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돋구는 매콤한 자극⚡
하루가 유난히 고단한 날이면, 이런 말이 절로 나와요. “오늘 저녁은 매운 거 어때?” 님도 그런 날, 있으시죠?
여름이 오면 혀끝을 살짝 깨우는 그 맛이 떠오르죠. 뜨겁기보다 차갑고, 무작정 세기보다 개운한. 그래서인지 문득 비빔라면이 생각났어요. 비빔라면의 매운맛에는 가라앉은 기분을 풀어주는 상쾌함이 있잖아요. 일상 속에 슬그머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6월, 비빔라면 한 그릇으로 오늘을 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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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즐기는 건 ‘양념’에 익숙한 식문화 덕분이에요. 양념은 본래 음식의 맛을 돋구는 재료를 뜻하는데요. 예로부터 한국인은 생강, 마늘, 파 같은 매콤한 향신채소를 양념으로 즐겨 써왔어요. 특히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 국내에 들어와 음식 양념의 기본으로 자리 잡았죠. 한국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즐겨 쓰고, 입안에서 지속적으로 쌓여가는 매운맛을 즐기는 문화가 퍼져있어요. 그래서 ‘칼칼하다’, ‘얼큰하다’처럼 매운맛의 미묘함을 구분하는 단어도 발달했죠.
다산 정약용은 《아언각비》에 조선시대 사람들이 매운 식재료로 만든 조미료를 ‘약렴’ 혹은 ‘약념’이라 불렀다고 기록했는데요. 매콤한 양념을 몸에 좋은 약으로 여겼던 당대 인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한편, 매운맛은 과학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감각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 나에게 딱 맞는 매운맛 한 입이, 눌려 있던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슬쩍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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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한 끼>가 오뚜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려요. ‘우리 테이블에 오르는 제품은 어떤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까?’ ‘실무자는 현장에서 어떤 노력을 쏟고 있을까?’ ‘어떻게 먹는 게 더 맛있을까?’
알고 나면 더 맛있어지는 한 끼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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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다윤 연구원(스프팀), 이현동 연구원(면팀), 김지영 연구원(스프팀), 박성수 연구원(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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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뚜기에서 비빔라면을 연구하는 팀이에요. 라면 연구는 크게 스프 개발과 면 개발로 나뉘는데요. 지난 겨울부터 진비빔면과 진쫄면을 준비하며 남들보다 조금 앞선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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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공장의 라면 연구원은 얼마나 라면을 많이 먹나요? 늘 궁금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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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몇 봉지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하루에 한두 봉지는 기본이에요. 시제품이 많이 나오는 날은 세 봉지 이상 먹을 때도 있어요. (웃음) 가장 많이 먹는 라면은 단연 '지금 개발 중인 라면'이에요. 그 외에도 타사 신제품이나 요즘 유행하는 라면 레시피를 재현해 먹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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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한 면발에 매콤한 소스를 비비는 행위가 여름을 여는 소박한 세레모니처럼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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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탱탱해진 면을 매콤한 소스에 정성껏 비비는 그 순간 자체가 힐링이잖아요. 차가운 물에 면을 헹구는 과정에서 느끼는 촉감도 강렬하죠. 찰기 있는 면발을 앞니로 끊으며 먹다 보면 비빔라면의 시원함이 입안에 살아나요. 이런 감각적인 즐거움 덕분에 비빔라면은 짧지만 확실한 리프레시 타임을 만들어주는 음식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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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라면이 여름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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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차갑고 소스는 매워서, 입안에서 온도와 맛이 엇갈리는 게 재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여름철 매운맛은 먹고 나면 개운하고 자꾸 생각나는 맛이어야 하잖아요. 비빔라면은 그 시원함과 매콤함의 조합 덕분에 여름에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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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비빔라면은 극한의 매운맛을 쫓는 요즘 유행과는 거리를 두는 인상이예요. 무해한 매콤함을 추구하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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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매콤함’이라는 표현이 참 듣기 좋고 잘 어울리네요. 실제로 오뚜기는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을 고민하고 있어요. 오뚜기 비빔라면이 추구하는 매콤함은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해요. 특정한 맛 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맛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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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에서 인기 있는 매운맛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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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에서 매운맛을 선호하는 흐름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뉘는 편이에요.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맵다’고 느끼는 기준도 많이 높아졌고요. 먼저 비빔면 시장에서는 ‘계속 먹고 싶은 매운맛’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처음엔 맵지만 먹다 보면 단맛, 짠맛, 새콤함, 감칠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이죠. 특히 비빔라면처럼 조리가 간편한 제품일수록 소스 하나에 맛의 흐름 전체가 달려 있어요. 그래서 스프 연구원은 매운맛을 어떻게 설계할지 많은 고민에 빠지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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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땀이 날 만큼 자극적인 매운맛을 찾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라면처럼 익숙한 음식일수록 강한 자극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고요. 오뚜기는 이 두 흐름 중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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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쫄면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진쫄면은 라면 시장 최초의 쫄면형 비빔라면이라고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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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쫄면은 2018년에 ‘진짜쫄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최근 리뉴얼을 거치며 지금의 진쫄면으로 다시 태어났고요. 제품명 그대로, 분식집에서 먹던 쫄면 특유의 탱탱한 식감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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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면은 쫄면 특유의 탄탄한 질감과 유탕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살렸어요. 정통 쫄면보다는 덜 질기고, 일반 라면보다는 훨씬 더 쫀쫀한 식감이죠. 씹을수록 탱글탱글하게 살아나는 식감 덕분에 시중 쫄면을 좋아하던 분들께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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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탱글탱글한 면발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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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팀은 라면과 쫄면 사이의 절묘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전분 배합부터 섬세하게 설계했어요.특히 일반적인 비빔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고구마 전분을 더해 면에 찰기를 준 점이 인상적인 디테일이었죠. 이런 노력 끝에 라면에서도 *압출면 특유의 탱탱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었어요.
*압출면 : 면 반죽 사출기로 강한 압력을 가해서 뽑아낸 면. 쫄깃하고 질긴 식감을 지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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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에 비해 매콤한 맛이 더 강조된 느낌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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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보셨어요. 진비빔면과 비교하면, 진쫄면은 매운맛의 깊이에 더 초점을 맞췄거든요. 많은 분들이 쫄면에서 새콤달콤한 맛을 먼저 떠올리지만 저희는 쫄면맛의 핵심이 ‘고추장’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단맛이나 신맛만 있는 게 아니라, 고추장을 중심으로 감칠맛과 매운맛이 살아 있어야 진짜 쫄면이라고 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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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진쫄면의 매운맛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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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은 매운맛이 강한 편에 속하는 음식이죠. 이를 라면으로 구현할 때는 자극적인 맛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감칠맛을 얼마나 잘 녹여내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번 리뉴얼에서는 매콤한 소스에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더해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죠. 덕분에 뒷맛이 이전보다 훨씬 더 깔끔해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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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쫄면의 매운맛은 처음부터 확 밀어붙이는 타입이 아니에요. 입안에서 천천히 쌓이듯 퍼지면서 먹을수록 맛의 깊이가 더해지도록 설계됐어요. 씹을수록 부드럽게 맛이 쌓이고, 매운맛도 더 입체적으로 느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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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은 이름에 '진'이 들어가는 시그니처 비빔라면이죠. 한 마디로 매력을 표현해주신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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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계의 강자죠. 맛도, 양도 모두 갖춘 육각형 캐릭터예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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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출시된 비교적 신제품인데요. 어떤 목표를 갖고 개발된 제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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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은 진라면처럼, 오뚜기를 대표할 비빔라면을 목표로 개발했어요. 더운 여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비빔국수의 쫄깃한 식감과 청량한 기분을 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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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비빔면에 비해 면발이 쫄깃하고 탄탄한 편인데, 그 이유는 소면국수의 면 두께와 특성을 참고해 설계했기 때문이에요. 출시 이후에도 소스가 면에 더 잘 어우러지도록 계속 개선하고 있고요. 맛의 방향성으로는 매콤함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액상소스를 면에 뿌려 비벼 한 입 먹는 순간, ‘아, 여름이다’ 싶은 매운맛이 퍼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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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의 매운맛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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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새콤·달콤이 균형 있게 어우러졌을 때 느껴지는 맛이에요. 맛의 흐름이 조화롭게 이어지죠. 식초에서 오는 새콤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여기에 사과, 배, 매실 같은 과일에서 오는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요. 마지막으로 고추장 양념에서 오는 깔끔한 매운맛이 감돌고요. 이 세 가지 맛이 서로 잘 어우러질 때, 여름철 즐기기 딱 좋은 맛이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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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를 대표하는 비빔면인 만큼, 특별한 개발 비하인드도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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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린드라는 이색 식재료의 발견이 기억에 남아요. 라면 연구팀은 매년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해외 탐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태국 출장을 갔을 때, 어떤 요리에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산미를 찾아냈어요. 궁금해서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타마린드라는 열대과일을 넣은 소스라는 걸 알게 됐죠.
*타마린드 : 열대 아프리카의 콩과 식물, 암갈색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을 지닌다. 동남아시아권에서 열매를 가공해 식재료로 즐겨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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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에 필요한 맛이 바로 새콤달콤한 맛이었거든요. 타마린드가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과 달콤한 산미를 가지고 있어 제품에 넣기로 했어요. 지금도 타마린드를 소스에 넣은 비빔면은 진비빔면이 유일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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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연구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하는 일이라 쑥쓰럽긴 한데, 이외에도 전국의 비빔국수나 비빔냉면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그중 가장 맛있다고 평가한 식당의 비빔장 맛을 집중적으로 분석했죠. 어떤 곳은 스무 번 넘게 방문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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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의 계절이 왔어요! 여름의 매콤함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한 말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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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매운 한 그릇으로 여러분의 여름을 조금 더 활기차게, 즐겁게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오뚜기 비빔라면에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꼭 풀고 싶은 오해가 하나 있어요. 바로 ‘비빔면 양’에 대한 이야기예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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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한 봉은 적고, 두 봉은 많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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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비빔면이 양이 적은 라면의 상징이 됐더라고요. 진비빔면 개발 당시에 양이 늘면 좋겠다는 소비자 반응을 적극 반영해서 기존 제품(메밀비빔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렸다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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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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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고민해봤는데, 비빔면 양이 적게 느껴지는 건 심리적인 영향이 크지 않나 싶어요. 국물라면처럼 뜨겁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빨리 먹게 되어 포만감이 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올해 리뉴얼 된 오뚜기 비빔면은 만두처럼 비빔면과 짝이 잘 맞는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딱 알맞게 배부른 양을 의도했어요. 메일 한 끼에서 처음으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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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이랑 소스가 잘 안 섞여서 가끔 답답해요. 맛있게 비비는 법을 알려주세요.
비비기 전, 반드시 면에 남은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그래야 소스가 면에 제대로 발려요. 그리고 나눠 비비는 방법도 추천해요. 첫 비빔 때 소스를 반만 뿌리고, 나머지 소스는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서 나머지 반을 비비면 끝! 비빔면을 담은 그릇도 비빔에 영향을 줘요. 넓은 보울이나 높이가 깊은 접시를 쓰는 걸 추천해요.
🙋 비빔면을 좀 더 독특하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진비빔면 액상소스와 열라면의 분말스프를 반반 섞어보는 걸 추천해요. 진비빔면의 매콤·새콤·달콤한 소스에 열라면 특유의 화끈함이 더해지면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완성돼요. 여기에 양파 슬라이스나 오이채, 반숙 계란 등을 곁들이면 맛의 입체감이 훨씬 좋아져요. 매운 게 살짝 부담스러울 땐 마요네스를 조금 넣어보세요.
🙋 면을 맛있게 삶는 법이나 면을 쫀득하게 식히는 법이 궁금해요.
정해진 시간보다 10~15초 더 삶고 얼음물로 단번에 식혀보세요. 먼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면이 끓는 물 위에 둥둥 뜰 때 젓가락으로 한 번 풀어주면 더 골고루 익어요. 다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야 쫄깃함이 생생하게 살아나요. 얼음물이 훨씬 효과적이지만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찬물을 틀어 헹궈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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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비빔면 + 상추쌈 or 깻잎쌈
상추나 깻잎 같은 잎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채소가 매운 소스를 흡수하며 매콤함을 덜어내요. 특히 상추는 그 자체로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내서 매운맛을 자연스럽게 완화시키죠. 면을 쌈에 싸먹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 진비빔면 + 닭가슴살 슬라이스 + 무쌈
탄수화물이 높은 비빔면에 닭가슴살 슬라이스로 고탄고지 식단을 즐겨 보세요. 특히 무쌈이 매콤한 소스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요.
▪ 진쫄면 + 군만두 + 아삭한 채소 푸드 페어링의 정석이죠. 고소하고 바삭한 군만두와 쫄면을 함께 먹으면 식감과 맛이 더욱 풍부해져요. 소스 양이 넉넉해서 오이, 상추 같은 채소를 듬뿍 넣어도 간이 딱 맞아요. 아삭한 채소와 함께 비벼 먹으면 마치 비빔만두를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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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덕후는 이미 알고 있다는 초간단 레시피 컵라면국물로 계란찜을 만들면 푸딩처럼 촉촉한 내용물 사이에 감칠맛이 스며들어요. 특히 컵누들 참깨라면으로 만들면 고추기름 맛이 두드러지는 유성스프와 고소한 계란블럭이 감칠맛을 폭발시키죠. 모르면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맛이예요. 간단한 사이드 메뉴가 필요할 때,컵누들 계란찜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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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 (1인분) 오뚜기 참깨라면 컵누들, 계란 2개
📝 만드는 방법
1. 면을 다 먹고 국물을 전자레인지 응용 조리 물선까지 남겨주세요.
2. 국물에 달걀 2개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3.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해주면 완성! (*700W 3분, 1000W 2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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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쓸모있는 포장은 기본! 이제는 미래까지 고민해요. 덜 쓰고(Reduce), 다시 쓰고(Reuse), 다시 순환시키고(Recycle), 흙으로 돌아가기까지(Biodegrade).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푸드 비즈니스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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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쓰레기를 줄이는 디자인 • 패키지 디자인도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시대 • 브랜드 이미지와 ESG,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주목 • 푸드 비즈니스는 포장재 사용이 많아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에 큰 관심 보이는 중
Check!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의 네 가지 방향성 • 포장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경량 소재 사용, 리필형 패키지 도입 등의 시도 활발 • 순환 용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는 중 •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단일 재질, 인쇄 최소화, 비접착 구조로 변경 • 옥수수 전분, 사탕수수 등 식물 유래 소재의 생분해 소재 사용 확대
Now! 오뚜기의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혁신 사례
• Bio-PET·CR-PET·플렉소 인쇄 등 친환경 인쇄기법 도입 • 업계 최초 100% 화학 재활용 PET 용기 적용 • FSC 인증 박스부터 수성잉크 인쇄까지, 전방위 개선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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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 푸드코트에 가면 푸드 인플루언서의 얼굴을 만날 수 있어요. SNS로 입소문을 탄 메뉴, 진정성 있는 스토리, 그리고 F&B 사업가의 기획력이 더해져 오픈런이나 웨이팅을 만들고 있죠. ‘진심을 먹는다’는 감성에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어요. 맛과 콘텐츠를 함께 파는 이 새로운 조합, 유통가의 새로운 히든카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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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인플루언서가 우뚝 선 백화점 푸드코너 • TV예능이나 SNS에서 입소문 난 푸드 인플루언서, 유통업계에서 주목 → 외식 전문기업과 손잡고 인플루언서를 낀 다자 협업에 관심
• 제조 공정이 간단하거나 품질 관리가 쉬운 메뉴로 푸드 브랜드 기획 • 흥행 시, 줄 서서 먹는 ‘진정성 있는 맛집’으로 자리매김 • 소비자는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경험
Now! 호두과자에 바친 진심
• 부창제과, 호두과자를 비롯한 레트로 디저트 제공
→ 배우 이장우를 앞세운 이슈 메이킹으로 스토어 흥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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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독서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뚜기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산북스와 함께 ‘마음의 양식당’ 전시를 열어요. 좋은 글을 읽는 독서만큼이나 좋은 요리로 채운 식사는 우리 마음의 양식이 되죠.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책갈피 키링 만들기, 마음을 담은 문장카드 고르기 같은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 증정 이벤트
<메일 한 끼>를 읽고 느낀 점을 간단히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3분께 2025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1인 1매)을 드립니다.
- 참여 방법: 아래 링크에 오늘의 <메일 한 끼> 감상 남기기
- 참여 기간: 6월 11일(수) ~ 6월 12일(목)
- 당첨자 발표: 당첨자에 한해 6월 13일(금) 오전 중 적어주신 번호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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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다산북스 협업 전시- 일시: 2025년 6월 18일(수) ~ 6월 22일(일)
- 부스 위치: 코엑스 A홀 G9
📍2025 서울국제도서전 - 장소: 코엑스 A&B1홀 - 주제: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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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들이 보내주신 답장 중 일부를 소개하고, 저희의 마음을 담아 답변도 함께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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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메일 한 끼를 읽고 식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봤어요. 혼자 있을 때에도 늘 잘 차려 먹지만, 함께 먹는 시간은 현저히 적은 터라 ‘식구’와 ‘함께 하는 식사 시간’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가 있었어요.
고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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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도 정성스럽게 식사를 챙겨 드신다는 이야기에 괜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한편 함께 먹는 시간은 그 자체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일인 것 같아요. 지난 레터가 그런 식사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드렸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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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번째 레터의 푸드 에세이 <같이 요리하는 마음>를 읽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어요. 글에 등장한 칼솟타다를 직접 시도해봤는데요. 혹시 오뚜기에서 칼솟타다를 찍어 먹을 로메스코 소스를 따로 출시할 계획은 없을까요?
도햄토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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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솟타다를 바로 만들어보셨다니 진짜 멋져요! 그런 실천력, 본받고 싶어요. 도햄토리님의 부엌 여행에 <메일 한 끼>가 일조했다니 뿌듯해지네요. 로메스코 소스는 제품개발팀에 조심스레 건의해볼게요😉 언젠가 오뚜기표 로메스코로 식탁 위 여행을 떠나는 날이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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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맛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메일 한 끼'를 추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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