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롱지기 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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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롱지기 혜영입니다.

창고살롱 시즌2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시즌2에서는 어떤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레퍼런서 멤버 분들을 만나게 될지 무척 기대되는 요즘인데요. 두 번의 클럽하우스 가입 설명회 때 미리 시즌2 레퍼런서 멤버 분들과 연결될 기회가 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이번 주에도 인스타 라방, 클럽하우스 통해서 창고살롱 이야기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창고살롱지기 인성, 현진, 혜영이 시즌1을 마무리하는 마음을 나누는 회고의 시간을 가졌어요. 첫 번째 창고살롱 레터에서 현진&혜영의 서로 인터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지난 1월부터 살롱지기로 새롭게 합류한 인성님과 살롱지기 3인 완전체로

  • 시즌1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 새롭게 시도해 본 일
  • 가장 노력한 부분
  • 살롱지기들의 일하는 마음

에 대해 서로 묻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대화하다 보니 시즌1 첫 살롱 준비할 때 기억부터 레퍼런서 멤버들과의 소통 그리고 살롱이 열리지 않는 날 살롱지기들이 일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어요. 

-살롱지기 혜영 드림 



[살롱지기의 말] 

“첫 살롱 회고하면서 제일 크게 깨달은 게 완벽한 큐시트보다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자는 거였잖아요. 저희가 엄청 열심히 준비를 잘하는 것보다 서로 잘 대화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을 신경 쓰는 게 더 중요하겠다고 이야기 나눴죠.” -살롱지기 혜영

“인성님 레퍼런서 살롱을 들으면서 레퍼런서 멤버들이 ‘나의 이야기를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했을 때 누군가에게 레퍼런스가 될 수 있구나’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덕분에 레퍼런서 살롱의 정체성이 만들어졌고요.” -살롱지기 현진 

“발표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채팅창이 활발해지더라고요. ‘이 분들이 내 이야기에 별로 관심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곁눈으로 채팅창을 보니 제가 친정엄마 이야기를 하면 친정엄마에 대해서, 육아나 남편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남편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정말 이야기가 살아있다고 느꼈어요.”-살롱지기 인성  

“레퍼런서 살롱, 스페셜 살롱, 소모임 살롱 각 연사들 준비 과정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게 뭐라고’. 이 분들 서사가 귀해서 우리가 판을 만든 것뿐인데 몇 번을 고치고 피드백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어요. 이게 뭐라고.” -살롱지기 혜영 

“자잘하게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레퍼런서 멤버들에게는 세상 밝고 친절한 사람처럼 제 에너지를 다 써버리니까 정작 가족들한테는 말도 안 하고 애한테는 짜증 내고 “이게 뭐지?” 자괴감이 좀 들었어요. 약간 가면 우울증 같기도 하고요.”-살롱지기 현진 

“두 분이 초반에 만들어온 창고살롱 분위기에 잘 맞추고 최대한 민폐가 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지금도 공동창업자로서 내가 열심히 해야 남한테 피해가 안 간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갖고 창고살롱을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그러면서도 무리하지 않으려고 해요.” -살롱지기 인성 

시즌1을 마무리하면서 레퍼런서 멤버들에게 시즌1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주관식 문항이 많다 보니 다 작성하는 데 30분 넘게 걸렸다는 후문이. 

많은 멤버들이 시즌1에서 가장 좋았던 살롱으로 레퍼런서 살롱을 뽑았는데요. 평범한 누군가의 서사가 나에게 레퍼런스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나의 서사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의 고군 분투기를 들으며 ‘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 위안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해요.   

네 번째이자 마지막 레퍼런서 살롱 연사는 이민정님이었어요. 창고살롱지기 3인의 사진을 멋지게 찍어준 ‘사실은 대단한 사진관’ 주인장이기도 한데요. 

이번 레퍼런서 살롱 주제는 ‘자영업자가 번아웃을 건너는 방법’이었어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진사인 민정님이 첫째 아이 임신과 사진관 창업 그리고 둘째 아이 임신과 남편의 이직이라는 변곡점에서 지속가능한 일과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구체적으로 차근차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민정님이 겪었던 번아웃의 징후와 
  • 번아웃을 건너기 위해 민정님이 했던 노력들

이 궁금하다면?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클릭) 확인해 주세요 

[민정님의 말]

"번아웃이 왔을 어디까지 있는지 계속 도전했어요. 내가 여기까지 가면 엄청 힘들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되돌아 보면서 저의 진짜 모습과 저의 경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어요

누구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고 저마다 임계치가 다르잖아요. 내가 나약하다고 자책하지 말고, 어떤 식으로든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용기 내서 변화를 시도했으면 좋겠어요. 나를 믿고 과정을 건널 있도록 시간을 주면 좋을 같아요."

창고살롱이 드디어 클럽하우스에 입성했어요👏

클럽하우스 초대장이 귀하던 시절, 창고살롱 채팅방에서 클럽하우스 대란이 일어난 적 있는데요. “저도 받을래요””그다음에는 저요” 릴레이 캠페인처럼 창고살롱 초대장을 연달아 전달했죠. 

그렇게 힘들게 구한 초대장이건만 창고살롱은 화상회의 기반이라서 정작 클럽하우스에서는 한번도 모인 적 없었는데요(ㅎㅎㅎ) 클럽하우스에서 암약(?)하며 클하가 어떤 곳인지 완벽하게 파악한 살롱지기 인성이 창고살롱 클럽을 개설하고 가입설명회를 열었어요. 

한 번은 평일, 한 번은 밤에 진행했는데요. 인성의 청산유수 진행에 “클하봇””클하 AI”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클하 통해 가입하신 분도 계시고요.

창고살롱 클럽 가입하시면 클하 속 창고살롱 소식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 주 화요일 밤 11시, 클하에서 한 번 더 가입 설명회를 열 예정이에요. 살롱지기 인성의 AI 진행이 궁금하다면, 창고살롱이 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살롱지기들과 대화하고 싶다면. 함께 해 주세요. 

시즌2 멤버십 모집 신청, 이번 주까지예요. 시즌2 모집 관련 소식은 창고살롱 인스타에서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고요.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 채널 '창고살롱' 친구 추가 후 문의 주세요. 

시즌2에는 또 어떤 서사가 레퍼런스로 차곡차곡 쌓이게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안전하고 느슨한 커뮤니티에서 나의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해보세요. 

이번 주 화요일(23일)과 금요일(26일) 낮 12시. 인스타에서 창고살롱 가입 설명회를 할 예정이에요. 창고살롱이 궁금한 분들은 점심 시간 활용해서 들어와 주세요. 창고살롱 인스타 팔로우 하시면 알람 받으실 수 있어요.

글쓰기, 노션, 영어그림책, 그림책, 운동. 살롱IN살롱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클래스로 새롭게 시작돼요.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클릭) 보실 수 있고요. 시즌2 멤버십 가입자 할인 혜택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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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사가 레퍼런스가 되는 곳, 창고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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