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리더십학교가 부산에서 열려요

“지도자와 시민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단위에서 많은 지도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도자가 됩시다.” (2007.6.2. 참여정부평가포럼 강연)

노무현리더십학교 고위 7기 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합니다. 노무현리더십학교는 노무현을 잇는 정치·시민리더를 양성하는 재단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인데요. 이번 고위 7기 과정은 부산에서 진행합니다.

교육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했거나, 현재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 참여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는데요. 4월 15일부터 13주 동안, 총 16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노무현의 국정·정치 리더십(천호선) 📖 한국경제의 구조와 진로 (이정우) 📖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정호) 📖 한반도 평화전략(김준형) 📖 특강: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위에 나열된 수업 외에도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에 기반한 리더십 수업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정을 볼 수 있습니다.

✔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한 사람

✔ 우리 시대의 과제에 대해 동료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싶은 사람

✔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주변과 나누고 싶은 사람

✔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콘텐츠를 접하며 말하고 글 쓰는 훈련을 하고 싶은 사람

이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4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위과정입니다.

😎 4월에는 수도권/청년과정을, 하반기에는 전북·광주/고위 과정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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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 또 하나의 길입니다”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예술사는세상: 문화예술기획 입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기획과 동시대 예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우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해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어볼 수 있는데요. 이번 과정을 준비한 조중정 재단 문화협력사업팀장이 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님께

👩‍🎨 조중정(문화협력사업팀장)

안녕하세요 님. 저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음악, 연극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진보적 민주주의자를 양성하는 시민정치학습센터’로 지어졌습니다. 저는 문화와 예술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데요. 노무현시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평등하게 소통하고, 민주주의를 배우며 실천하는 걸 돕고 있습니다.

이번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처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 때,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싶어 여러 곳을 찾아봤지만,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아 힘들었는데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열고 싶은 분들에게 기획자로서 필요한 관점과 태도를 나누고 싶어 이번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5개월 동안 총 13회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획의 이해부터 동시대 예술, 문화예술의 역할 등을 공부한 뒤, 6월부터는 실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9월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직접 실행할 예정인데요. 5개월이라는 시간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는 분들이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도록 욕심을 내 교육과정을 짰습니다.

각 수업은 기획자가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보고,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면 주변 동료와의 교류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주는데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같은 꿈을 가진 인연을 만나 함께 기획자의 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예술사는세상: 문화예술기획 입문과정’은 3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선정된 분께는 교육과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드릴 예정이에요. 신청 및 자세한 교육과정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님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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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은 국가 존립의 기반입니다”

노무현사료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FTA, 방위산업, 우주를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사료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두 번째 주제 ‘방위산업’을 소개합니다.

FTA에 관한 사료를 소개한 이후 어떤 기준으로 주제를 선정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재단 사료연구팀이 생각한 기준은 ‘자신감’이었습니다.

“우리의 안보역량과 안정성을 높이자는 것이 바로 자주국방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합시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10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나갑시다.”

- 2003.08.15 제58주년 광복절 경축사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연설은 96건, 말한 횟수는 100회를 훌쩍 넘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감의 원천은 우리 국민과 역사였습니다.

“저는 우리의 항공우주, 방위산업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빈손으로 출발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경쟁력을 일궈낸 저력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수한 과학기술인력과 첨단 IT인프라가 성공을 이끄는 확실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 2007.10.16.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

이미 20여년 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자주국방, 방위산업 수출국의 토대를 닦은 노무현의 시대를 돌아보며 안도와 감사, 어떤 지점에서는 경탄마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경험하시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노무현사료관 방문하기

📰 노무현의 국방개혁, 참여정부 때는 이런 기사들이 나왔어요

1. 내년 나라살림(일반회계)이 올해보다 2.1% 증가한 1백17조5천억원 규모로 잠정 확정됐다. 국방비가 18조9천억원으로 8%가량 늘어나 국내총생산(GDP)의 2.8% 수준을 차지하고,공무원 봉급은 4.8% 인상된다. (한국경제)

2. 최근 주한미군 감축, 나아가 철군과 관련해 다시 '자주국방'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시한 '협력적 자주국방'이 사실상 가장 현실적인 대안의 총론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중앙일보)

3.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 과거와 달리 논쟁적인 화두를 담지 않았다. 대신 나라 안팎의 현안에 대한 정리된 인식을 차분히 드러내는 데 주력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노 대통령은 동북아 정세가 불안하다는 인식 아래, 민족의 미래와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 역량을 확보하는 게 절실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강조하려 한 것 같다. (한겨레)

📰 노무현의 국방개혁, 최근엔 이렇게 기사가 나왔어요

1. 호주가 오는 2030년까지 7800t급 핵추진 잠수함 두 척을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우리 군도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가능한지 관심이다. 우리 군도 노무현 정부 당시 비밀리에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아시아경제)

2. (참여정부의 ‘국방개혁 2020’이) 기존의 국방개혁과 크게 다른 점은 국방개혁추진계획을 법제화해 개혁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보장되도록 한 것이었다. 역대 정권마다 국방개혁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지속되지 못한 것은 개혁의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지 않고 군이 홀로 내부에서만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인식이 작용한 것이다. (아시아경제)

3.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7월 27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노무현 정부 때 2020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군의 정예화, 경량화, 3군 균형발전이 아직도 요원하다”고 개탄했다. 군이 뼈아프게 새겨야 할 대목이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