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레터  2021년 제32호  |  2021년 08월 16일 월요일
돈키효테 여러분! 돈키레터가 라인업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인스타와 라이브, 밴드에서 광고 드린것처럼 
미국주식부동산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번 개편안을 보신 후 우리 돈키효테 여러분들의 의견과 생각들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 변신 단계 때 적용하고자 하오니 솔직하고 소중한 의견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분들 중 20명✌👌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효라클의 
   효 라 칼 럼   
🤖테슬라 AI데이에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이번주 목요일(8월19일)에는 테슬라의 AI데이가 개최됩니다.
테슬라는 여기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발표를 하게 될까요? 일단은 자동차 회사인만큼 당연히 자율주행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휴머노이드입니다. 이런 추측은 미국의 저명한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이 테슬라 AI데이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_데니스홍 인스타그램
테슬라는 늘 로봇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수퍼컴퓨터 도조(Dojo)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테슬라는 데니스 홍과 협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테슬라가 로봇 시장에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국에서 휴머노이드 관련 사업을 하는 곳은 #휴림로봇입니다. 휴림로봇은 자체 개발한 허큘럭스라는 스마트 모터를 미국의 옴니랩스와 룩셈부르크의 럭스 AI 연구소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허큘럭스는 휴머노이드에 장착되어 자연스러운 관절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휴림로봇에서 개발한 로봇 테미는 방역용으로, 교육용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초대장을 보면, ‘what’s next for AI at Tesla beyond our vehicle fleet’을 볼 것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것은 과연 로봇일까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를 넘어 우주 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 집니다.
📈  현 금 달 력  🗓

📈효라클
세계 경제 흐름과 다년간의 수많은 데이터로 뉴스보다 더 빠르게 앞서가는 슈퍼개미입니다.
주식적 사고의 창시자[오늘의 주식]을 집필하였으며 블로그, 카페, 유튜브강의 등 활발하게 활동중인 주식 전문가입니다. 
💲한강뷰의 
미국주식으로 한강뷰 가기
🇺🇸생각보다 잘 나온 미국 고용 지표! 과연 테이퍼링은? 
지난 금요일, 미국주식에서 정말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에서 발표하는 7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이 발표에는 미국의 실업률과 함께 7월달에 몇 명의 추가적인 고용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함께 나옵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실물 경제 현황을 판단하기에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실물 경제는 고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 발표 내용에 대한 요약 정리와 함께, 연준이 앞으로 과연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에 대해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증가한 연준의 총 자산
지난 2020년 초에 발병한 코로나19가 미국 증시에 가져온 것은 다름 아닌 엄청난 유동성입니다. 전염병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민간 경제가 무너지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준은 엄청난 양의 돈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주식시장에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효과를 불러일으켰고, 덕분에 미국의 3대 주가지수는 코로나 이전을 훨씬 넘어 지금까지도 나날이 신고가를 찍는 중입니다.

📃나날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미국의 3대 주가지수
하지만 그와 함께 연준의 고민은 커져만 갔습니다. 지금과 같은 유동성 파티를 유지하면 달러의 가치는 계속해서 낮아질 것이고, 미친 듯이 풀린 돈과 함께 자산들의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지난 5월부터 민간 물가의 척도이자 인플레이션의 판단 근거로 쓰일 수 있는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게 발표가 되었기에 이에 대한 고민은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탓에 최근 들어 계속해서 테이퍼링, 금리 인상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는 연준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죠.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차 축소해 나가는 것

📃연준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고용 지표
그런 상황에서 이번 고용보고서 발표는 참 중요한 발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현준은 미국의 경제가 모두 회복될 때까지는 돈 풀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망가진 경제가 완전히 이전의 모습을 찾아야만 돈 풀기를 멈추겠다는 생각이죠. 그리고 고용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척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것은 즉 미국의 경제회복을 의미하며,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긴축재정을 시작해도 늦지 않겠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몇 달간의 고용지표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지 않게 나왔고, 덕분에 연준은 테이퍼링과 같은 긴축정책의 시작 시기를 계속해서 뒤로 미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의 결과는 달랐습니다.
비농업고용 943천 명으로, 기존의 예상치였던 87만 명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실업률도 5.4%로 과거 수치보다 0.5%나 떨어졌습니다. 결국 미국의 고용과 경제가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발표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던 미국의 테이퍼링이 더 빠르게 시작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걱정하던 포인트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만큼, 더 이상 긴축정책을 미룰 필요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벌써부터 빠르면 올해 10월부터도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뉴스가 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것은 바로 언제 테이퍼링이 공식화될 것인가, 그 이후의 증시 방향은 어떨 것인가 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이번 11일에 있을 CPI 지수 발표가 가장 중요한 건널목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CPI 지수가 높게 나온다면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8월 말에 있을 잭슨 홀 미팅부터 테이퍼링 논의를 서두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CPI 지수가 점점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연준은 8월 고용지표도 보고 고려하자는 생각으로 그 일정을 다소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11일 발표 이후에 더 정확하게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다름 아닌 불확실성입니다. 
그동안 연준은 끊임없이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를 은연중에 시장에 흘렸고, 덕분에 우리는 모두 조만간 테이퍼링이 실시될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불확실성은 없는 상황이죠. 그런 만큼 개인적으로는 테이퍼링이 실시되어도 증시에 가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돈이 증시에 흐르는 만큼, 벌써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한강뷰
미국주식분야 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 한강뷰입니다. 미국주식에 대한 기초부터 기업과 ETF 분석, 더 나아가 시황정리까지 미국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독일병정의 
부<>의 동산
임대차2법과 전세가격 상승 부작용 
2020년 7월 31일 이후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임대차2법의 시행시 임대인들은 기존2년계약분과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한 추가 2년에 대한 전세가격을 미리 선반영하여 인상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주물량이 부족하거나 민간임대시장에서의 공급이 부족할 때 전세가 오르던 경우를 볼 때 2+2년의 프레임은 임차인입장에서는 2년을 살고 추가2년에 대한 5% 상승 반영은 환영할 만한 수치이지만 프레임기간의 사이는 전세물량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1차적으로 신규수요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택임대사업자등록으로 전세공급물량역시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존임대시장은 신규아파트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은 전세공급은 달리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임대차2법의 부작용은 프레임기간내의 저렴한 가격이후 신규계약시 아직까지는 제한을 할 수 있는 정책은 없다보니 그 이후 전세가격은 예상을 못할 정도로 높게 올라갈거라 판단을 합니다.

지표를 보면 2012년이후 매매대비 전세비율이 70-80% 이상 올라가는 지역이 많아지고 박근혜정부의 완화정책에 힘입어 전세를 낀 갭투자도 많아지고 매매가격은 상승합니다그리고 전세가격도 같이 따라가는 문제가 계속 발생합니다.

📃 kb부동산리브온(매매가격 증감률)
우측을 보면 서울아파트의 전세 중위가격이 최근 58,485만원 입니다최근 이 가격은 2015년 당시의 매매가격이었습니다그리고 임대차2법이 시작된 20208월이후 전세가격은 거의 급등수준입니다
2+2년 계약갱신청구권의 의미가 그런것이죠이 기간동안은 5%정도밖에 전세보증금을 인상 못하는 전월세상한제의 효과로 상승비율이 높지 않다 생각하는 임차인분들이 많지만 사전에 임대인들이 가격을 올려놓았기에 4년뒤 새로운 계약을 할 때에는 전혀 다른 가격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높은 전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은 영끌을 해서라도 매수를 시작합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시장까지 파급되어 갑니다서울의 전세난에 못이긴 임차인들의 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 국토연구원
결론적으로 정부는 매매가격의 상승시점에서 전세가격이 주춤해진틈을 타 임대차2법의 안정을 언급하지만 거꾸로 해석해본다면 

임대차2법시행 >전세가격급등 > 서울아파트가격상승 > 수도권매매가격상승등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정부는 기존시장의 가격을 묶으면서 규제를 하면 안정이 될거라 판단했지만 신규수요에 대한 대책은 간과하여 미흡했습니다. 임대차 2법의 부작용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다각도로 고민하여 빠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병정
네이버 인테리어분야 인플루언서로서 오랜 경력과 안목을 쌓으시며 부동산까지 정복한 분이십니다. 부동산 동향부터 재테크까지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내는 다양한 인사이트로 여러분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코라클의 
코인,어디까지 가봤니?🛫
트코인 직접 투자가 두렵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45만 불 이상으로 올라서면서 크립토 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저항선이라 여겨졌던 12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며 다시금 ‘불장’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지만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입하기까지 발걸음이 무거우신 분들을 위해 비트코인 가격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는 주식을 소개합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 코인베이스(COIN)
코인베이스는 올해 4월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수수료 매출이 올라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 거래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과 유사하게 움직입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코인베이스 전체 이용자 수는 5,600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60% 늘어났습니다. 2020년 중순부터 꾸준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서비스 활성화 정도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가격이 매일같이 치솟던 2021년 1분기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올린 순익의 2.5배를 벌어들여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코인베이스는 지난 3~4개월 동안 거듭 하락하는 비트코인 가격으로 인해 주가도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최근 상승하는 비트코인과 함께 코인베이스 주가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영끌’매수한 나스닥 상장사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상당히 독특한 회사입니다. 원래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을 본업으로 하는 평범한 IT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회사 대표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에 꽂히면서 작년 7월부터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현금을 보유한 것보다 비트코인이 더 많은 주주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말하며 비트코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채권까지 여러 차례 발행하여 약 10만 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상장사 중 비트코인 최다 보유회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대형 기관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 뱅가드 그룹 등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회사 자체가 곧 비트코인이 되어버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어쩌면 주식으로 비트코인을 투자할 수 있는 우회 통로를 열어준 셈입니다. 

‘업비트’를 초기에 발굴한 투자사 : 우리기술투자(041190)
앞서 소개한 두 회사와 다르게 우리기술투자는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회사입니다. 우리기술투자는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입니다. 2015년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투자를 한 이력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업비트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1년 1분기에만 약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카카오 작년 한 해 동안 올린 영업이익이 4,500억 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실적입니다. 우리기술투자는 그 당시 약 50억 원의 자기자본으로 두나무에 투자했고, 2021년 1분기 기준 약 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나무의 기업가치에 따라 #우리기술투자의 주가에도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수록 거래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우리기술투자는 비트코인 가격과 강한 연관성을 띠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비슷한 포지션을 보유할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비트코인은 24/7 거래할 수 있는 특징 때문에 피곤하거나, 거래소 해킹 등이 우려되는 분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비트코인 차트와 위 소개해 드린 기업들의 차트를 겹쳐서 살펴본다면 비슷한 추이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 
코라클
돈키레터의 비트코인을 책임져줄 코인계 재야의 고수 코라클입니다.
코인의 핫이슈와 공시 흐름을 플래시맨보다 빠르게 캐치하여 돈키효테님들께 정보를 제공함으로 춤추는 계좌로 또다른 즐거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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