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구찌에서 버거, 루이비통에서 커피를?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님을 성장시킬 인사이트 조각🧩

1. [open news] 루이비통 신상 '게임' 출시!

2. [마케팅 트렌드] 명품, 푸드를 입다

3. [광고] 백화점 쇼핑백을 썼을 뿐인데 환경 지킴이가 됐다!

4. [업종별 트렌드] 새벽배송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5. [주간 인기 콘텐츠] #직장생활 #광고상품 #퍼포먼스마케팅 #세계관마케팅

루이비통 신상 '게임' 출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가방, 지갑, 옷 등 패션 아이템들을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근데 이런 루이비통에서 NFT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해 8월, 루이비통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루이: 더 게임’을 첫 출시했어요. 이 게임은 창립자의 이야기로 구성된 모험 게임으로 루이비통의 마스코트인 ‘비비엔’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게임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를 홍보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죠. 그리고 최근에 이 게임의 확장판을 공개하며 새로운 퀘스트와 NFT 보상을 추가했는데요. 게임 이용자는 비비엔의 모습이 담긴 NFT를 모으게 되며, 8월 4일까지 NFT 10종을 모은 이용자는 공식 NFT 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 들어 NFT 열풍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식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들은 최대 1430억 달러(약 177조원)의 지불 능력을 가진 Z세대 소비자를 겨냥하기 위해 NFT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의 폭발적 성장과 맞물려 명품 브랜드들의 NFT 발행이 주목받고 있어요.

(마케팅 트렌드)

명품, 푸드를 입다

최근 구찌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했죠! 4분 만에 한 달 예약이 마감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보여줬는데요. 이렇게 명품 브랜들이 최근 가방과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과연 명품과 푸드 비즈니스에는 어떤 시너지가 존재하는 걸까요?

#식품·외식업계에 뛰어드는 명품 패션 브랜드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식품·외식업계에 뛰어들고 있어요.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사업을 확장하는 식인데요. 패션에 브랜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까지 팔겠다는 전략이 깔린 행보로 보여요.

루이비통은 2020년 2월 일본 오사카에 ‘르 카페 브이’를 선보였어요. 루이비통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버크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향후 다양한 레스토랑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해요. 구찌의 첫 레스토랑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르칸치아 궁정에 위치한 ‘구찌 오스테리아’는 오픈 2년 만에 이탈리아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했어요. 이 외에도 일본 도쿄에 있는 샤넬 레스토랑 ‘베이지 알랭 뒤카스’는 입구부터 인테리어까지 베이지 톤으로 꾸몄고, 소품에는 샤넬을 대표하는 베이지 트위드 소재가 쓰였어요.

#먹는 것도 패션

MZ세대에게 먹거리는 패션의 일종이에요. SNS의 발달로 어디서 먹고, 마시고, 여행하고, 어떤 취미를 즐기는지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대중과 공유하는 일이 일상화됐기 때문이죠.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말처럼 음식은 개인의 계급적·사회적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로 꼽혀요.

패션이란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에요.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는 입는 옷만큼이나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 가치관을 드러내는 수단이기 때문에 패션의 범주가 의류에서 리빙, 푸드까지 확장되는 거예요.

#먹고 마시며 ‘작은 사치’를 즐기다

패션 브랜드가 만든 레스토랑과 카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미각·후각·시각·촉각 등으로 보다 직접적으로 느껴보라는 의도에서 시작됐어요. 브랜드를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감각이 바로 미각과 후각이며, 어린 시절 입었던 옷을 성인이 된 이후에 꺼내 입을 수는 없어도 맛있게 먹은 음식을 한 번은 찾게 되듯이 맛으로 경험한 브랜드의 이미지는 소비자에게 상당히 오랜 기간 각인되기 때문이에요.

트렌드는 의→식→주의 순서로 움직이지만, 트렌드 주기는 의생활이 가장 짧기 때문에 명품 브랜드 입장에서 식생활과 리빙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요. 옷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에 비해 식생활과 주거 공간을 변화시키는 것이 훨씬 어렵죠. 식생활과 주생활은 잘 드러내지 않던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일상을 SNS에 드러내는 것이 빈번하고, 관심도가 증가하다 보니 트렌드 수용은 물론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특히, 코로나19로 ‘작은 사치’를 즐기는 트렌드도 한몫 더하고 있죠. 명품 가방과 의류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커피와 식사 한끼 등 비교적 가벼운 소비로 사치를 부리는 거예요. 앞으로 명품 브랜드들의 F&B 확장은 계속될 것 같아요.

인사이트 조각들 🧩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식품·외식업계에 뛰어드는 것은 패션에 브랜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ㄹㅇㅍㅅㅌㅇ)까지 팔겠다는 전략이 깔린 행보임
(ㅍㅅ)이란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ㅍㅅ)의 범주는 의류에서 리빙, 푸드까지 확장될 수 있음
브랜드를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감각은 (ㅁㄱ)과 (ㅎ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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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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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쇼핑백을 썼을 뿐인데 환경 지킴이가 됐다!

MZ세대의 소비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ESG의 실천 여부! 환경 문제는 이제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닥친 문제예요. 지금 당장 지속 가능한 친환경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죠! 님도 환경에 관심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알려드릴 소식에 주목해주세요! 이제 쇼핑할 때도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거든요💪

#쇼핑하고😎 지구 구하고🌍

백화점에서 쇼핑할 때마다 고급스러운 품질의 쇼핑백을 여러 개 받게 되는데요. 집에 쌓이는 쇼핑백을 보며 환경에 좋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 끝!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쇼핑백’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하거든요.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쇼핑백은 황색의 100% 재생용지로 만들어졌고, 친환경 요소와 현대백화점의 상징 색깔 중 하나인 그린을 활용했어요.

백화점업계에서 재생용지로 만든 친환경 쇼핑백만을 사용하는 건 극히 이례적이에요. 쇼핑 좋아하는 오드리도 백화점에서는 한 번도 친환경 쇼핑백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백화점은 고급스러운 쇼핑백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백화점의 고품격 이미지를 알리는 수단이다 보니 쇼핑백 품질에 많은 신경을 써왔어요. 하지만 친환경에 진심인 현대백화점은 좀 더 멀리 내다본거죠.

#친환경 쇼핑백에 이렇게 진심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서울대 디자인과 산학연구팀 등 전문 기관과 함께 친환경 쇼핑백 개발을 진행했어요. 목재 사용 없이 100% 재생지로만 만들고,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코팅 등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제작했다고 하니 찐 친환경 인증!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도 갖췄으니 쇼핑백 찢어질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유통업계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는데요!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서 발생하는 포장박스, 서류 등 매년 약 8,700톤의 폐지를 수거하며, 이를 활용해 쇼핑백을 제작하고 있어요. 친환경에 진심인 현백, 이 정도면 칭찬해줄만 한데요?

#환경 트렌드세터🌳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이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은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친환경 경영활동에 적극 나서야 해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친환경을 핵심가치로 여기는 등 친환경 소비 성향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요. 이번 친환경 쇼핑백 도입은 이런 소비자들의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보다 많은 기업이 패키지와 관련된 친환경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에 선한 영향력도 행사했어요.

친환경에 진심인 현대백화점처럼 우리도 환경에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지구를 같이 지켜보자구요!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의 탄생 비하인드

(업종별 트렌드)

새벽배송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몰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어요. 이뿐만 아니라 새벽배송의 시대를 연 ‘새벽배송 스타트 업 3사'중 하나였던 헬로네이처는 영업 정지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몬, G마켓, 옥션 등은 새벽배송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과연 새벽배송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퇴장하는 자와 입장하는 자

일단 새벽배송 업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것은 늘어나는 비용 부담 대비 성과가 미미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뻔히 예상되는 높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새벽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주간 배송 대비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말이죠. 또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서 여전히 성장 여력이 많이 남은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기도 하고요.

#마켓컬리와 쿠팡이라는 벽
하지만 새롭게 진출하는 이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요. 사실상 새벽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켓컬리와 쿠팡입니다. 이들은 자체 배송 인력을 보유하여 물류 전 과정을 컨트롤하며 새벽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는데요. 바로 이 점이 선두 업체와 후발 주자들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물론 이러한 방식은 초창기 많은 투자가 필요해요. 마켓컬리와 쿠팡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적어도 컬리와 쿠팡은 이 덕분에 주문이 늘어나면 흑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물자가 이동하는 양이 늘거나, 배송 기사의 효율이 극대화되면, 건당 배송비가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들과 달리 외주 대행을 통해 새벽배송을 처리하는 업체들은 건강 배송비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였어요. 이들이 끝까지 버티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했고요.

#즉시배송도 본질은 같다
그래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시장이 바로 퀵커머스 시장이에요. 새벽배송은 놓쳤지만 그다음 트렌드는 꼭 잡고 말겠다는 건데요. 이마트는 쓱고우, SPC는 해피크루, 오아시스는 곧 브이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하네요. 올리브영도 오늘드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요. 하지만 퀵커머스 시장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단지 도심형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효율을 끌어울리는 것만으로는 자리 잡기 어려울 것 같아요. 새벽배송보다도 즉시배송은 그 특성상 규모의 경제 실현이 쉽지 않거든요.

따라서 결국 즉시배송 시장에서도,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 극대화와 배송비 최적화를 모두 할 수 있는 업체가 흑자 전환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열 가능성이 높아요. 이를 위해선 초기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자본, 장기간 버틸 수 있는 현금 모두 있어야 하죠. 과연 이러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누가 즉시배송 시장의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