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발표]로 고통받는 진짜 이유
당신은 '자아'가 더 필요하다
조커가 조커다운 행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중에서 조커는 2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서 플랙이라는 자아, 하나는 조커라는 자아이죠.

둘은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분명한 정체성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커2에서 아서 플랙은 법정에서 도망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은 아서 플랙이 조커라는 정체성과 자아로부터 도망가서 아서 플랙이라는 자아를 지키는 모습이라고 해석됩니다.

즉, 조커와 아서 플랙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조커는 조커다운 행동을 했고, 아서 플랙은 아서 플랙 다운 행동을 하게된 것 입니다.

2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커 뿐만이 아닙니다.
레이디 가가와 에미넴
조커2에서 할리퀸의 역할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실제로 여러개의 자아를 가지고 번갈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추정되는 레이디 가가의 자아는 2개입니다(더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2개의 자아를 상황마다 바꿔쓰며 생활한다고 해요.

레이디 가가는 2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가각 '스테파니 제르마노타'와 '레이디 가가'입니다.

레이디 가가는 평소에는 자신의 본명 스테파니 제르마노타로서 살아갑니다.

평범한 일반으로서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거죠.

그리고 음악인으로 활동하거나 외부 활동을 할때 즉, 대중 앞에서는 레이디 가가로의 자아로 우리 앞에 섶니다.

레이디 가가만 특별한 것이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레이디 가가만이 자아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여러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는 유명한 사람이 한명 더 있죠.

바로 미국의 백인 레퍼 에미넴입니다.

에미넴의 자아는 무려 3개의 달합니다.

전부 각각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지요. 에미넴의 자아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첫번째 자아 Marshall Bruce Mathers III(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 편의상 '마셜 브루스'라고 부를게요)는 마셜 브루스는 에미넴의 본명으로 현실의 자신을 뜻합니다.

주로 마셜 브루스 자신의 성장배경·갈등·부모·자아상실 등을 직시하는 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아이죠.

이 자아는 에미넴 즉, 마셜 브루스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본캐'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본업X 본캐O)

두번째 자아를 소개 시켜드릴게요.

에미넴의 두번째 자아는 에미넴입니다 하하, 본업할때 사용하는 프로페셔널하고 음악을 잘하는 자아이죠.

시장과 팬들 앞에서는 대부분 에미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비중에서도 에미넴이 다른 자아를 보다 자주등장하죠(일단 우리한테는 말이에요).

에미넴이라는 자아는 랩퍼로서의 정체성, 브랜드로서의 존재감, 대중과의 관계에 집중되어있는 자아랍니다.

대망의 세번째 자아는 Slim Shady(슬림 셰이디)입니다.

슬림 셰이디라는 자아는 마셜 브루스의 자아중 가장 상징적인 존재 인데요.

극단적인 모습과 총동적인 모습,폭력적인 모습 그리고 풍자를 하는 모습을 자주 내비치는 자아입니다.

마셜 브루스는 슬림 셰이디를 통해 검열이나 내면 억압 없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을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핵심 뭐냐?
제가 앞서 설명드린 인물 3명(조커,레이디 가가,에미넴)의 공통점은 바로 '여러개의 자아'입니다.

이들은 여러개의 자아를 사용하여 원래라면 표현하지 못할 자신의 새로운 이면을 드러내고, 찾고, 표현했습니다.

여러개의 자아라는 개념이 다소 유치할 수는 있지만, 여러개의 자아가 그들의 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세요.

무서운 선생님에게는 따로 물어보는 것도 겁이나 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있을겁니다.

마음을 굳게 먹어도 상황이 마음을 깨부실 수도 있는 법이지요.

우리가 발표를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감있게 하겠다고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막상 무대에 서면 굳게 먹은 마음은 어디갔는지 목소리와 몸은 떨리고 또 발표를 망쳐버리고 맙니다.

그들도 그랬을 겁니다.

레이디 가가도 조커도 에미넴도 새로운 자아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새로운 자아를 만들었고 새로운 자아로서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방식을 차용해야합니다.

그들을 따라해야합니다.

그들처럼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내야합니다.
자아란
우리는 새로운 자아를 만들기 위해 자아가 뭔지 이해해야합니다.

자아는 아래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자아 = (신념 체계) + (기준·가치) + (행동 패턴) + (환경) + (정체성 언어)


새로운 자아를 만들려면 위 구서요소들을 전부 충족해야 한다는 말이죠.


새로운 자아를 만들 수 있는 4단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신념 재설계

  • 기존 신념(예: “나는 꾸준함이 부족하다”) → 사실 여부 해체

  • 데이터 기반 재설정(“어떤 환경에서 나는 꾸준했다? 언제? 왜?”)

  • 실제 정보 기반 신념 재코딩(“적절한 환경 디자인을 하면 나는 꾸준하다”)


2. 정체성 언어 재작성
  • “나는 ~하는 사람이다” 구조로 정체성 문장 작성

  • 매일 아침 구체적 행동과 연결해 낭독


3. 행동 시스템 구축
  • 트리거(Trigger) — 언제 시작할지

  • 최소 행동(Micro Action) — 아주 작은 반복 단위

  • 누적 증거(Evidence) — 정체성을 강화하는 기록


4. 환경 리디자인
  • 주변 사람

  • 디지털 환경(팔로잉 목록, 소비 콘텐츠)

  • 물리 환경(책상 구조, 방 구조)

  • 시간 구조(하루 루틴의 고정 포인트)


네, 위의 4단계를 거쳐 새로운 자아를 만드셨다면 여러분은 이제 적극적으로 발표를 할 수 있고, 또한 인생에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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