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변하자 노동복도 변했다 안녕하세요. <도쿄로 떠나는> 도슨트 D입니다.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고 싶으세요? 저는 다음 주 패션과 음식, 음악으로 가득한 도쿄로 떠납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것은 서울과 매한가지지만, 해외에선 왠지 모를 안정감을 느껴요. 어쩌면 다시 볼 일 없을 사람들, 언제 걸어도 낯설 거리 사이에서 온전히 이방인의 자유를 누리죠. 하지만 그 자유도 지루해질 때쯤, 문득 일상이 그리워집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소중한 안도감. 여행의 또 다른 순기능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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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에서의 ‘워크웨어’는 어느새 노동복의 의미를 잃었어요. 최근 급작스럽게 빈티지 칼하트가 사랑받는다는 사실은 곧 그것이 실제 노동자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오늘은 이러한 모순에 착안해 현대 육체노동자를 위한 브랜드 티엠에스 사이트부터 워크웨어의 숨은 계보까지 톺아봅니다. 여러분의 워크웨어는 어떤 모습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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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깊이와 시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패션 소셜 클럽, <온사이트 클럽>의 이번 시간에는 우리의 생활에 깊이 스며든 중고 의류 소비문화가 과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지 함께 고민해 봅니다. 아티클<중고 의류는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될까?>를 읽고 정보 과잉의 시대, <온사이트 클럽>과 함께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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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주의를 벗어나 자유를 찾아 떠나다
칼하트 워크재킷, 청바지 등 우리가 즐기는 워크웨어는 모두 산업혁명 당시 ‘포드주의’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포드 자동차의 창립자의 이름에서 딴 이 개념은 컨베이어벨트와 일관된 작업 과정, 속도로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올린 현대 최고의 발명으로 여겨지죠. 오늘날 누구나 입는 워크웨어, 그 이면 당신이 몰랐던 깊은 문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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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이 극대화된 워크웨어는 자칫 투박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소재와 실루엣에 변형을 주면 드레시한 의류로 변신하기도 해요. 그중 간절기에 떠오르는 초어 재킷은 성별과 나이를 떠나 모두에게 잘 어울리죠. 물론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는다면 말이죠! 소재도, 실루엣도 모두 다른 10가지 브랜드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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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8617
Skee Mask
음악이 아닌 자신의 어린 나이에 지나친 관심이 쏠리는 것이 싫어, 신상을 숨기고 활동하던 그가 어느덧 31살.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은 근작 속 그의 활기찬 엠비언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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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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