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브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벌써 첫 편지를 보내고 한달의 반이 지나갔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한 달의 반 2주.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중간점검 삼아 2주 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2월 한달 간
좋아하는 것을 기록해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편안한 사람과 의식의 흐름대로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 하는 것.
(지금 이렇게 레터를 쓰고 있는 것도 독자님과 이야기하니까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 :-))
그리고 제가 감사함을 느낀 순간들을 적어둔 일기를 보며
#용기 #행복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냈어요.
그 키워드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은 '친구'!!
사전에서 찾아본 친구의 뜻은
- 1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 2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
아마 제 삶에서 반 이상의 시간 동안은 단순히 이런 뜻이었죠.
그 이후엔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이도, 알고 지낸 시간이 길고 짧은 것과 상관없이
함께 있는 것으로 편안한 마음이 드는 사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구요.
그럼에도 대부분 혼자하는 것에 익숙하고 편해했던 저였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편안함을 느끼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혼자 있는 것보다는 불편하다 생각했었는데
마음의 결이 맞고 공감대가 있으니 혼자할 때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가 느껴지는거 있죠?
이런 경험은 많지 않았던터라 너무 신기했어요.
요즘 제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맞지 않는 것,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 노력을 하다보니
주변의 사람들도 비슷한 결의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한 달의 반 동안
소소하게 느낀 많은 것들이 있지만
기억하고 싶고, 감사한 것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레터를 보낸 첫 날. 어색하고 두렵기도 했던 첫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고 용기내어 말할 수 있게 해준 친구들
🙆🏻첫 레터의 독자가 되어주고 더 큰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주던 친구들
🙆🏻[핀란드 가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준비된 건 없지만 같이 해보자며 함께 모인 친구들
🙆🏻첫 동계백패킹을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친구들
🙆🏻모여 앉아 이야기만해도 행복해서 갑작스럽게 백패킹에서 2박3일 엠티로 바뀐 계획들에도 꺄르르 웃으며 행복해하던 친구들
🙆🏻그리고 어떤 것이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서로를 응원해주겠다는 친구들
이렇게 적고보니 2주라는 시간이 짧았지만 꽉 찬 시간이었네요.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은 2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저 개인적으로는
잠과의 싸움에서 계속 져버린 2주이기도 했어요.
약간의 반성을 해보자면
정확한 목표없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다고 생각했더니
행동하기 쉽지 않았고 실패감만 적립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못한 것은 못한 대로 기록하고 넘어가고
또 친구와 이야기하며 웃어넘기니
혼자서 하던 것 처럼 자책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잘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는거니까요.
그래도 남은 2주는 #용기 #행복 #도전 이라는 키워드에 힘입어
행동력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화된 목표를 세워보려고 해요.
평소에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목표를 세웠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힘이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쯤에서 저의 이야기는 마치고 (갑자기?ㅋㅋ)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친구는 어떤 존재인가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2주를 보냈을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저의 친구가 되어주시겠어요?😉
해가 길어지고 봄이 오는 듯 하면서도 날씨가 다시 추워지네요.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구요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아 그리고 저는 3월이 시작되는 날 다시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하고싶은 것에 용기있게 도전하며
소소하게 행복감을 느끼는 날들 되기를 응원해요~🍀
P.s.
요즘에 이렇게 먹는데 푹 빠져버렸어요.
딸기 철이니까 딸기 많이 먹기🍓
방울토마토, 딸기+생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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