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하경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동조합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서 조직 내 불합리한 차별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 위원장은 특히 “청년 조합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조직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요소”라고 진단하며, “현장 노동자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때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 복지의 질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을 향해 “대립이 아닌 공정과 상생을 논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