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

SH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하경숙)이 지난 4월 13일 오후 3시, SH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하경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동조합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서 조직 내 불합리한 차별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 위원장은 특히 “청년 조합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조직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요소”라고 진단하며, “현장 노동자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때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 복지의 질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을 향해 “대립이 아닌 공정과 상생을 논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축사에 나선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하경숙 위원장의 차별 철폐 의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정 위원장은 “하 위원장은 당선 직후부터 직렬과 직급 간의 차별을 없애고 후배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해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방공사 노동자들의 결집력은 선거 현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공공연맹 9만 조합원과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시장을 선출하여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자”고 당부했다.