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를 실제로 삼킨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높은 하이퍼리얼리즘을 자랑하는 한사랑 산악회! 최근 시장 나들이를 간 컨셉으로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평소 한사랑 산악회 콘텐츠 스타일에 모란시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광고의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시장의 정겨운 느낌과 아재들의 구수함이 비슷한 결을 보이며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낸거죠! 브랜드와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겠죠?

💥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해요. 기존 영상을 보며 인플루언서의 성격을 꼼꼼히 파악하고, 댓글 창을 통해 시청자와의 관계나 히스토리까지 알면 좋겠죠? 인플루언서와 콘텐츠의 매력이 홍보라는 목적에 가려지지 않도록 말이예요. 명쾌한 전달력을 위해 너무 많은 내용을 포함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 여러 명의 인플루언서와 동시에 콜라보를 할 수도 있어요.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경우 과나, 장삐쭈, 총몇명과 콜라보하여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요. 같은 소재를 유튜버마다 다르게 풀어나갔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찾아보는 시청자들이 많아 더욱 화제가 됐어요!

• 오디오 콘텐츠 : 자극적인 시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낀 MZ세대가 오디오 콘텐츠에 빠졌어요. 특히 Z세대는 '보는' 유튜브를 라디오처럼 '듣고' 있는데요. 이들이 자리에 앉으면 하는일은? 바로 상황에 맞는 플리(플레이리스트)나 ASMR찾기!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과제할 때 들으면 A+ 받는 플리'를 들어야 한다는거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주파수 영상'까지 쏟아지고 있다고!
• 명상 : 명상의 진입장벽이 아~주 낮아졌어요. 여러 셀럽이 명상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너도 나도 명상에 빠져들기 시작한건데요. 수요에 맞춰 공급도 진화했습니다. 올해 1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헤드스페이스 : 명상이 필요할 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어요.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모바일 명상 앱 '마보'와 손잡고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 감정 다이어리 : MZ세대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대면할 용기가 있어요. 부정적이고 창피한 감정이라도 기록을 남기고 되새기려 노력하죠. 이러한 현상은 다이어리 앱 'MOODA(무다)'의 성행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무다는 하루의 일과보다는 자신이 느낀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다이어리인데요. 유료앱임에도 불구하고 iOS 앱스토어 내 라이프스타일 1위를 기록했다네요!

바로 패션 시장인데요. 최근 패션 e커머스 시장이 대기업의 각축장으로 떠올랐어요.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신세계는 더블유컨셉을 인수하는가 하면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브랜디에 투자를 했다니! 트렌드에 민감한 업계인 만큼 소비 빅데이터 확보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IT 대표주자부터 전통 유통강자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이는 이 시장의 현재 1위는? 무신사가 차지하고 있네요!

📏 네이버: 콘텐츠 장터 영업 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