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운전 면허증은 슈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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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주차 >

벌써 11월도 끝났어?😳

공휴일이나 마땅한 이벤트가 없었지만

10월의 여유와 12월 연말 분위기

그 사이쯤 위치한 징검다리 같은 11월이었는데요.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변화무쌍한 달이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무버스가 준비한 소식들을 전달드립니다. 👇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은 슈퍼패스

사진=도로교통공단

국내 운전면허증의 뒷면에 영문을 표기하는것 만으로도 해외에서 운전 가능한 국가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은 국내의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해외운전면허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지난해 기준 37개국에서 54개국으로 변경되었음을 밝혔는데요.

국가별 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면허증의 사용 기간의 차이는 있으나 한국의 운전면허증의 위상이 점점 높아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해외에서도 성숙한 운전문화를 보여주시는걸 잊지마세요!

자율주행, 하늘로 발 넓히는 카카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종시와 판교에서 유상 자율운송 운행을 시범 운영할 정도로 발전 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정밀 지도 스타트업 스트리스 인수를 결정하며, 정밀한 지도 기술과 데이터 경쟁력을 앞세워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UAM 제조사 볼로콥터와도 협업하며, 카카오 T 앱에서 출발지-목적지까지 앱 하나로 UAM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멀티모달 서비스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카카오 T 앱으로 자율주행 차를 부르고, UAM을 이용하는 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목표를 세운 애플카

사진=셔터스톡

언제나 혁신을 추구하는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도전합니다. 기존의 전기차에 반자율주행 기술의 형태가 아닌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2025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점은 완전 자율주행의 시점이 2025년까지 앞당겨졌다는 점, 두 번째로 아이팟, 스마트폰 등 신기술을 통해 항상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애플이기에 목표대로 애플카가 개발된다면, ICT 기업과 완성차 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산업 내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이 처음인 전기차

사진=현대자동차

올해 봄에 출시된 국산 전기차 EV6와 아이오닉5가 첫 겨울나기를 시작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리튬이온배터리를 동력으로 쓰다보니 한겨울 날씨에는 난방효율이나 주행거리가 다른 계절에 비해 10~20프로 정도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출시 후 첫 겨울을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EV6와 아이오닉 5가 고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사들이 사업초기에 국가별 기후의 특징을 간과하거나 기술의 미흡함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사례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산 전기차의 저녁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일단은 공동 경영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