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앤트레이드 연구원
Vol.22, 202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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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트레이드 연구원에서는 중국 통상 산업 경제 정보 서비스(TnT China Intelligence)를 제공합니다. 중국 관련 정보와 현안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 기사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여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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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대만 “연내 핵심기술 보호 목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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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슝(顧立雄) 대만 국가안전보장회의(國安會) 사무총장은 일본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올해 말까지 핵심기술 보호 목록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의 핵심기술 유출을 방어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구 사무총장은 “대상 범위는 반도체, 농업, 항공우주, ICT 등의 산업을 포괄할 것이며 해당 기술을 정의할 것”이라며 “투자 활동, 인력 이동, 운영, 기술이전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정책의 목적은 중국이 대만의 핵심기술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며 “공급망과 반도체에서 핵심기술을 국가 안보 수준으로 끌어올려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은 미·중 무역전쟁 이전에도 대중국 핵심기술 이전 여부 등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해왔고 무역전쟁 이후에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공급망 안전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구 사무총장은 “중국은 대만의 농산물 수입은 금지했지만 반도체 산업은 금지하지 않았음에 주목한다”며 “중국이 대만의 규정과 정책을 우회하려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관련 제도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양자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 시스템 등 분야에서 미국 기업의 투자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도 최근 경제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기술 목록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인 중동연구소(Middle East Institute)의 전략과학기술 및 네트워크 보안 프로그램 책임자인 모하메드 솔리만(Mohammed Soliman)은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추세가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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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가 안보, 경제적 유연성, 중국과의 경쟁에서 오는 의구심이 이런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각국이 핵심기술 자산을 보호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는 보호무역주의 심화, 글로벌 공급망 단편화, 기술 획득 및 지식재산권 관련 잠재적인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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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광물] “中 리튬價 내려도 업체 이익은 불변…전기차 수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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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관련 업체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 리튬 생산업체의 이익 수준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산리튬 가격의 내림세가 리튬 투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와는 다른 방향의 움직임이다.
중국의 리튬 가격은 지난해 톤당 한화 1억 원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계속 하락세다. 최근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22,900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톤당 83,600달러에서 7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올해 1월 소비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 기대했던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가 예상보다 저조했던 점이 리튬 가격 하락의 초기 도화선이 됐다. 일부 투자분석가들은 리튬 금속 수요가 정점에 도달해 곧 수요 부족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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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10월에 공개된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의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리튬 수요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세계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여 전기차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라 리튬 수요 역시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 전기차 산업에서만 2030년까지 연간 2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또한 중국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리튬 원료 추출·가공 분야에서 전 세계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어 글로벌 리튬 수요 증가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 최대 리튬 생산기업 간펑리튬(赣锋锂业)의 영업 이익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톈치리튬(天齐锂业)의 경우 오히려 30% 상승했다.
다만 최근 중국과 해외에서 대규모 리튬 광산이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시장 내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튬 가격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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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中, 생성형 AI 개발 열풍 속 전문인력 부족 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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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문장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생성형 AI 개발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으나 개발인력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닛케이((日经中文网)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인재 에이전시인 망고어소시에츠(Mango Assocights, MGA)의 천샤오빈(陈晓斌) 인공지능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기업 간의 전문인력 확보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올해 봄부터 대형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개발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 8월 15일부터 생성형 AI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기업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나선 기업은 바이두다. 바이두는 지난 8월 31일 ‘어니 봇’(ERNIE Bot)이란 이름의 생성형 AI를 출시했다. 서비스 개시 후 24시간 동안 3,342만 개의 질문에 답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미지 인식 시스템 회사인 ‘센스타임’(Sense Time)도 같은 날 자체 생성 AI인 ‘센스 챗’(Sense Chat)을 선보였다.
이렇게 기업들이 앞다퉈 제품 출시에 나서자 기업 간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발인력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구인구직사이트 ‘하이어’(Hire)의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알고리즘 엔지니어’ 등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분야 채용 공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직종의 평균 연봉은 40만 위안(7천 3백만 원)으로 순수전기자동차(BEV) 등 신에너지차 분야의 약 22만 위안(4천 1백만 원)보다 2배 가까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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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인력 부족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맥킨지는 지난 5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2030년 중국의 AI 전문인력이 400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2022년의 6배인 600만 명으로 확대되지만, 공급은 200만 명에 그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위기의식을 느낀 중국 기업들은 인력 양성을 위해 자구책을 찾기 시작했다.
바이두는 중국 전역의 대학, 연구기관과 제휴해 AI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왕하이펑(王海峰) 바이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초 언론 인터뷰에서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300만 명 이상의 AI 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웨이는 약 200만 위안(3억 7천만 원)의 연봉을 제시해 이미 수백 명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 홀딩스는 소셜네트워크(SNS) 사이트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기초 AI 및 프로그래밍 강의를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도 중국의 업계 전체가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지적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AI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AI 전문인력 더 큰 폭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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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화웨이 공장 설립 지원 台 의혹 기업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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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반도체 공장 설립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대만 기업 4개 사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광둥성 선전에 건설하는 공장을 지원한 것으로 보도된 대만 4개 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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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룸버그 등은 한탕(漢唐), 야샹(亞翔), 충위에(崇越), 홍싱(矽科宏晟) 등 4개 대만 기업이 화웨이와 관련된 기업을 도와 중국 선전에 웨이퍼 공장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왕 부장은 관련 기업의 중국 내 활동이 당초 대만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은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해당 업체의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 법률에 따라 회사별로 최대 2,500만 대만 달러(약 10억 5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기술 통제의 고삐를 계속 죄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이들 대만 기업은 이미 미국 측의 '레이더 존'에 들어가게 됐고, 최종적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면 향후 사업 확장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대만 언론들도 블룸버그발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지목한 대만 기업들은 모두 업계 유명 메이커다. 관련 기업들은 대만 언론의 입장 표명 요청에 회신하지 않거나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앞으로 대만 과학기술부가 대만의 핵심기술에 대해 강도 높은 통제(유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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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中 셰일가스 중심지 충칭·쓰촨 누적 생산 600억 ㎥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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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 기술과 자체 개발한 장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중부 지역의 셰일가스 생산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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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에 위치한 중국석유화공집단유한공사(시노펙, SINOPEC)의 푸링(涪陵) 셰일가스 전은 중국 내 대표적인 셰일가스 생산 중심지다. 펑바이(澎拜)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준 누적 생산량이 600억 입방미터(㎥)를 돌파했다.
푸링 셰일가스전은 상업 개발에 투입된 중국 최초의 대형 셰일가스전이다. 2012년 말까지 탐사 준비를 마치고 2014년 3월 상업 개발에 들어갔다.
푸링 셰일가스전은 이른바 ‘천기동송’(川气东送·쓰촨성의 천연가스를 동부지역으로 수송하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의 중요한 가스 공급원 중 하나다. 누적 매장량 약 9,000억 입방미터에 육박하며 1일 최대생산량 약 2,300만 입방미터 규모다.
푸링 셰일가스 전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시노펙이 시추 장비, 고전압 장치 등 장비와 도구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투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의 셰일가스 생산량(240억 입방미터)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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