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8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11일 오전 6시 기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어요.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 등 5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2천590세대 5천279명에 이른다고. 8앨 서울의 일강수량 기록은 381.5mm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115년 만에 가장 많이 내렸다는. 

 지난 10일 중국이 '대만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사업 백서'에서 '대만과의 통일 과정에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고 약속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는 중국 정부가 22년 만에 발간한 세 번째 대만 관련 백서로 평화통일을 원하지만 각종 형식의 대만 독립분열 활동에 여지를 두지 않겠다 밝혔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하수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 당국이 비상이에요. 영국 정부는 런던의 만 1~9세 어린이 백신 접종을 권고했는데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런던에서 나온 것은 1984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당시 대통령 공식 기록물들을 자신의 주거지로 옮겼기 때문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024년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을 하다 강제이주 당한 독립유공자 11명의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갖게 됐어요. 법무부가 지난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어 카자흐스탄 9명, 중국 2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각 1명이 증서를 받았다고. 이들은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어요. 

 지난 10일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창업청' 추진단 발대식이 열렸어요. 부산창업청은 창업 관련 시설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지원하는 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부산시에서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추진단을 출범했어요. 내년 상반기 내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해요. 남구와 수영구를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데, 순찰대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범죄 요소를 발견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활동을 펼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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