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소외계층을 향한 기업의 투자와 지원
🐻 :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플랫폼이자 인공지능 가상 비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빅스비', 아마 여러분도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혹시 2018년에 등장하여 시각장애인들과 시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빅스비 비전’에 대해서도 들어보신 경험이 있나요? ‘바로 읽어주기(Quick Reader)’, ‘장면 해설(Scene Describer)’, ‘색상 감지(Color Detector)’ 등의 기능이 포함된 빅스비 비전은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보다 직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빅스비 비전의 개발 사례와 같이 같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투자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면, 모두가 평등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도 마냥 요원한 미래만은 아닐 것 같네요 :)
2.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설계
🐯 :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균적인 대다수의 국민뿐 아니라, 고령층 및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 또한 간단히 이용할 수 있게끔 기술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연령,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기술, 즉 ‘유니버설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기술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예컨대 키오스크를 제작한다면, 고령층이나 외국인 또한 해당 기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과 글자 크기를 적절히 조정하고, 국문과 영문을 동시에 표기하는 방식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3. 고령층을 위한 IT 교육
🐻 :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하는 것 또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어요! 키오스크 사용, 모바일 예매, 디지털 금융 등 고령층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직접적인 도움으로 작용하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