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연 뉴스레터 -  Vol. 2, Issue 2
2022년 5월 18일
[애굽] '열방을 위한 기도의 집' 운동 (3.28-3.31)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 7:8)
할렐루야!  애굽을 통한 22개 아랍 국가를 향한 복음의 교두보가 착공되었습니다!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동참해 주신 주안에서 한 몸된 교회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굽교회 열방을 위한 기도하는 집'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계획했던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집회가 무슬림의 라마단 기간(4.1 - 5.1)에 앞질러 일정이 잡힌데는 성령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했던 애굽의 모든 목회자/지도자들분들에게 이번 한달간의 라마단 기간은 4억의 무슬림들을 향한 아버지의 뜨거운 마음과 부르심이 부어지는 시간이 되었을줄 믿습니다.  주님, 거짓된 영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하소서!  주의 백성들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소서!  
지난 1400년의 기나긴 핍박 가운데 생존해온 애굽교회의 저력만큼이나 다소 강직된 듯한 분위기로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열기가 뜨거워졌고 마지막 날에는 회개의 눈물과 결단의 기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집회를 마친 후 헌신자들을 위한 컨설팅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이 몸담고 있는 교회가 '열방을 위한 기도의 집'으로 헌신하여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기를 열망하는 32명의 헌신자들과 함께 질의문답과 향후계획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유일한 교통편인 버스 일정을 늦출 수 없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집회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열정의 눈빛과 확고한 결단을 서로 나누면서 성령안에서 함께 기뻐했습니다.  할렐루야!
시시탐탐 요동치는 원수의 세력은 그 어느 집회보다 월등히 강렬했습니다. 
집회 중에 원수의 저항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집요했습니다.  4억의 무슬림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그 악한 영의 실체를 체감할만한 순간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있었습니다.  은혜가 부어지는 중요한 순간이 오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정전이 되어 조명과 음향이 동시에 차단되는 당혹스러운 일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 숙달된 현지 목사님들은 즉각적으로 비상조명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각자의 핸드폰에 손전등을 켜서 높이 치켜들고 여전히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가운데 슬기 있는 다섯 처녀의 등불처럼 주님 다시오실 길이 예비되어지는 모습이 엿보이는듯 했습니다.
WiFi 가 분명히 제공된다는 확답을 받았지만 시그널 조차 잡기 힘들었습니다.  음향을 담당할 현지 직원은 4일 내내 나타나지 않아 TCC 예배팀 스탭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되어야 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상기온으로 집회 시작 전날밤은 준비 팀들이 모두 추위에 떨면서 담요를 서너겹으로 덥고도 잠을 설쳐야 했던 해프닝까지...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쳐달라"는 호소의 기도가 입가를 떠나지 않았던 3박 4일의 일정이었습니다. 
4일의 집회 일정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배후에는 주님의 몸되신 교회들에서 중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계셨음을 알기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제는 정전에도 추위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애굽의 향후 계획 및 기도제목
  • 애굽교회가 "여호와께 부르짖고"(사19: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는" (사19:21) 거대한 기도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애굽 땅 중앙의 여호와를 위한 제단”에 (사19:19) 거대한 성령의 불이 붙게 하소서!
  •  성령의 불이 먼저 온 애굽을 여호와께로 돌이키게 하고 (사19:22) 그 후에 애굽에서 앗수루로 가는 대로를 (사19:23) 통하여 중동과 북아프리카 무슬림들을 향한 선교의 불로 계속 타오르게 하소서!
  • 아랍권을 묶고 있는 또 애굽교회를 대적하고 있는 모든 음부의 권세는 애굽교회 앞에 굴복될 지어다!
  • 기도-부흥-선교 운동이 개신교회에서부터 시작해서 콥트교회로 확산되게 하소서!
  • 애굽교회의 기도부흥과 선교부흥을 통해 “애굽과 앗수루와 함께 이스라엘이 세계 중에 복이 되는” (사19:24) 성경 예언이 하루속히 성취되게 하소서!
[차드] '제2차 미개척종족 선교대회 (3.1-3.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1:3)
작년 2021년 3월에 1차 미개척종족 선교대회가 차드에서 열린 후 1년만에 제2차 미개척종족 선교대회가 차드의 수도인 은자메나(N'Djamena)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왕의 선교'가 더 구체적인 의미와 비전과 결단으로 차드교회에 제시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집트의 집회 일정과 겹쳐서 이번 차드 집회에는 직접 참석 못했지만 마지막날 집회는 서울 세미연 사무실에서 zoom을 통해서 김궁헌 목사님의 '왕의 선교'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Y 선교사님의 보고 및 기도제목
"세미연의 도움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차 차드 미전도 종족 선교 대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차드의 모든 종족이 복음을 듣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길 소망하며 은혜 가운데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감사하게도 참여한 80여 명의 현지교회 사역자들이 지교회나 기도처에서 2-3개 차드 미전도 종족을 기도로 입양하고 집중적으로 기도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각 교회 공동체가 기도로 섬길 차드 미전도종족의 명단을 받아들고 각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먼저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기도의 불길이 모든 교회에서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 간절한 기도로 인해 차드의 모든 종족 가운데 복음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4월 17일 부활절을 맞아 은자메나의 8개 지교회에서 그동안 말씀으로 양육한 성도들에게 합동으로 세례를 베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70여명의 성도들이 샤리 강에서 세례를 받고 감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옛 자아를 강물에 묻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는 세례 예식을 통해 새 생명의 탄생이 얼마나 기뻐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이 세상의 한 가운데서 복음의 전달자로 굳게 서 삶의 끝자락 까지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스리랑카] 고난 속에 피는 복음의 꽃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행 6:7)
이미 뉴스 보도를 통해서 익히 알고 계시듯이 스리랑카는 현재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가부도로 인한 경제 붕괴와 정치불안으로 이미 ‘국가 비상사태’를 두번이나 선포한 바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와 좌절의 소리가 격화되는 이 시점에 놀랍게도 우리 주님께서는 그 땅에 구속사의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고 계시는 것이 매우 역설적입니다!
"스리랑카는 고난 속에서 피는 꽃과 같이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 스리랑카 J선교사님
세미연 동역자 샤시목사님을 비롯한 현지 사역자들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스리랑카에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도 무교회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면 상당한 저항이 있었는데 이제는 저항이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현지사역팀이 지난 4월 한달간 약 30여개의 도시와 마을을 다니면서 제자삼는 교회개척사역을 펼쳤습니다. 어떤 마을에는 한번에 약300명이상 모였는데 놀랍게도 99%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제자삼는 교회개척사역의 불길이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TCC ‘기도의 집’ 운동을 통해 ‘불교 민족주의’로 완악했던 ‘견고한 진’들이 파해진 까닭이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스리랑카의 국가복음화를 위해서 복음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이 문이 닫히기 전에 바로 지금 전국을 다니며 무교회 마을을 찾아 제자삼는 교회를 개척사역을 할 때입니다. 스리랑카에는 이미 7,500여개의 교회들이 있기 때문에 (약 2-3%의 복음주의 그리스도인 추정) 세미연의 전략은 기존 현지 교회들을 동원하여 미개척종족에 제자삼는 교회개척사역을 포함한 국가 복음화 사역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긴급한 필요가 생겼습니다. 샤시목사님 교회개척팀이 매달 10,000km 이상 험난한 산악지역을 달려왔던 자동차의 트랜스미션이 망가져서 지난 달에 결국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렌트카를 해서 다닙니다만 너무 비싸서 자주 사용할 수 없고 또 멀리 갈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비교적 근거리 마을들 만을 커버하는 실정입니다. 정체된 스리랑카의 개척사역이 힘을 얻고 그 땅에 주님 오실 길을 완수(finish the task!) 하기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현지 목회자 교회개척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S목사님
동네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J선교사님
  
[인도] 루니야와스 교회 헌당식 (4.15)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1:23)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 위치한 루니야와스(Luniyawas)에서 올려드린 성금요일 (Good Friday) 예배는 좀 특별했습니다!   믿지 않던 한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육신의 질병과 영혼의 결박에서 자유함을 얻고 땅을 기증하여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쉬라왓 가정은 오랜 기간동안 영적인 암흑에 갇혀 살아왔습니다.  첫째 아들의 딸은 어렸을 때부터 귀신이 들려 육신의 장애 뿐 아니라 무언증까지 있었고 둘째 아들의 아내 또한 23년동안 악령에 사로잡혀 남편과 자녀들까지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셋째 아들 부인 또한 원인 모를 육신의 고통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집안의 각가지 우환들로 인해 형제들의 우애는 깨어진이 오래되었고 재산 문제등으로 갈등하며 형제들 가운데 싸움이 멎지 않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고팔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의 성도 한 명이 그 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주일 예배 참석을 권유했습니다.  그 가정의 심각한 상태를 알게 된 고팔 목사님은 그 가정에 온 가족을 모두 초청해서 심방을 계획했습니다.  가정을 묶고 있던 어둠의 세력은 심방을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심방 가는 길에 고팔 목사님은 오토바이 사고로 함께 뒤에 타고있던 성도가 다리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방카츠 목사님 또한 심방 가는 길에 곤충에 목을 물려 부어오른 상태로 가까스로 쉬라왓 가정에 도착했습니다. 
두 목사님은 쉬라왓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밤이 늦도록 그곳에 머물며 기도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다음날 동이 틀때까지 쉬지 않고 철야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악령에 사로 잡혀 있던 둘째 아들의 부인이 23년만에 처음으로 아침에 일어나 부엌에 나가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을 청소하고 사람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의 나머지 식구들도 한 명 한 명씩 어둠의 저주에서 건져 구원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으로 인해 이제는 온 가족이 모두 치유되고 가족가운데 평화가 임했습니다.
방카츠 목사님이 1여년전 부터 건축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었는데 쉬라왓 가정은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주저하지 않고 땅을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8개월 후에 건축이 완성되어 루니야와스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인도 새생명선교교회총회 중부지역 담당 사역자인 방카츠 목사님은 루니야와스교회는 새생명선교교회총회가 시작된지 10년의 역사가운데 (외부의 도움 없이) 100% 현지인의 기부로 건축된 첫번째 교회건물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헌당 예배는 zoom 을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총 3층 (사택 포함)으로 건축된 루니야와스교회는 그저 또 하나의 동네교회가 아닌 지역과 열방을 품는 'GLOBAL CHURCH'로 개척되었음이 선포되었습니다.  루니야와스교회에 열방을 충만케 하시는 그 충만함으로 나날이 임하여 주옵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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