 중 ‘집게손가락’의 모양이 극단적 페미니즘 커뮤니티인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쓰인 손가락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으로 일부 네티즌들의 반발이 심했었죠. 🤬 하지만 당시 “남혐의 의미가 담겼다는 주장은 너무나 지나친 해석, 일생활에서도 쉽게 쓰이는 손 모양일 뿐” 이라며 집게 손가락 논란이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게임업계에서 또 다시 ‘남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다름아닌 넥슨의 게임 <메이플스토리> 중 한 캐릭터 변신 장면에서 ‘집게손가락’이 모션을 취했다고 주장하였는데요. 해당 캐릭터가 신규 여성 캐릭터라는 점에서 반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사용자와 남초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해당 디자이너가 페미니즘 사상을 지지하며 남성 혐오 표현을 게임 안에 넣었다고 말하며 “해당 캐릭터 디자이너가 페미다”, “누가 그렸는지 징계를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자 제작사 넥슨은 해당 캐릭터 홍보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논란이 된 부분을 상세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모든 작업물은 남성이 연출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심지어 그림을 그린 디자이너는 ”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른다“ 라고 말했는데요. 🧐 작업 과정을 설명하며 ”총 4번의 검수과정이 필요한데, 일각의 주장대로 나의 사상을 표현하여 은근슬쩍 집게손가락을 넣으려면 콘티를 포함해 총 8번의 검사 과정을 피하며 작업을 해야한다, 이러한 논란이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페미니즘 사상을 지지하는 여성 직원의 악의적인 행동’이라는 일부 남초 커뮤니티의 큰 주장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죠.😐💥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페미니즘 마녀사냥“, ”0.1초 프레임의 디자인 검열도 예술 검열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초 커뮤니티를 지적하였습니다. 사실무근인 허위성 추측만을 가지고 한 사람을 몰아세우는 건 명백한 사이버불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남초 커뮤니티의 무분별한 ”집게손가락 검열“을 멈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넥슨의 ”집게손가락“이 의도된 게 아니었다는 결론이 밝혀진 후에도 ”페미직원 해고“등을 요구하고 또 다른 회사의 ”집게손가락“을 찾아다니는 행동.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요? 🧐❓


  게임 모션 또는 포스터 등의 ”집게손가락“ 여러분들은 정말 의도된 행동이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우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내가 꼽는 2023 최고의 예술 콘텐츠 | 앤서와 함께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예술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올까요?


각종 전시회부터 시작해서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뮤지컬, 콘서트와 페스티벌, 그리고 도서와 그 외 모든 것들!


도파민 터지게💥💥 만드는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이건 정말 최고였어! 라고 외치게 만드는 작품이 있을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중성있는 작품도

쪼끔은 마이너하지만 내 취향을 저격🔫한 작품도

모두 2023년을 풍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줬을 텐데요💕


그래서 앤서님들에게 물었습니다‼️



🏆올해 감상한 예술과 관련한 모든 콘텐츠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1️⃣ 🖼️ 전시가 최고였다! 🎨
김범 개인전 <바위가 되는 법>

🗣️ "제목 학원을 다니셨나 싶을 정도로 센스 넘치는 작품 이름이 인상적이었어요. 예술에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전공자라면 큰 영감을 얻어올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해요!"

 아쉐 11월의 문화예술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전시회예요.

리움에서 진행된 이 전시는 물활론적 사유자인

김범 작가의 90년대부터 10년대까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가정적 연출로 '다르게 보는 법'을 일깨워 준다고 하네요!

신미경 초대전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

🗣️ "뮤지엄과 문화가 가진 미시적인 권력에 대한 도전이 인상깊었어요. 또한 실제로 가서 보아야만 느낄 수 있는 ‘비누’ 소재로 인해서 물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온 전시였습니다!

일상적인 재료이자 쉽게 녹아 사라지는🫧 속성을 지닌

비누를 이용한 작업을 선보이며

'시간성'을 주요한 개념으로 다루는 신미경 작가의 전시예요🧼


코리아나미술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전시라 더 의미있는데요!

비누로 빚은 앙투아네트 흉상👸을 화장실에 비치해놓아

관람객들이 손을 씻을 수 있게 만든 <화장실 프로젝트>가 특히 화제였었죠🚽🚽

2️⃣ 🎼 최고는 뮤지컬이지! 💃
뮤지컬 <레드북>

🗣️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사회와 주변인들이 막는 나의 꿈과 신념을 어디까지 밀고 나가야할까요?”

19세기 런던🏰, 지독히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안나가 주인공인 작품이에요!


“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생각을 해”라는 대사가

주 홍보문구인 것이 아주 흥미로워요🫣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대.

안나의 소설이 담긴 잡지인 레드북은📕 거센 비난에 부딪히게 된다는데…

지금의 우리 사회는 어떤지 돌아보게 되네요😔

3️⃣ 🎬 시청각을 만족시키는 것은 영화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 “숨은 의미를 찾으면 찾을수록 감상이 풍부해지는 영화라 재미있게 봤어요!”

 11월에 국내 개봉해 지금도 절찬리 상영 중인 영화, 괴물!

“우리 동네에는 괴물이 산다”라는 캐치프라이즈로 홍보 중이에요📢📢😈


아들의 행동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싱글맘 사오리가

학교를 찾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는데…


스포하지 않을게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직접 관람해보시면 어떨까요?


4️⃣ 📚 누가 뭐래도 심금을 울리는 건 책이죠!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 “한해를 마무리하며 읽기 너무 좋은 책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책을 읽으며 내년 한 해를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

꿈을 믿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느 양치기🐑의 여행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자아 탐색이란🧘

무엇인지 묻고 있는 작품이에요.


이 책을 통해 파울로 코엘료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dna 했고,

지금까지 천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는데요!💵


양치기 산티아고는 꿈을 좇는 여정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

우주의 신비인 연금술의 원리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연금술의 비밀은 ‘자아의 신화’인데요.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보시는 건…?🤗

지금까지 ❤️2023년 앤서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품❤️을 알아봤어요!

앤서들의 참여 덕분에 뉴스레터가 더욱 흥미로워졌어요

설문에 참여해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앤서들이 꼽은 작품 중 감상하신 작품이 있나요?

아니면 내가 꼽는 올해의 최고의 작품이 따로 떠오르시나요?


예술 작품에 관심을 기울이는 여러분 모두가 문화산업을 이끄는 빛과 소금입니다✨


우리 같이 올해 최고의 작품을 다시 돌이켜보고,

내년에 찾아올 새로운 작품들도 기대해봐요🤩

📍새해 첫 곡 추천

새해를 기다리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 바로 새해 첫 곡🎵 정하기! 입니다.


새해에 처음으로 들은 곡이 그 해를 결정한다는 얘기들이 퍼지면서 

신중하게🤔 새해 첫 곡을 고르시는 분들이 늘어났는데요.


새해 첫 곡을 고민 중이신 구독자님들을 위한 추천 리스트입니다!🎧

✨Shine - 페퍼톤스


“빛나라 너의 이름 너의 내일 너의 꿈꾸던 날”

🎉축제 - 나상현씨밴드


“ 수많은 밤 수많은 꿈 수많은 이야길 써내려 갈 우리만의 축제를 여는 거야 ”

🤞Best Part - DAY6


“ 나에게 쥐어지는 매일이 gonna be my Best part ”

😍Beautiful Beautiful - 온앤오프


“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 ”

💭Dreams come true - NCT127


“ All your dreams come true ”

⛽️Gasoline - KEY


“ Fire my gasoline 결국엔 해내고 ”

어쩌면 새해 첫 곡을 듣는 것은 작은 미신에 기대는 것보다

앞으로의 나 자신에 대한 포부 혹은 다짐이 아닐까요?


이런 노래 가사처럼 살고 말 테야!✊ 같은 다짐이요.


행운🍀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바랐던 일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줄리의 법칙’ 처럼 

첫 곡에 담은 내 마음속 굳은 다짐이 2024년에 찾아오는 거죠🫧. 



구독자님들의 2024년 다짐은 어떤 것인가요?

어떤 노랫말에 기대어 한 해를 기대하고 있으신가요?


구독자님들의 다짐과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음 뉴스레터는 더 알찬 모습으로 새해에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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