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의 끌올사전: 성별 선택 인공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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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 제 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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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세상에는 덜 알려졌지만 중요한 키워드를 소개하는

끌올사전으로 찾아왔다루!

<남극 해빙 역대 최소 면적> ©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

1. 남극 해빙 역대 최소 면적

a. 북극에 비해 온난화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의 해빙이 위성 관측 사상 역대 최소 면적을 기록함

b. 지난 2월 13일, 남극 대륙을 둘러싼 해빙 면적이 위성 관측 사상 최소 면적인 191만㎢를 기록했다. 종전 최소 면적 기록은 지난해 2월 기록인 192만㎢로, 2년 연속 최소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그동안 대륙의 기후변화 영향권에서 다소 벗어난 곳으로 평가받아 온 남극인 만큼, 이러한 남극의 변화를 전문가들은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주로 꼽히는 남극 해빙 감소 원인으로는 바람이나 기온 상승, 온난성 해류 등이 있다.

2. 대동여지도 환수

a. 1864년에 제작된 목판본 전국 지도인 기존 ‘대동여지도’에 지리 정보가 추가된 새 지도가 일본에서 환수됨
b. 이번에 환수된 이 지도는 기존 ‘대동여지도’의 채색 필사본으로, 여백에는 기초 자료인 ‘동여도’의 지리정보가 추가되었다. 추가된 동여도 정보로는 군사시설, 삼척부에서 울릉도까지 소요 날짜, 한양 도성의 궁궐 표시와 명칭, 지도 사용법 등이 있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에 새겨야 하는 목판본의 특성상 많은 정보가 생략됐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 지도는 동여도의 정보를 필사로 추가하여 보완한 첫 판본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모바일 주민등록증

a. 스마트폰에 저장된 형태로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이 동일함

b. 지난 4일,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근거를 마련한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자신의 이동통신장치(스마트폰)에 암호화한 형태로 저장된 주민등록증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지만, 금융기관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일반 주민등록증과 똑같이 금융기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성별 선택 인공수정> © pixabay

4. 성별 선택 인공수정

a. 개별 정자를 무게별로 분류하여 아기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

b. 미국 뉴욕의 한 웨일코넬의대 연구진은 X염색체가 Y염색체보다 더 무겁다는 사실을 이용해 성염색체별로 정자를 가려냈다. 이로 인한 성별 선택의 정확도는 80%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현재까지 이 기술로 태어난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히며 3살까지 발달 지체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녀의 성별을 인위적으로 정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윤리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5. 세월호 9주기

a. 4·16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각 지자체에서 추모 주간을 운영함

b. 세월호 9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광주, 제주, 목포 등 곳곳에서 각종 ‘기억행사’가 이뤄졌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 9일 선상 추모식이 진행됐고, 16일까지 세월호 기억 문화제가 열려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도 전시회와 분향소 등을 마련하여 추모와 안전을 다시 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6. 역대 최대 국가부채

a.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2,326조 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b. 정부가 4월 4일 국무회의에서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국가부채는 전년 대비 6.0% 증가하여 기존 사상 최고치인 2,195조 3,000억 원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국채 발행이 증가하고 공무원·군인연금의 미래 지급 부담이 증가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더불어 총수입보다 총지출이 더 커지면서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64조 6,000억 원 적자를 냈고, 반드시 갚아야하는 나라빚인 국가채무(D1)는 1,000조를 넘어서는 등 국가 재정에 경고등이 켜졌다.

by. 👾포네, 💎조지

#대동여지도환수 #역대최대국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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