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시대, 오래됨을 좇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파리에 초대받아 다녀온> 도슨트 P입니다. 팀 온큐레이션은 지난주 브랜드의 글로벌 행사에 초대받아 파리를 다녀왔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뉴스레터를 보내드리지 못했지만, 님이 파리에 여행을 가셨을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숍과 서점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날엔 소파에서 옷을 입은 채 잠들었을 정도로 팀 온큐레이션은 큐레이션에 진심입니다. 맘 편히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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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단기간에 진보된 사회를 맞이한 오늘. 어느덧 인공지능이 취향을 해부하고, 재조립하는 하이테크 시대가 도래했죠. 이토록 첨단화된 사회에서 빈티지 가구는 알고리즘이 차마 도달할 수 없는, 오랜 시간 침적된 주체성을 간직한 채 여전히 그 대척점에 서 있습니다. 발전이 추앙받는 시대, 우리는 왜 점점 더 과거로 향하는 걸까요? 인공지능은 알 수 없는 빈티지 가구의 유일무이한 가치를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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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센츄리 모던이라는 뜨거운 감자
핵가족화, 나아가 1인 가구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일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어느덧 인테리어에 마음을 쏟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카테고리 중 뜨거운 감자는 단연 50~70년대의 미드 센츄리 모던! 심플하지만, 기능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아르텍부터 헨드 메이드 빈티지 가구까지. 국내에서 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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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의 교훈
넷플릭스 추천, 유튜브 피드의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향에 맞는 이상적인 큐레이션을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가장 긴밀한 큐레이션이 필요한 패션은 어떨까요? 인공지능이 알아서 트렌드를 추종하고 개인의 취향을 시각화한다면, 소비자가 디자이너부터 시작되는 패션의 계층 구조를 뒤엎는 꿈같은 이야기가 이뤄질지도 모르죠! 그런데 알고리즘과 패션의 만남, 정말 긍정적이기만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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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리스닝 ECM | 아르보 패르트: 타불라 라사》
9/27(금) - 10/27(일)
모던한 재킷 디자인과 고품질 레코딩으로 대표되는 재즈 레이블 Ecm이 1984년 발매된 이르보 패르트의 음반 <Tabula Lasa>에 대한 헌정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온전히 듣는’ 몰입의 경험을 위해 마련된 리스닝룸은 물론이고 아트워크와 사진, 멀티미디어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
《딥티크: 레 제썽스 드 딥티크》
9/12(목) - 10/27(일)
딥티크의 프리미엄 향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막의 바람, 산호숲, 수련 등 영감을 주는 자연의 숨겨진 보물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요. 도슨트와 함께하는 시향 프로그램부터 오직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자연스럽지만 신비로운 향으로 가을을 채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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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whip
Men I Trust
왜 가끔 그런 날 있지 않나? 몽환적인 노래를 들으며,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바쁜 일상을 조금이라도 분리해 두고 싶을 때 이 밴드를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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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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