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로 결정됐습니다. 희망가격 최상단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 1,500만 달러(약 4천 40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7억달러(약 3조 7천억원)로 예상됩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는 회계연도 3분기 68억 1천만 달러(9조 4,965억 원)의 매출과 주당 0.6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 66억 7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0.51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4분기 전망치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탓입니다.

엔비디아가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총은 새로운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별다른 임팩트 없이 끝났고, 엔비디아 주가는 2%가량 하락했다가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며 0.25%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처음 열린 주총입니다. 작년 주총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약 200% 급등했습니다.

상장 이후 9만원 선을 넘어섰던 카카오뱅크가 어느새 공모가였던 39,000원에도 미치는 2만원 초반으로 내려갔습니다. 고점 대비로 주가가 70%도 넘게 빠졌습니다.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통적 금융주들의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과 대비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750원(3.57%) 내린 20,2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목표주가를 절반 이상 낮춘 증권사 리포트가 등장하자 카카오페이 2.9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장중 2만 6,1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다시 썼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목표 주가를 기존 64,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최근 주가 폭락의 주범은 밸류에이션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632배는 투자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공모가의 2.1배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하이젠알앤엠은 공모가(7천원) 대비 116.57% 오른 1만 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3배 수준인 2만1천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기술특례상장 요건으로 심사를 신청했는데 기술성 평가에서 A·BBB 등급을 획득하며 세포 맞춤형 배지 개발 플랫폼인 ‘엑스포트(XPorT)’의 기술력을 검증받아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오는 2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뒤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거쳐 같은달 1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위탁생산 세계 톱10 수준의 독일 기업을 인수한다고 밝혀 주가가 8% 급등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지카의 지분 60%를 취득해 이 회사 최대 주주가 되게 됐고, 이를 통해 2배 수준의 매출 신장, 선진국 수준의 생산 역량 및 고객 네트워크 확보, 주요국 연결 통합 인프라 구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을 앞둔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동양‧ABL생명 패키지 인수 검토를 공식화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인 보험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전체 순이익에서 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경쟁 금융지주대비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점으로 꼽혀왔었습니다.

아스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69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아스트는 미국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와  B737 Section 48 및 Bulkhead 등 기타 Part 제작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8억 4,785만달러, 한화로 약 1조1,785억원입니다.

삼성전자 임원 다수가 이달 들어 자사주를 대거 매입했습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 25명이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매수한 사람은 6억 2500만원어치를 매수한 이동우 부사장이며 이들 임원이 장내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의 총가치는 수십억 원에 달합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0.37%오른 81,6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공무원 준비생을 대상으로 독서실 사업을 시작했던 메가씨앤에스(C&S)가 흡수합병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메가씨앤에스는 설립 이후 한 차례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메가씨앤에스를 흡수합병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이달 4일 합병 계약을 체결, 14일 권리주주를 확정했습니다.

🔸 다우존스  39,127.80   ▲15.64  +0.04%
🔸 나스닥100  19,751.05   ▲49.92  +0.25%
🔸 S&P500  5,477.90   ▲8.60  +0.16%
🔸 USD/KRW  1,386.50   ▼8.00  -0.57%
🔸 코스피  2,784.06   ▼7.99  -0.29%
🔸 코스닥  838.65   ▼3.47  -0.41%

미국_1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
미국_바이든-트럼프 TV 토론회
미국_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미국_나이키 실적 발표
한국_하이젠알앰엠 신규 상장

미국_5월 근원 PCE물가지수
미국_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한국_에이치브이엠 신규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