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코치레터입니다.
월요일 아침, 1시간 운동으로 몸을 깨운 뒤 인천테크노파크에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듯, 채용의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은 단순히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발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글을 쓰려면 먼저 읽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는 인천에 자주 가게 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김포공항에서 서해선으로 갈아타니 생각보다 편합니다. 예전에는 이동이 번거롭던 구간이었는데, 철도 하나가 연결되니 이동의 감각이 달라집니다. 이동 시간도 일의 일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가능하면 자동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동 중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짧은 독서 시간이 쌓이면 생각이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이동이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배움의 시간이 됩니다.
인천에서 강의를 마치고 지금은 강남역 근처입니다. 잠시 후에는 제가 강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강의를 듣는 사람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스스로 배우기 위해 신청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오래 하다 보면 한 가지를 느낍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계속 배우지 않으면 금방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배우지 않고 가르치기만 하면 결국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을 소모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래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한 가르치는 시간과 배우는 시간을 함께 유지하려고 합니다.
배워야 더 깊이 가르칠 수 있고, 배울수록 강의도 살아납니다.
오늘도 배우러 갑니다.
드디어 2026년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AI로 기획서 쓰기」 (커뮤니케이션북스)
AI 에이전트 시대가 되면서 기획서 작성 방식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기획서는 혼자 고민하며 쓰는 문서가 아니라, AI와 협업하며 만들어가는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이 책에서는 PDCA 전 과정을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의 흐름을 10단계로 정리했습니다.
목표 설정부터 문제 분석, 콘셉트 도출, 자료 수집, 실행 계획, 그리고 마지막 1페이지 요약까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획 프로세스를 담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AI 도구를 연결해
초안을 만들고
논리를 정리하고
문장을 다듬는 방법까지
실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에이전트와 함께 쓰는 기획서 여정
01 AI 에이전트로 기획서 준비하기
02 핵심 이슈를 좁히고 문제 분석하기
03 마음에 꽂히는 콘셉트 잡기
04 AI 활용해 자료 수집과 핵심 정보 뽑아내기
05 기획서의 흐름을 잡는 논리적 목차 구성하기
06 기획서 타당성 높이는 현상·원인·배경 조사하기
07 실현 가능성을 갖춘 해결책 제안하기
08 바로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하기
09 ChatGPT가 작성한 기획서 문장 다듬기
10 간결한 1페이지 기획서 완성하기
AI 시대에도 기획자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잡는 사람의 가치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이 AI와 함께 기획서를 쓰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