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지나 겨울 🥶 가을인 듯 아닌 듯 때늦은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짧은 간절기의 여유를 누릴 새도 없이 추위가 성큼 찾아왔네요. 주말부터는 좀 풀린다곤 하지만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게 여실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10월의 마지막 편지를 띄웁니다. 🚀아이라비: 어반 판타지 공모전 수상작과 환상 문학 장르의 계약작을 모은 단편집을 준비 중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에 제작에 들어갈 수 있을 듯해요. 기대해 주세요~ 🌝영국쥐: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3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는 11월부터 공개되며, 브릿G에는 3부 연재가 이미 시작되어 절찬리에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많관부! 👋 🌿브릿G팀(1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함께해주시는 개발자님의 노고로 작품 구독 환경에 크고 작은 편의성이 보완되었답니다. 평점 방식 변경을 비롯해, 곳곳에서 달라진 기능들 만나보시고 사이트 이용에 보다 수월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매거진의 새로운 코너 '브릿G 숏터뷰' 첫 번째 게스트 공개!🔎 "회귀 판타지인데 독자가 함께 회귀를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브릿G에는 다양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게재하는 '매거진' 공간이 있지요. 최근에는 단행본 출간 작가님들의 서면 인터뷰를 싣는 공간으로 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보고자 '브릿G 숏터뷰'라는 코너를 신설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 번째 게스트로 명실상부 브릿G의 천재 작가, 유권조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황금드래곤문학상을 패러디한 '황금도롱뇽문학상'부터 얼마 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진정한 의미의 회귀 판타지」에서 엿보이는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언제나 궁금한 것도 놀라운 것도 많았던 작가님이었기 때문인데요. 사용자의 선택으로 다양한 전개와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소설의 구현 방식부터 평소 팬이었던 이영도 작가님께 공모전 본심 심사평을 받았을 때의 소감, 그리고 브릿G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한데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쓴 대부분의 이야기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회귀 판타지」는 가벼운 장난에서 시작했습니다. 회귀 판타지인데 독자가 함께 회귀를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지요.
작업 과정을 따지자면 「회귀 판타지」는 가장 어려운 편에 속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스케치북을 여러 장 찢었던 것 같아요. 수백 개 하이퍼링크는 설계와 비교하며 하나씩 설정했고요. 멀리서 보자면 골드버그 장치와 비슷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마 다시는 못할 거여요." 본 인터뷰를 계기로 덕분에 그사이 브릿G에도 여럿 보완된 기능들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하다면 '브릿G 숏터뷰' 첫 번째 게스트로 함께해주신 유권조 작가님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올해 마지막 공모전! 제8회 ZA 문학상 작품 공모 중🧟 전 세계 유일의 좀비를 소재로 한 문학 공모전, 제8회 ZA 문학상이 절찬 진행 중입니다.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문학상 소식인데요, 2021년의 마지막 날 자정 직전까지 브릿G에서 작품 접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좀비로 인한 종말의 풍경과 정취를 담아낸 작품을 공모받고 있으니, 분량 및 요건 확인하시어 기한 내 접수 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ZA 문학 공모전 사상 6회만에 나온 첫 장편소설 당선작인 『창백한 말』은 영화화 판권이 계약되었고, 2회 당선작 「옥상으로 가는 길」은 연극으로 상연되고 웹툰으로 만들어지는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계속해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황금가지의 뚝심 있는 전통 문학상,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 거침없는 혁명 판타지 소설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3부 연재 기념 이벤트!⚔️ "남이 두는 체스판의 말이 되기도, 남을 말로 쓰기도 싫다." 귀족이라서, 여자라서, 귀족 여자이자 기사이고 장교라서 어딜 가나 항상 튀는 존재였던 이벨린. 온갖 차별이 팽배한 세상을 바꾸고 삶의 조건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얻기 위해 마침내 제국의회의 의원이 된 이벨린. 태생부터 세상과 불화했던 이들의 거침없는 혁명이 태동하는 판타지 소설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3부 연재를 기념해 브릿G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유료 회차 구매하거나 단문응원 남기면 골드코인은 물론, 주인공 이벨린과 유디트가 주고받는 편지에 썼을 법한 '왁스 씰 스탬프 세트'를 선물로 드린다고 하네요! 유료 회차를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골드코인과 경품은 중복 당첨이 가능하니 지금부터라도 정주행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MZ세대를 대표하는 탐정의 탄생 '탐정 전일도 사건집' 드라마 오디오북 70% 할인 중!🎧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전일도, 탐정이죠." 무엇이든 누구든 찾아주는 MZ세대 실종 전문 탐정, 전일도의 대표 활약이 펼쳐지는 드라마 오디오북 2종이 담긴 합본 오디오북이 70% 할인 대여 중이라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일명 FSM,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신자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탐정 전일도의 탄생을 알린 대표작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을 필두로, 비혼을 결심한 후 축의금을 돌려받으러 다니는 의뢰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 전일도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의 비혼식>까지! 성우분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다채로운 음향 효과가 어우러진 드라마형 오디오북으로 전일도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만나 보세요. 다가오는 10월 26일까지만 70% 특별 할인가로 30일간 대여하여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브릿G 소설 원작 오디오북 기대평 이벤트, 곧 마감! 얼마 전 2편의 작품집 <탐정 전일도 사건집>과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수록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형 오디오북이 출시되었단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신작 오디오북 출시를 기념해 브릿G에서 진행 중인 기대평 이벤트가 다가오는 주말까지 진행됩니다. 무료 샘플 듣고 기대평만 남겨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이니, 남은 기간 동안 꼭 참여하시어 다양한 작품 모티브 선물 받아 보세요!🎁 이달의 최우수 리뷰를 소개합니다!✍️ 브릿G에서 매달 우수 리뷰어 4분을 선정해 리뷰와 대상 작품을 이벤트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우수 리뷰어로 선정되신 분들께는 황금가지 도서 선택권을 비롯해 문화상품권 등 다채로운 리워드가 제공되는데요, 이달의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윤다 님의 리뷰 함께 만나 보시겠어요? <저주의 몫> 리뷰: 텅 빈 욕망의 자리 by 윤다 정말 혼란스러워요… 작가님이 떠넘긴(?) 이 혼란스러움을 어떻게든 상쇄하기 위해 리뷰를 적어 봅니다. 이 소설을 관통하고 있는 건 ‘부조리’라는 키워드입니다. 그 시작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신이 원하는 작가가 될 수 없는 주인공의 충족되지 못한 거대한 욕망이고요. (…) 소설의 내적 규칙은 자기파괴적 엔딩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추천하는 테마 소설 셀렉션📚 트릿 오어 트릭? 트릿 앤드 트릭!🍬 할로윈이 유래한 켈트족의 휴일, 서우인에서는 조상의 영혼은 물론이고 온갖 악마와 괴물들이 이승을 돌아다닌다고 하는데요. COVID 19로 인해 이웃집 문을 두드리며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지는 못 하겠지만, 대신 랜선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으스스한 소설들을 소개합니다! 2021년 창작 지원 프로젝트 선정작🏆 브릿G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주시는 작가님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에도 창작 지원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되었는데요. 2021년 총 3번에 걸친 프로젝트의 선정 결과가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1차부터 3차까지 선정되신 작가님들의 대표 작품을 셀렉션으로 한데 모았습니다! 브릿G 한 줄 소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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