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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텍스티 IP를 소개해 드리는 '텍수레터'.
25년 7월에는 오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K-가정 스릴러 장르IP를 만나보세요.

이달의 IP
「해마」
#심리 스릴러 #가정 스릴러 #오컬트 호러  
★★★★★
"한여름 밤의 찌는 듯한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도파민 풀 충전 공포 소설"
"책장을 넘기면서 긴장되고, 오싹하고,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었다" 
반복되는 악몽, 사라진 기억, 완벽했던 남편의 낯선 모습들.
과연 내 곁의 남편이 진짜 남편이 맞을까?

행복한 신혼, 죽음에서 돌아온 남편이 문득 낯설게 느껴진다. 
로그라인

최근 악몽에 시달리는 회영. 교통사고 가해자가 차창을 뚫고 날아와 남편과 한 덩어리가 되는 꿈이다. 남편은 그런 일은 없었다며 기억 상실증에 걸린 그녀를 안심시키지만, 교통사고 가해자의 여자 친구가 찾아와 사고 상황을 꿈속 장면과 똑같이 묘사하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작가님 남편… 진짜 남편이라 믿으세요?”



줄거리

남부럽지 않은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던 회영은 어느 날부터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1년 전 그녀의 기억을 앗아간 교통사고가 매일 밤 꿈속에서 재현되는 것.


가해 차량이 폭우를 뚫고 돌진해 오고, 충돌 후 상대 운전자가 소름 끼치게 웃으며 날아들어 와 남편 시광과 한 덩어리가 되는 장면이다.


시광은 그런 일은 없었다며 회영을 안심시키고 친한 의사를 소개해 준다. 검사 결과 다행히 심각한 이상은 없었다. 회영은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하려는데, 1년 전 교통사고 가해자의 여자 친구, 송아람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님 남편이요. 어딘가 낯설게 느껴질 때가 없어요?”


아람은 자신의 남자 친구 이원상이 사고를 내기 전, 자기 안에 괴물이 있다고 말하며 점점 다른 사람처럼 변해갔고 사고 당일에는 “호스트를 찾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시광의 차로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회영은 아람의 이야기가 자신이 꾸던 꿈과 너무도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친다. 동시에 사고 이후 남편 시광의 미묘한 변화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과연 지금 그녀의 곁에 있는 이 사람은, 정말 '시광'이 맞는 걸까?



등장인물

▪️구회영 (여, 29)

웹소설 작가. 로맨스 판타지를 쓰지만 환생이나 미신, 운명 같은 건 전혀 믿지 않는다. 알츠하이머병을 앓던 어머니를 10년 넘게 간병한 끝에 떠나보낸 후, ‘인생은 가늘고 길게, 죽음은 굵고 짧게’ 살기로 결심했다.

최근 작품이 대성공을 거두며 억대 연봉 작가가 되었고, 다정한 남편 시광과 함께 남부럽지 않은 신혼을 보내는 중이다. 거미 한 마리에도 기겁하는 겁쟁이지만, 위기의 순간이 올수록 냉정하고 강인해지는 무서운 잠재력을 지녔다.


▪️안시광 (남, 36)

회영의 남편. 내과 전문의이자 따뜻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 결혼 당시 부모에게서 전원주택을 선물 받을 정도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1년 전,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하며 큰 충격을 겪었지만, 회영과의 사랑으로 재기한 듯 보인다. 그러나 회영이 어느 순간 그의 비밀에 가까워지자, 점차 전에 없던 낯선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원상 (남, 32)

1년 전 폭우 속 교차로에서 시광의 차와 정면충돌해 현장에서 즉사한 사고의 가해자. 그날 이후 회영을 괴롭히는 악몽과 미스터리의 핵심에 자리한 인물로, 그의 과거 속에는 믿기 어려운 비밀이 숨어 있다.


▪️송아람 (여, 28)

이원상의 여자 친구. 사고 이후 홀로 이원상의 기이한 변화와 죽음의 의미를 추적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회영 앞에 나타나, 그녀가 반복해서 꾸는 악몽과 너무도 닮아 있는 사고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레퍼런스
<다크 엔젤>(Fallen, 1998)  
육신을 죽여도 죽지 않고 숙주를 옮겨 다니는 악령과의 사투
<메멘토>  
망각과 기억 사이를 오가는 주인공의 고군분투
<나를 찾아줘>  
사랑했던 배우자의 진짜 모습과 맞닥뜨린 주인공의 딜레마
PD's Comments  
여성 주인공과 그녀의 남편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K-가정 스릴러 IP입니다. 한국 공포 소설의 대가 김종일 작가의 작품답게, 남편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완성도 있는 서사를 갖춘 저예산 스릴러/공포 장르 IP를 찾고 계신다면 「해마」를 주목해 주세요.

텍스티의 IP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도 흥미로운 IP를 가지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편히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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