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한국관광품질인증 #펜션창업기

안녕하세요, 숙박 전문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일이 안 풀린다는 느낌이 드는 날이 있죠. 평소에는 잘 되던 운동 동작이 이상하게 잘 안 된다거나, 애써 요리한 음식을 실수로 쏟아버린다든가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제 제가 그랬거든요! 🤣 여러분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다면 지금만큼은 잠시 거리를 두고 위클리온과 함께 차분해져 볼까요?

💌 위클리온은 재미있고 유용한 숙박업 이야기로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 아직 마스크를 벗기에는 일러요!
실내, 야외 모두 예외는 없답니다 
👦🏻 Editor Jack
역시 국가번호 +82를 쓰는 대한민국일까요? 다른 선진국보다 다소 늦게 시작한 백신 접종임에도 접종률이 8282 상승하더니 지난 6월 11일에 22%를 돌파했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백신을 맞았는데요. 정말 빠른 속도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출처 = 구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여행 심리가 달라짐에 따라 숙소를 운영 중이신 구독자분들도 관련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정책들이 변할까요? 아쉽게도 오는 7월 4일까지는 수도권(2단계), 비수도권(1.5단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현재의 정책이 유지됩니다. 지난 11일 정부가 “현재의 방역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거든요.

마스크 역시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 없이 착용해야 합니다. 간혹 “나는 백신을 맞았으니 마스크를 벗겠다”는 손님이 있을 수 있는데요.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절대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됩니다(단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될 때까지는 실내 전체, 그리고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두기 어려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유튜브)
그렇다고 변화가 아예 없을까요? 아닙니다. 전체적인 거리두기 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완화된 지침이 적용되고 있더군요.

현재 전남과 경남 10개군, 경북 16개군, 강원도 15개 시군에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해당 내용은 지자체마다 달라서 구독자 여러분이 살고 계신 지역의 지자체에 문의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숙소를 운영하는 분들께서 가장 궁금한 점은 ‘몇 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는가?’일 텐데요. 사적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되는 지역은 투숙객 역시 8명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한 예로 강원도청에 직접 문의해보니, 기존에 정해진 숙소 정원 내에서 한 번에 8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엔 이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건 확실하네요.

(출처 = 강원도청 공식블로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정부의 발표 내용을 보면 백신 접종률이 계속 높아지고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통제된다면 7월 초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 내가 놓친 숙박업 NEWS
👧🏻 Editor Rachel
우리 숙소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마크 달아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어제인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어요. 여기서 말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란 무엇일까요?

KQ(Korea Quality)는 엄격한 서비스 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한국관광 품질인증 마크가 있는 숙박업소는 관광객에게 소개될 만큼 여러 가지 면에서 인증된 숙소라는 뜻이죠.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 관광객 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이 품질인증을 받고 있어요.

인증을 받은 숙소는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품질 관리부터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최대 1.25%의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도 대여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기회겠지요? 인증 취득을 희망하시는 숙소 운영자분들은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앞서 말씀드린 기간 내에 신청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신청 후에는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그리고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마크를 달 수 있을지 결정된다고 하네요!
 
호텔업계에 등장한 백신 프로모션!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는 소식, 바로 위에서 전해드렸죠? 이런 흐름에 발맞춰 호텔들에서도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에서는 국내 관광객들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 증명수단을 제시하면 부대시설 무료 이용권과 식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해요. 또 콘래드 서울(힐튼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은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는 경우 접종자를 포함한 4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죠.

사회적으로 백신 접종이 큰 이슈인 만큼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숙소에 머무는 투숙객의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 노 대리의 펜션 창업기
01. 펜션이 도대체 뭐야? 
🏄🏻‍♂️ Editor Zorba
오늘도 퇴근 전 박 차장에게 붙잡혀 밤 12시에 퇴근하는 노 대리. 그때 갑자기 울려오는 친구의 전화. 사람 때문에 힘이 들어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토로하는 찰나, 퇴사 후 펜션을 운영하는 친구의 근황을 듣다 보니 문득 펜션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펜션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노 대리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점 질문이 많아져 가는데···.
첫 번째. 펜션이 도대체 뭐야? 
두 번째. 요즘 숙박업계 동향은 어때?
세 번째. 펜션은 어떤 종류가 있어?
네 번째. 퇴사하고 펜션 창업할만해?
과연 노 대리는 질문의 대답을 통해 펜션을 창업할 수 있을 것인가. Coming soon..★

📸 숙소 화장실 사진 찍기, 어렵지 않아요! 
유화가랑의 숙소 예약을 이끄는 사진찍기
04. 화장실&부엌 촬영 방법 

지난 시간에는 숙소 사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실과 방을 찍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메인은 아니지만, 만약 숙소 예약자가 여성이라면 예약을 이끄는 결정적인 한 컷이 될 수 있는, 화장실과 부엌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촬영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하여 촬영에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화장실을 촬영하는 방법에 주목해보세요! 

오늘 위클리온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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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러분을 다시 찾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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