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을 맞아 <시사IN> 기자가 탐사보도의 산실 <가디언>을 찾았습니다. 포항 지진 여파와 원전 안전성 문제도 짚어 보았습니다.
<시사IN> 제 532호 창간 10주년을 맞아 <시사IN> 기자가 탐사보도의 산실 <가디언>을 찾았습니다. 포항 지진 여파와 원전 안전성 문제도 짚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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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의 편지
탐사보도의 힘 시작은 문건이었다. 정치인 200여 명에게 검은돈을 지급한 정황이 담긴 건설사 자료가 폭로되었다. 부패 사슬은 국경을 넘었다. 수주를 따기 위해 12개국 정치인 수백명에게 검은돈을 건넸다. 지난해 불거진 브라질 건설회사 ‘오데브레트(Odebrecht)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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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IN
세계가 주목하는 <가디언>의 실험
다른 종이 매체와 마찬가지로 <가디언>도 발행 부수가 꾸준히 줄었다. 하지만 ‘디지털 퍼스트’ 전략으로 영향력을 키웠다. ‘브랜드 가치’ 전략의 중심에 탐사보도가 있었다. ![]() “지진을 겪지 않은 사람은 이 두려움을 모른다…” 11월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이재민 1000여 명이 몰렸다. 담벼락이 무너지거나 금이 간 건물이 곳곳에 보였다.![]() ‘밥값 발전소’ 설치하니 절약 정신이 쑥쑥 아파트에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했다.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서 자기부담금은 20만원이 들었다. 정동향이라 효율이 조금 떨어졌지만 월평균 4000원의 전기요금이 준다. ![]() “이건 정말 인권침해다 인민재판 같다” 11월17일 법원이 최순실씨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최씨 변호인은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유엔 인권이사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반발했다.
![]() “내진 설계 아닌 원전 과밀이 문제” 박종운 동국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현장 경험이 있는 학자다. 그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목소리를 더 크게 낸다.![]() “국가가 저지른 범죄에는 시효를 적용하지 말아야” 지난 8월 문무일 검찰총장은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피해자 강기훈씨는 사과의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트럼프 퇴장하니 아베가 선봉에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한 가운데 일본의 주도로 미국을 뺀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TPP’가 타결되었다. 향후 더 많은 나라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인 만화 잘가라 무가베
![]() 바다는 내 안에 있어 가족여행이라는 게 드라마에서만 존재하는 현실 밖의 일이라 여기며 살던 팍팍한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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